혼자 자도 무섭지 않아요

혼자 자도 무섭지 않아요 ㅣ 작은 돛단배 1
제시카 미저브 지음, 이주혜 옮김 / 책단배 / 2010년 3월

우리 큰아이가 겁이 많아서 항상 무섭다고 한다. 그래서 나 이 책을 읽어주고 이 책을 읽고 혼자잘수 있는 아이가 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이 책을 받고 무지 좋아하는 아이.. 정말 이 책을 읽기 잘 했다고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을 통해서 아이가 겁이 없어서 혼자서도 잘 자는 아이가 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이 책의 주인공도 혼자자는 걸 무서워 하는 아이다. 그런데 항상 밤에 옆에서 같이 자는 아서는 항상 벨라를 위해서 밤마다 옆에서 지켜주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벨라는 항상 달콤한 꿈을 꾼다. 곰돌이 아서가 항상 지켜 준다는 믿음으로 잠을 이루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곰돌이 아서가 없어졌다. 그러면서 가족들이 다 아서를 찾고 나서는데 찾지 못하고 그날 그냥 잠을 이루게 된다. 처음에는 무서워서 잠을 이루지 못했는데 나중에 이 아서가 있는 곳을 발견했다. 그곳은 동생 방에서 아서를 발견한것이다. 동생은 아직 어린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벨라는 동생을 위해서 아서를 양보해 주고 혼자서 자는 걸 보았다. 이 책의 마지막 부분을 보고 우리 아들은 조금 무섭게 생각해서 그런지 이 책의 주인공 벨라처럼 곰돌이를 옆에 안고 자는 걸 보았다. 이 책을 통해서 나중엔 벨라처럼 혼자 잘수 있는 시간이 있겠지 라고 위안을 하고 있다. 특히 우리 아들은 항상 혼자 자는 것도 무지 많이 싫어한다. 그리고 새벽에 잔다가 말고 새벽에 울다. 새벽에 울때마다 정말 많이 힘들다. 둘째랑 같이 자기 때문에 둘째 챙기기도 힘든 가운데 있어서 큰아이가 울지 않고 잘 잤으면 좋겠는데 항상 이렇게 울때마다 새벽에 일어나서 무지 힘들고 잠도 잘 못자는 가운데 있어서 이 책을 읽고 나서 혼자 잘수 있는 아이가 되으면 하는 바램으로 읽어주었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 나서 우리 큰아이가 조금은 좋아진것 같다. 이 책을 통해서 항상 무섭지 않는 그리고 겁이 없어지는 아이가 되으면 좋겠다.

 

가끔 우리 신랑이 일찍 들어오는 날이면 우리 아들 자기 전에 책 읽어주고 잘 준비 하라고 하면 항상 아빠랑 같이 자면 좋겠다고 이야기를 한다. 그럴때마다 우리 신랑 화를 낸다. 정말 이럴때 아이에게 좋게 설명해주고 혼자서도 잘 잘수 있다고 좋게 이야기 해주면 좋겠다. 우리 신랑도 이 책을 읽어보라고 권해 주고 싶다. 그래서 아이한테 잘 잘수 있게 도움이 되으면 좋겠다. 아이 또한 혼자 자고 겁이 없는 아이가 되으면 좋겠다. 나중에 크면 우리 아들 이런 적 없다고 할것 같다. 빨리 밤에 잠 잘수 있는 아이가 되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