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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배기 남편 그래도 사랑해 - 치매 남편과 함께한 6년, 그리고 당신의 빈자리
배윤주 지음 / 청년정신 / 2019년 7월
평점 :
세 살배기 남편 그래도 사랑해
배윤주 글 그림
책은 273쪽 분량
내지는 빛반사 있는 편
글 읽을때 반짝거림 반사 되어 흐름에 약간 방해되기도한다.
치매 남편과 함께한 6년
치열하게 살아온 일생의 직장생활 정년 퇴임을 앞두고 남편은 치매판정을 받는다.
곰곰히 생각 해보니
남편의 일상 변화는 어느정도 추측 가능한 부분도 있었던 듯 하고,
지나고 보니... 안타깝게도 외면했다는것을 알게 된다.
발병후 치매 판정 받으면 마음 다스리기 쉽지 않음이다.
- 다른 질병, 상해 등등도 진단 받으면 심란한데 치매 판정이라니...
매해 치매환자의 실종사건이 증가추세라 한다.
이웃 사촌들, 모임의 구성원들의 시어머니, 친정어머니... 등등
간접적으로라도 겪지않을 수 없는 치매!
책을 읽으면서 그들의 마음을 아주 조금이나마 알게 된다..
- 드라마 디어마이프렌드 , 대한민국 드라마에 한 획을 그은 배우들의 현재 노년모습을
자연스럽게 녹여서 각자 성격을 확실하게 보여주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특히 김혜자분이 잠옷차림으로 거리를 방황하는 여러 씬 들은 보면서 아린 감정 들었던...
드라마 눈이 부시게 , 세상이 치매를 보는 시각 & 치매노인 시각에서의 세상
시각과 입장차이 분명했던, 그리고 가족들 과 주변인물들이 많은 도움과 현명한 지혜를 발휘했던..
드라마 바람이 분다, 노년이 아닌 젊은세대의 부부. 남편은 자신이 치매라는 것을 알고
사랑하는 아내를 위해, 딸을 위해 떠나기 전 여러가지를 준비하는 모습에 마음이 아팠던...
남편의 절친부부를 포함한 주변인들 모습이 현실에 가까웠던..
치매란 완치는 거의 없다고 보는게 대중들이 아는 정도인데,
원인에 따라 치료가 되는 경우도 있다고하니
검사. 운동. 치료를 꾸준히 병행하는것을 기본으로 두자.
다만, 일찍 발견하여 치매로 진행되는 속도를 늦추는게 중요하다.
흔히 말하는 예쁜치매.
비폭력이라 그나마 케어하기 순순한것이지
마음 힘든건 매마찬가지일듯..
치매환자는
언제나 말을 걸어주고 귀로 들을 수 있고 이해 할 수도 있으니
친절하게 대해주어야 한단다.
- 외부 자극이 뇌를 깨우는 역할을 하는듯하다.
치매안심센터가 각 지자체 보건소와 연계되어 운영중이니
잘 모르거나 궁금한건 바로 문의하고 직접 알아보는것으로 습관들이기.
치매는 특히 주변 사람들이 더 힘든 병이니
조기진단과 예방, 치료 노력을 아끼지 말자.
저자는 요양 보호사 자격증을 꼭 따라고 권한다.
집안 어느 누가 어떤 상황을 맞닥뜨릴지 아무도 모르지만,
최악의 경우를 대비하여 준비해보자.
고령사회 시대인지라 가정에서 누군가를 돌봐야 하는 상황이 생긴다고....
- 그런데 ... 내가 아프면 누가 케어해줄까..
책을 읽으면서
저자의 행보 하나하나에
아내로, 며느리로, 어머니로...
여러가지 입장에서 내모습을 대입시켜본다.
과연, 그만큼 해낼 수 있을까 싶고,
좀 더 빨리 알아차리지 ... 하는 안타까움에 눈물 쏟아지기도..
치매 남편과 6년 동안 바라지하면서 겪은 이야기
투박하지만 꺼내기 힘겹고 어려운 부분들 용기내어 알려주니
오히려 마음의 위로도 되고,
어떤 행동을 어떻게 해야하고 ,
무엇을 준비하고 배워야 하는지 도움 받는다.
병원측의 환자 대하는 태도
요양병원. 요양원의 실태 한조각 도 생생하니 참고할 만 하다.
P 77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말기에도 감정변화는 지속된다.
뇌의 감정기능은 노화하지 않는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