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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미워하는 가장 다정한 방식
문보영 지음 / 쌤앤파커스 / 2019년 5월
평점 :
절판
사람을 미워하는 가장 다정한 방식
문보영 산문집
243페이지분량
한손에 들고 보기에 알맞은 크기
표지 디자인 시선 콕!!
일러스트 그림이 책안쪽 곳곳에 있어
그림을 한참동안 들여다보며 쉬어가기도 한다.
작가의 모습을 표현한 그림들...
그 중 가장 마음에 든 두가지 내맘대로 정하자면,
브라운 코트에 백팩 매고 걸어가는 모습
&
모자위에 돌 얹은 뒷모습!~
시인이며 2016년 중앙일보로 등단
유튜브 채널 운영하며
시와 소설, 일기를 일반 우편으로 배송하는
1인 문예지 '오만가지 문보영' 을 발행한다고.!
-사람들은 하나같이 아무렇지도 않게 방향이 같다고 생각하며 질문을한다
뜬.금.없.이..
영어 배우는 중이라하면, 영어 좀 해봐!
화공과 다니는 공대생이라하면, 수학. 과탐 몇등급이었어? 이 문제 좀 풀어봐!
미술공부한다고 하면, 그림 잘그리겠네. 작품좀 보여줘.
등등 뭘 좀 해보라는 말을 아주 쉽게 던진다.
밉살스럽게...
아이디어 풍부하고 직접 실행하는 부지런함이 예쁜듯.
책을 읽을 즈음에
스트레스지수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오를때였으니,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따라고 종용하는 분이 계셨던...
필요하다 생각들면 어련히 시작할까.
제목을 소리내어 읽었다.
' 사람을 미워하는 가장 다정한 방식 '
책을 읽으면서 스트레스 해소 스르르 훌훌 날려보낸다.
책장 넘기면 넘길수록
상대방을 미워하는 현재 내 미움은 사라지고
글 에 집.중.
싱그런 청춘이 쓴 문장들이 톡톡
자몽 과육 입안에서 터질때 느낌과 유사한 부분이 꽤 있다.
혼자 읽으면서 미소짓기도
낄낄거리다가 큭큭대기도
웃을 수 있는 여러가지 상황에 재미 톡톡.
말수는 많지 않은데,
공감되는 이야기..
아마도 저자의 말 속도가 빠를것 같지 않을 추측을 해본다.
등장 인물들의 닉네임에 이야기가 들어있어
자연스럽게 스며들수 있는거 또한 매력이다.
p237
제가 바라는 것이 있다면 너무 많은 것을 바라지 않는것이에요.
사람을 미워하는 가장 다정한 방식을 이거다 ! 하며 가르쳐주지는 않는다.
미움의 감정이 줄어들고 날라가 없어진다는게 방법아닌 방법인듯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