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론 (무삭제 완역본) 현대지성 클래식 20
존 스튜어트 밀 지음, 박문재 옮김 / 현대지성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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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책을 읽다가 눈에 들어온 내용이 있었다며
존 스튜어트 밀 작가에 대해 물어온 가을군.
어설프게 답변을 해 주기보다는
한 번 제대로 읽고 생각해보는 시간이 더 의미있을것이니
실행하기로~!

자유론
존 스튜어트 밀

어릴때 부터 엄격한 조기영재 교육을 받았고
아버지의 적극적인 뒷받침도 있었거니와
아들의 영재성을 꿰뚫어보는 감각이 무엇보다
큰 그림을 그릴 수 있는 기본이었지... 싶다.

어떤 스승을 만나느냐
스승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존 스튜어트 밀 의
성장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앞을 내다보는 혜안이 탁월한 아버지
밀의 사상과 저작에 영향을 미쳤던 아내 해리엇 테일러
환경이 사람을 변화. 발전케하는 요소임은 틀림이 없다.

책은 전체 300페이지가 되지 않는 분량이다
본편에 들어가기에 앞서
해제 부분의 친절한 가이드를 눈여겨 읽어보자
전반적인 이해를 돕기위한
시대적 배경
존 스튜어트 밀의 생애
존 스튜어트 밀의 저작과 사상 을 훑은 후
자유론 읽을 때 미리 알아두면 도움되는
기본적인 개념과 사상이 정리 된 부분을
눈여겨 읽고 머릿속에 넣어본다
이 부분이 이해가 잘 된다면
읽고 넘어가기에 힘이 덜 들것이다.

자유론은 총5장으로 서론 . 본론. 결론으로 나뉘며
긴 호흡이 필요한 문장이 많아서
충분히 생각하고 의미를 짚어보는 시간이 필요했다
어휘가 다소 어렵게 느껴지는 부분이 있어
여러번 읽은 부분이 있기도하다.
시대배경을 이해하고 읽으면 좀 더
수월하게 연결짓기  좋을것이다.

1800년대의 밀의 사상과 내용이
21세기를 살아가는 현재에 적용되기도,
적용 할 수 도, 눈에 보여지기도 하는것이
사람이 살아가는 건
근대. 현대. 비슷한가보다.... 싶다가도
현 사회상을 투영해보면 갑갑함이 밀려오기도 한다.
주52시간 근무제
자국민 보호와 자국의 이익 관련의 국제이슈
등등과
맞물려 여러가지 뉴스기사가 쏟아지는데,
책 내용을 적용함에
한층 더 깊이 있게 바라보는 시각을 키울 수 있지않을까...

청소년기에 적극적으로 읽고
시사관련 이슈와 연결지어 생각을 넓히면서
토론을  좀 더 자유롭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활용하는 유연성이 절실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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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먼 여우의 동굴 청소 선스시 동물동화 4
선스시 지음, 이지혜 그림, 이소영 옮김 / 다락원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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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스시 동물 동화4
눈 먼 여우의 동굴청소

# 평화의 표범

물난리가 난 구이강 저쪽편에
어른표범과 새끼산양의 대치 상황을
강 이쪽편에서 보게 되면서
토석류 흐르는 강물을 사이에 두고
상황을 묘사한다

새끼산양은 어른표범의 식단에 들었지만
표범은 잡아먹지 않는다
평화로운 공존이라 ᆢ
글쎄 ᆢ
과연 ᆢ
새끼산양은 속이 타들어갈텐데ᆢ
밤을 보내고
다음날이 밝아지자
강물의 수위는 낮아져
표범은 강 이쪽으로 건너오려하고
새끼양 역시 표범을 따르는데 ᆢ
물에 빠질뻔한 새끼양을 어른표범이
구해주기까지!

표범은 물을 헤엄쳐 건널수있고
나무를 탈 수 있으며
높은 나무에도 오를 수 있는 특징을
가졌다고
동물파일을 통해서 알 수 있다

강 이쪽으로 완전히 다 건너온후
표범은 사냥의 자세를 취하고
달아나려던 새끼양을 단숨에 !!

맛있는건 아껴두었다가
배고픔이 극에 달하면 먹는게 습성인가ᆢ
동물의 세계에서 먹이사슬에
평화도 없고 예외는 더더욱 없는 냉정함을
보여주는 이야기이다


눈에 보이는 평화로움에 긴장을 놓아선 안되겠구나...
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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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먼 여우의 동굴 청소 선스시 동물동화 4
선스시 지음, 이지혜 그림, 이소영 옮김 / 다락원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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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스시 동물동화4
눈 먼 여우의 동굴 청소


암호랑이 란란 구하기


경찰견 라라
경찰( 라라의 주인) 다만
대곡마단의 암호랑이 란란

똑똑한 경찰견 라라
주인이 무엇을 요구하는지 정확하게
의도를 파악한다
라라의 입장에서
즉 , 개의 시선으로 세상을
상황을 사건을 바라보고 풀어낸다

란란은 새끼호랑이를 낳았으나
기쁨은 오래가지 못했다
새끼호랑이로부터 호박벌을 쫓아내려다
그만 ᆢ
새끼호랑이 칭칭을 잃게되고
죄책감으로
왼쪽 뒷다리를 사용하지못하는 현상을 겪는다

경찰견 라라는 어릴적 겪은 ,
새끼 세마리를  하룻밤에 모두  잃은 
아리의 젖을 먹고 자란
즉, 아리의 수양아들이었던
   경험을 살려
란란의 모성을 자극하고
란란은 새끼를 다시 키우는 감정과 기분
& 책임감을 가지며
왼쪽 뒷다리가 정상회복되어 움직이는
 결과를 얻는다

곡마단에서 
다시 빛나는  활약하는 동물배우가 된
란란의 집중력은 
경찰견 라라가 함께 있음으로써 발휘된다는게 이색적이고 놀랍다

온전히 라라의 생각을 따라 
움직이는 상황이 펼쳐지는것이
놀랍고 , 모성본능 회복으로 
생기를 되찾는 란란의 모습도
생동감넘친다 

출산과 육아를 직접 해 본 어머니의 신체적 정신적 변화를

아주 상세히 묘사 표현되어

동물도 정신적 고통이 몸으로 나타남을 배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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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로역정 (완역판, 반양장) 세계기독교고전 15
존 번연 지음, 유성덕 옮김, 루이스 레드 형제 그림 / CH북스(크리스천다이제스트)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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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로역정
존 번연 | 루이스 레드 형제 그림 | 유성덕 옮김

 





천로역정에 대한 신문 기사를 읽고
궁금함과 호기심이 커졌더랬다.

신앙생활을 하고 안하고를 불문하고
읽어 보라 권하고 싶은 책 중 하나가 되었다.

번역본이지만
덜그럭 거림이 덜하고
읽기에도 , 글의 이어짐도  부담스럽지 않다.
종교서적이라는 편견과 선입견 없는 만남이라
지루함도 거의 못 느꼈고
초등5학년 가을군도 몰입하여 읽을 수 있었다.

약450여 페이지로 두께감은 좀 있는편

1부에서는 크리스천의 순례로 여정과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야기의 내용을 이해할 수 있는 흑백의 그림이 간간히 들어있어
분위기를  짐직하고 이미지를 읽을 수 있다
크리스천이 순례를 시작하면서 만나는 인물들과 나누는 이야기는
주거니 받거니가 자연스럽게 대화형식이라
해당인물의 성격을 표현해주니 재미도 있고 실감나게 읽을 수 있다.
그가 만나는 인물들은 ,
현재 우리가 살아가면서
만나거나 마추지게되는 인물들이기도하다.


새로운 인물을 만날때마다 그들과 이야기할때
그 전에 누구를 만났고
무슨일이 있었는지가  반복되며
사건을 되짚어주고
앞으로 일어날 일 들에 대한 걱정과 염려
지켜야할 것들에 대해 인식을 되풀이해준다.

2부에서는 크리스천의 아내인
크리스티아나와 네명의 아들 & 일행의 순례여정과 이야기가 펼쳐진다
그림도 현저히 줄었다.
즉, 같은 순례의 여정임으로
만나는 인물들이 풀어내는 이야기안에
크리스천이 겪은  사건이 들어 언급됨으로
1부에서의 이미지가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네명의 아들이 혼인을 하게 되는것으로
시간의 흐름도 짐작할 수 있다.



책은 읽으면 읽을수록
내면의 생각과 인생이란...
나의 마음은 어떠한가...
나는 떠날때 무엇을 준비해야하는지..
에 대한
물음이 많아진다.


어떤 한가지의 고민이 깊어가던 중에
천로역정 이 책을 읽게 되었는데
크리스천의 아내 크리스티아나 일행이 만난
여러명의 여행자들 중

두려움씨와의 이야기를 통해서
고민의 해결 실마리를 찾아내는 수확을 얻음에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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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정말 알아야 할 모든 것은 유치원에서 배웠다 - 출간 30주년 기념판
로버트 풀검 지음, 최정인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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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정말 알아야 할 모든 것은 유치원에서 배웠다

ALL I REALLY

NEED TO KNOW

I LEARNED

IN KINDERGARTEN



로버트 폴검 지은이는 팔순을 넘긴 나이지만

여전히 멋지게 유목민처럼 살아가고 있다고..

가장 부러운 부분이다


1988년에 미국에서 처음 출간되었고

그로부터 30년!!

2018년에 다시 만나게 되다니...

지금부터 15년 후

어떻게 또 변화가 있을지~


책은 1부. 2부. 3부

세부분으로 나뉘지만

이야기는 다른듯 같은맥락인듯

흐름을 이어가는데,


글 속의 풀어내는 이야기들은

멀리 있는게 아니다.

나의 여러가지 일상 생활

나의 어릴적 추억

부모님으로부터 배운 가르침

그 배운것을

나의 아이들에게 또 가르쳐주면서

다양한 생각이 여러각도로  오버랩되고

...


    82쪽의 메논 이야기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도움이 자비라는 고리로

모든사람과 연결되수 있다는것에

잠시 생각을 해봤다


버스안에서 몇백원이 부족해서 안절부절 못하던

학생에게 버스비를 채워줬던 여러번의 기억이

떠오르는걸보면 고개가 끄덕여진다.



106쪽의 미츠바

보상을 바라지 않고 좋은 일을 하는 것

유대인은 이런 행동을 가리켜 미츠바라고 부른다.

남들이 알아주지 않아도 좋은 일을 한 엘리와 레이첼


누군가에게 좋은 기억을 선물한다는건

그 삶에 작은 변화의 일렁임을 줄 수 있다.

크지않은 금액이지만

10년째 기부활동을 이어가는 아들.

처음 시작은 친구들과 함께였는데

지금은 유일하게 이어간다.

명절을 포함한 각종 기념일의 축하금을

나눠 쓰고 싶다는 마음이 예쁘다.


보트피플 피난민 홍덕이라는 아이가 들려준

크리스마스 캐럴과 미소로

기쁨과 희망의 크리스마스에 초대된것에

대한 작가의 감정표현에 미소가 지어진다.



 전직 고등학교 교사시절의

실수담이 눈에 들었다.

인간적이고 자연스럽다는 생각이 스친다.

생리적인 현상의 다급함으로

벌어진것일 뿐인데말이다.


살면서 실수 없을 수는 없다.

보기에따라

상황에따라

실수가 커 보일 수도 작아 보일 수 는 있겠다만

남이 나의 실수까지 평가할필요는 없다.


 


 

뭘해도 안풀리는 날

바로 그 날 의 이야기속의 택시기사와 대화

그리고 20달

이 세상에 충분한 돈이란 없죠.

거절하지 않고 돈을 받은 택시기사의 웃음소리가

들리는듯하다. 


지난2월. 동해갔을때 택시를 이용했는데

택시기사님이 택시비 모바일 결제에 대해 물어보기에

스마트폰으로 이용방법을 가르쳐드렸더니

신기해하면서 고맙다고 하며 미소가 귀에 걸리던 그모습이

새삼 떠올랐다.


 


도움을 받아서 어려움을 극복했던 감사함을

살면서 지속적으로 표현한 ...

구세군 냄비에 빚을졌으니

그대로 다른사람에게 갚아라


생각이 깊어졌으면

행동으로 실천하는게 순서인데

그 순서를 자주 바꾸지는 않나...




 




살면서 겪는 웬만한 에피소드와 다양한 간접경험으로

지킬것, 흐트러지지 않아야할것에 대한

나만의 기준을 다듬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나의 생활과 맞닥뜨리는 순간이 여러장면 겹쳐지니

감정이입이 되기도 하고

미국인의 정서라 이해되는데에 잠시 시간이 필요하기도했다.


일상의 작은 흐름과 소소한 깨달음이

행복으로 연결되는것이라는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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