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열등한 나를 사랑한다 - 최원호 박사의 손에 잡히는 행복심리학
최원호 지음 / 태인문화사(기독태인문화사)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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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열등한 나를 사랑한다

최원호 박사의 손에 잡히는 행복심리학

열등한 나를 사랑하며 행복하게 사는 방법

미색내지

읽기 적당한 좋은 크기의 활자

전체 239페이지 분량

언제부터인가 사람들은 '행복' 이란 어휘를 자연스럽게 쉽게 사용하더라.

특별한 날 이 아니어도 " 행복해요~ " " 행복하세요!!~ "

남들 다 편하게 사용하는 '행복' 이라는 어휘가 내겐 맞지않은 옷을 입은것처럼

부자연스러웠던 때가 있었다.

어쩌다 가끔은 불편한 어휘로 다가올 때 가 있기도 ...

곰곰히 생각해보면

타인으로부터 비교 당하는 그 날이 모이고 모아져서 열등감 덩어리로 쌓였던게 아닐까 ..

완벽을 추구하는 최측근의 말씀으로 나름 애쓰며 노력했지만 한계에 부딪쳤고

그 길 이 내가 할 수 있는 그 이상의것이 필요하다는것을 인정하고 내려놓으니

어찌나 마음 편하던지!

내게 오던 화살은 큰아이에게 향하고

끊임없는 비교로 마음에 상처를 주던 분,

상처받은 아이의 마음을 보듬어 주느라 무던히도 애썼던 그 시간들이 생생하다.

이제 그 화살은 다시 작은아이에게로 향하고 있다는것을 눈치 챘던 지난 겨울

아이는 신기하게 자기방어를 지혜롭게 해내더라.

아마도 몇년동안 이어진 현장을 직접 보아왔기때문일지도...

나는 열등한 나를 사랑한다 책에서는

역사속 여러 인물부터 현재 활동중인 사람들의 다양한 열등감 표현 예시 및 열등감 극복 예시를

이해하기 쉽게 풀어주고있다.

p115

비교에서 시작하는 열등감은 부정적인 것에 초점을 맞춘다.

이런 열등감을 가진 사람은 자기를 둘러싼 모든 사람들을 경재의 대상으로 여기며,

그래서 결코 지고는 못사는 승부근성을 드러내기 마련이다.

- 아!~ 이런 마음이 베이스였으니 ..

나를 포함한 우리 아이들에게 그렇게 대했음을 알게 되는 순간이었다.

표정을 통해서라도 감정을 배출해야 한다는 것을 배운다.

표현하지 않고 드러내지 않으면 상대방이 알 수 도 없고 상처의 깊이만 깊어질 뿐.

드러내는 용기가 필요하다.

 

내가 세상을 살아가는데 무엇이 나에게 도움이 되고 '득' 이 되는지 인지하자.

자기 자신을 더 사랑하자.

그것이 열등감으로부터 해방되는 길이라는데 기꺼이!!

 

무엇을 위한 비교인지부터!!

자기 발전과 성장의 계기로 삼을 비교라면 해 볼 만!!

 

 

힘들면 힘들다고 말하고 도움을 청할 수 있는 용기 장착!

그런 말을 해도 되는 사람이 있는지 잠시 생각해보고!

 

 

 

누구나 다 갖고 있는 열등감

그 열등감 때문에 비관하지는 말자.

열등감을 펼치고 드러내는 용기!

그것이야말로 열등감을 극복하는 기초라는것을 기억하고 실행하자.

나의 행복을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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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품은 외교관 - 외교관을 꿈꾸는 이들을 위한 스토리 가이드북 직업공감 시리즈 7
민동석 지음 / 이담북스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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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세계를 품은 외교관

외교관을 꿈꾸는 이들을 위한 스토리 가이드북

민동석 지음

에세이를 기대했다면 일단 마음 접기를!

외교관을 꿈꾸는 이들을 위한 실질적인 가이드로 꽉 채워져있다.

진체 205페이지 분량

묻고 답하는 형식으로 미사여구없이

궁금했던, 알고 싶은 내용, 답변, 조언 ... 으로 이뤄졌다.

중학교 입학 신입생 절반 정도 학생의 진로는 외고, 국제고 를 목표로 한다

2학년이되면 30퍼센트 정도로 줄어들고

3학년이되면 소리없이 준비한 소수의 학생들과 처음 목표대로 공부한 학생중 얼추 10퍼센트 정도만이

원서 작성하는것을 여러해 보아왔다.

문과 성향 & 외국어 학습 능력자 학생들의 모습이라

그게 수순이고 자연스러웠던거 같다.

외교관이 되고자 외고 , 국제고 진학을 한다는 학생들의 이야기를

 자주 접한다.

물론, 교육정책의 변수는 있을것이니 진학 선택은

학생과 학부모의 몫이겠지만!

P31

외교관과 관련된 학과는 정치학과, 경제학과, 정치외교학과, 국제학과,

 국제문화정보학과, 법학과, 행정학과 등이 있다 .

 특히 외교관은 뛰어난 외국어 구사 능력이 필요하므로 각 나라의

언어와 관련된 전공이라면 도움이 된다.

세계를 품은 외교관 책을 읽다보니

외교관에게 " 모든 길은 외국어로 통한다 " 고 !

학생들의 학습의지, 동기부여는 확실히 될듯하다.

책은 네 파트로 나뉘어져있다

Part1 외교관, 특별한 삶을 꿈꾸다

Part2 외교관 준비하기

Part3 외교관으로 살아보기

위기 대처 능력에 관하여.

저자의 실제 경험담으로 긴박한 현장의 모습을 보는듯했다.

지시받아 움직이는 모습이 아닌, 적극적으로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요즘 나라 안팎으로 우한신종코로나 사태로 힘겨운데,

대한민국 외교 능력에 대해 많은것을 생각하게 한다.

Part4 실전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특히

외교관후보자 선발 시험 관련 상세하게 알려주는 part4

단 한조각의 꿈이라도 외교관이 되고자 한다면 꼭 활용하길.

꿈을 향한 발걸음에 날개를 달 수 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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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문명과 함께 보는 과학의 역사 학문의 역사 2
곽영직 지음 / 세창출판사(세창미디어)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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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문명과 함께 보는

과학의 역사

곽영직 지음

전체 464페이지 분량

상당한 볼륨감이라 기대감 상승.

인류 문명과 함께 보는 과학의 역사라고 하였으니

그야말로 시작점이 어디이고 무엇일지에 대한 설레임 한가득.

미색 내지의 읽기 알맞은 크기의 활자

가슬거리면서 책장 넘기는 기분을 즐길 수 있는!

머릿말을 꼭 읽고 시작해야함이 포인트!

저자의 하고자 하는 이야기가 무엇인지 친절하게 가이드해준다.

아이들이 학교 교육에서 배우는 배웠던것들을 떠올리자면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으로 나뉘어지고

진로진학에 맞춰 즉, 내신과 수능대비에 좀 더 유리한 과목을 선택하여

수업을 들었으렸다.

그나마 학교 실험실에서 실험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이면 복 받은것이겠고

일부 모 일반 고교는 실험자체를 금지한 경우도 있었고,

동아리 활동중 실험을 해야 하는것이라면 횟수를 정해준 경우도 있었다.

그러면서 창의적이어야하고 아이디어가 돋보여하고

수행평가 도 잘 해내야한다는 압박감에

학생들의 피로도는 높아진다.

많은 과학자들이 교과서에 언급되지만

그들의 활동한 시대와 원리 발견, 발명품에 대한

왜? 어떻게? 에 해당하는 상세한 이야기는 거의 들을 수 없는게 현실이다.

인류 문명과 함께 보는 과학의 역사 책 안에서

많은 철학자, 과학자들을 만날 수 있다.

단순히 그들의 업적과 노벨상 수상을 넘어선 그 이상의

시대별 구분은 물론이고

세계사적으로 알고 있어야 할 문화적 정치적 배경과

전쟁 과 혁명이 가져온 변화

과학, 철학, 문학, 수학, 신앙과 철학 등등의 어느하나 떼어놓음 없이

변화하고 발전, 발명되는 여러가지 현상, 기구들

& 중요한 왜? 어떻게? 에 대한것들을 상세히 풀어준다.

잘 알지 못하는 생소한 과학자, 철학자들이 당연히 있기마련이다.

물론 인물의 사진도 적지 않게 실렸다.

모르면 모르는대로 어려우면 어려운대로 읽고 또 읽는다.

읽다보면 이미 알고 있는 철학자 및 주장하는 논리가 눈에 들어오고

연결고리는 무엇인지 희미하게나마 빛을 찾을 수도 있다.

쫓기는 마음의 부담은 잠시 내려놓고

알아가는 즐거움이 있는 과학의 역사를 함께 하길 권한다.

팁 이라면,

책은 총 8장으로 구성되었고

제 1장 우주, 지구, 생명체, 그리고 인류의 기원 편에서는 특히,

신생대 - 네오기 - 인류가 처음으로 등장하는 시기이며

다른 책에서 읽었던 내용과 오버랩 되는 인류 진화 계통에 대한 내용이 들어

어렵지 않게 시작할 수 있었다.

시작이 중요하다!

 

 

 

 

 

 

 

 

#인류문명과함께보는과학의역사

#곽영직지음

#세창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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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보니, 몽마르트 -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나는 괜찮습니다
이이레(레아) 지음 / 라이프맵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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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어쩌다 보니, 몽마르트

전체 325 페이지 분량

도톰한 미색내지에 활자크기는 작은편

사진이 풍부하게 실려 마치 프랑스 여행을 하는듯한 기분은 덤으로 얻는다.

보통 책 크기보다 살짝 작지만

저자의 수능 이후

생기 발랄하다고 표현되는 20대 청춘이 프랑스에서의 생활로 이어진

현재까지의 땀 과 눈물이 녹아있어 더욱 묵직하다.

감정에 휘둘리는것을 눌러가며 읽는 부분이있기도 하고

담백함과 건조함을 넘나드는 부분에서 오히려 감정이 흔들리기도 하는...

결승점을 앞두고 수능을 망쳤으니...

본인이 가장 힘들었겠고,

프랑스로 떠날때의 심정은 무엇으로 다 표현할까...

입시체제가 전혀 다른 두 나라에서 극과 극을 경험하고 건축학교에 입학한 저자.

들은 풍월로 프랑스 건축가 르 코르뷔지에가 생각났고

시작은 건축쪽으로 연결되나 싶었는데,

재능발현은 다른곳에 있었구나!

청춘의 도전은 언제나 직진.

조사하고 공부하고 입장바꿔 생각 할 줄 아는 그녀의 스타일이 마음에 든다.

20대를 프랑스에서 보내고

프랑스인 남편을 둔 그녀.

몽마르트의 낭만은 여전하다니, 그렇게나 매력있는 곳일까 ..

얼마나 어떠한 색채를 품었을까...

어쩌다보니, 몽마르트 책을 읽으면서

프랑스에 대한 이미지에 작은 변화가 일었다고나할까.

낭만은 빼고 바라봤던 그 곳에

낭만을 더하는 미세한 변화.

타국에서의 생활이 녹록치않음에도 불구하고

할 수 있는 일에 자신만의 필살기를 더하여

독특한 개인 투어 가치를 존중 & 가치 발전을 위한 노력을 응원한다.

p264

낯선 이를 홀대하지 마라,

그들은 변장한 천사들일지도 모르니.

 

 

 

 

 

 

#어쩌다보니몽마르트

#라이프맵

#여행에세이

#에세이

#프랑스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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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의 주인은 누구인가 - 삶의 깊이를 더하는 단 하나의 질문
손승욱 지음 / 부크럼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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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의

주인은

누구인가

손승욱의 인생수업

독서와 기록을 좋아하고

좋아함이 지나쳐 원래 하던 일도 그만둔 분.

유튜브 채널 부기우기TV 운영하고 글을 쓰는 분.

삶의 깊이를 더하는 단 하나의 질문

내 삶의 주인은 누구인가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따라 , 바라보는이의 시점에서 보여지는 ' 나 '는

결혼을 기준으로 결혼 전 & 결혼 후 달라진건 분명하다.

아내로써, 며느리로써, 어머니로써 , ...

내 자리에 그대로 열심히 살고 있지만 문득문득 제자리 걸음을 하는게 아닌가 싶을정도로

정체됨을 느낄 때가 있다.

남이 나를 보는 시선은 그리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쪽이고

가급적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아야 한다는게 기준이라

잘 살고 있는걸까...

책은 전체 230페이지 분량

미색내지에 활자는 크지 않은편

술술 잘 읽혀지는 부분이 있는가하면

생각이 뒤죽박죽되어 다시 읽기 하는 부분도 있었다.

다시 읽으면 언제 그랬냐는듯이 또 정리되어 넘어가기도 하고...

1부 돌아보다

2부 깊어지다

3부 살아가다 로 나뉘어지고

이야기들의 차례를 소리내어 읊조리듯 읽다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시선이 머문 페이지부터 읽는다.

p180~

학교를 간다는 것에 대하여

생각을 좀 해라. 생각을,

머리는 멋이더냐? 라고 말하는 선생들을 아이들은 겪는다.

잘 모르는것을 질문하면

학원 안다니니?

부모님이 너에게 관심이 있긴하니? 라는 표현도 쉽게 하고.

모르는것을 모른다고 하면, 핀잔과 구박이 따라오고

아는것을 안다고하면, 그렇게 잘 알면 니가 선생하던가? 라는 말도 쉽게 내뱉는게 일부 학교현장이다.

- 중.고교생들은 과목별 수행평가에 치여 웃는 얼굴 보기 드물고

가르침에 있어 상냥함은 찾기 어려워지는 형태이다.

말랑한 청소년기

상처 덜받고 조금 더 즐거워지는 학습, 학교 생활을 할 수 있게 되길 응원한다.

독서 속도가 영 나질 않아 고민되는건 나도 마찬가지...

요즘들어 시국이 어수선하여 잡념을 털어버리는데 시간이 좀 더 걸리는듯하다.

그나마 글의 맥락을 놓치거나 흘려도

반복이 두렵지 않음이 다행이고 감사하다.

천천히 두번, 세번 ,되짚을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키우고자 심호흡을 한다.

p68

이미 내가 살고 있는 이 세계가 타인들의 각본으로 유지되고 있기에,

내가 나만의 각본을 가지지 못한다면

난 나의 인생을 사는 게 아니라 다른 인생의 조연으로 그 역할을 다하며

살게 될 것이다. ~ 내 각본의 주인은 나여야 한다.

내 삶의 주인공은 내가 되어야 한다.

- 인생이란

계획대로 되지도 않는데 뭐하러 계획을 세우냐 라고 하기도 한다.

뜻대로 되지 않으나 계획을 세우고 수정하고 크고 작은 목표도 설정하고

그렇게 하다보면 잘 될 때도 있고

안되고 좌절하는 순간도 있지만, 만들어져가는게 분명 있을것이다.

그래서 반드시 계획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p200

사회에 나오게 되면 생각의 속도 보다는 생각의 질이 필요하다.

p201

느리더라도 생각의 질이 높다면 사회 어딜 가든 환영 받을 것이다.

-생각의 질을 높이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대한 팁, 방법을 차분히 알려준다.

지식, 경험, 언어

세 가지 수준을 올리기 위해선 시간과 노력을 쌓아 매일을 만들어 가는것 부터!!

'나' 에 대해 온전히 생각해보는것으로 시작한다.

내 삶의 주인은 누구인가

 

 

 

 

 

#내삶의주인은누구인가

#손승욱

#부기우기TV

#부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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