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부터는 물건은 뺄셈 마음은 덧셈 - 이것만 알아도 50 이후의 삶은 풍요로워진다 50의 서재 2
이노우에 가즈코 지음, 김진연 옮김 / 센시오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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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부터는 물건은 뺄셈 마음은 덧셈

이것만 알아도 50 이후의 삶은 풍요로워진다

표지 디자인이 유쾌하고 뭔가 즐거움을 줄 것 만 같은 기대를 하게된다.

책은 A5 정도의 크기와 비슷하니 한 손에 딱 들어온다.

전체 281페이지 분량으로 도톰한 편.

한 번 읽고 책장에 들어갈 것이 아닌,

시시때때 자극받고 눈에 보이는 공간을 어떻게 비우고 뺄것인지에 대한 지침서로 활용하는게 어울릴것같다.

저자는 50대 중반부터 어머니 간병을 계기로 활동을 하게 되었다고한다.

보통 50대 정도면 ,

자녀들이 성장해서 대학 입학을 했거나, 취업 준비를 할 때이니 크게 손 갈 것이 없으며

각자 스스로 알아서 할 일을 하는 시기라 하겠다.

살면서 조금씩 늘어난 살림 어느 부분은 짐스러워지겠고

사들이면서 채우기 보다는 버리고 비우기를 통해 ' 뺄셈 '을 하라고 한다.

특히나 예쁜 쓰레기는 미련없이 버리련다.

모든 옷가지에 추억과 의미를 부여하는것도 그만!

너무 공감되는 부분

추억이 깃든 물건도 현명하게 정리하는 기술

p48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책이나 일기장, 가계부 같은 추억과 일상이 담겨 있는 물품들도 버리기 힘들어

집안 한 자리를 차지하게 된다.

- 박스 하나에 정리해 두었는데 그마저도 비워야겠다.

모든것들이 추억이나 재산일 수는 없다는 것을 곱씹으면서!

나이를 떠나 계절적으로 한여름엔 특히나 음식 조리하기 힘들다.

불을 덜 사용하는 조리법을 찾게되고 1식3찬 기본으로 뭘 더하고 싶지않음이다.

& 일품요리 뭐가 맛있을까 하며 찾아보게된다.

편리한것을 쫓다보니 영양불균형을 미처 생각하지 못했네...

잘 지켜오는 건강을 보듬는 영양은 더해야겠다.

누구나 겪는 노화 현상은 당연한건데, 근육은 늙지 않는다고!!

가장 눈 번쩍 뜨인 부분이다.

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현재 베이붐 세대들이 신노년에 진입했다.

45세부터 55세 사이, 갱년기 증세로 여러가지 불편함을 호소하는 지인들도 꽤 된다.

근육은 늙지 않는 특성이 있다고 하니, 관절이나 뼈 주변을 강화시켜 통증이나 근골격 질환 예방차원에서

나이들수록 근력운동을 꼭!! 해야하는 덧셈이다.

언제 죽어도 후회하지 않을 만큼 ' 나 '를 위한 투자와 배움은 아끼지 않으리라.

인간관계도 정리가 필요하니 타인에 대한 과도한 기대를 내려 놓자.

가까운 사이, 관계일수록 적당한 거리 유지와 예의는 필수이니 충돌하지 않을 만큼의 공간은 인정하자.

행복과 슬픔 모두 온전히 개인적인 일로 받아들고, 성숙하게 스스로 감내하는 것이 좋다.

아끼는 사람과의 사이에 두어야 할 거리감각은 중요하다

6장. 50부터 마음에 무엇을 덧셈할것인가

 

 

적성에 맞지않는 살림 사느라 여러모로 노력하고 애쓴거 스스로가 더 잘 알고 있으니

이젠 비워내는 뺄셈의 살림으로 방향을 전환하면서 " 정말 필요한가 ? " 질문부터 시작한다.

 

#50부터는물건은뺄셈마음은덧셈

#이것만알아도50이후의삶은풍요로워진다

#버린다

#소유하지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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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신경쓸필요없이오롯이나만을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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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어떻게 죽음을 맞이하는가 - 삶의 마지막 순간에서의 가르침
셔윈 B. 눌랜드 지음, 명희진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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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어떻게 죽음을 맞이하는가

셔윈 B. 눌랜드 지음

명희진 옮김

삶의 마지막 순간에서의 가르침

죽는다는것, 죽음이라는 것 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이 많아짐을 문득문득 느낀다ᆞ

흔히 하는 말로 가는데 순서 없다고 하지않나ᆢ

소식이 끊겨 궁금했던 몇몇분 중

너무나 젊은 나이에 교통사고로 ,

암으로 오랜 투병생활을 하다가 ,

급작스런 사고,

그리고 고독사까지 ᆢ

준비없이 맞이하는 크나큰 마음의 해일이 '죽음' 이라...

이 책을 만났을때가 노인종합복지관 실습기간이었다ᆞ

사회복지사 선생님들과 대화중 학기가 바뀔때 조금 긴장한다고한다 ᆞ

물론 지금은 코로나 19로 휴관 이지만,

강좌수강하러 오신다던 어르신이 안오시면 걱정 된다고 ᆢ

죽음은 마지막 경고도 없이 순서없이 예고없이 닥쳐온다.

< 사람은 어떻게 죽음을 맞이하는가 >

죽음은 생명의 자연스러운 과정일 뿐이며,

이를 이해하면 불필요한 공포 등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역설한 저자.

저자는 책을 통해 죽음에 이르는 과정을 상세히 묘사한다 ᆞ

그 중 오래전 저자의 할머니 부비의 변화하는 과정은

내 주변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는것과 다르지 않다.

믿지않아야 할 거짓말 중 하나가 " 늙으면 죽어야지 " 라고..

평소에 그 말 을 자주 하던 어르신이 아파서 병원 입원생활 두어달 하고 퇴원하니

아파서 죽는줄 알았다며 건강이 최고란다.

삶에 대한 의지, 애착이 더 커지는 계기가 된 것을 볼 수 있었다.

p100

뇌의 특정 부분에 혈액 공급이 갑자기 차단되면 뇌 기능이 정지되거나 신경세포가 죽어버리는데,

이런 상태를 의학 용어로는 '뇌졸증'이라고 한다. 뇌졸증의 원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으나, 노인층에 나타나는 가장 빈번한 원인은 뇌의 혈액 공급원인 두 동맥- 좌우 경동맥- 의 가지를 차단 시키는 경화 현상에 있다.

p111

높은 혈압이 지속되면 오랫동안 압박받아오던 혈관벽이 약화되고, 그중 제일 약한 부분이 터지게 되며 ,

그 구멍으로 분사된 혈액은 뇌조직 사이로 흘러들어간다. 이것이 바로 뇌출혈로, 전체 뇌 사망 환자의 20퍼센트를 차지한다.

p116

뇌졸증의 특징은 폐렴, 심장마비, 당뇨로 인한 산독증 등 말기적 상태가 그 어느 것으로 나타나든, 모두가

서로 친한 친구처럼 함께 나타나기 쉽다는 것이다. 이들은 노인을 쓰러뜨리는 살인자들이다.

뇌졸증 과 뇌출혈의 차이를 알게되고 ,

측근 어르신의 쓰러졌던 증상을 되짚어 본다.

다 나은것처럼 보이는데, 멈추는 일은 거의 없다니...

알츠하이머

책을 읽으면서 가장 힘들었던 부분이다.

질병의 요인이 딱 떨어지지 않는 질환

천천히 진행되지만 끊임없이 계속되는 질환

현대 사회에서조차 천벌로 여겨지는 몇가지 중 ' 알츠하이머 타입 노인성 치매 '

중년층에에 나타나는 치매를 따로 구분하는 ' 전로기 치매 ' 라는것도 알게되었다.

결혼 50주년 기념일을 며칠 앞둔 부부의 사례에서

남편의 치매증상을 빨리 알아차리지 못한 것 , 사람이 변해가는 모습을 함께하는

부인과 자녀들의 심정, 환자를 바라지 하는 보호자의 모습에 감정 이입된다.

- 각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치매안심센터에서 모든것을 해결해주지 않지만

치매 는 더이상 숨겨서 개인이 해결할 수 있는게 아님을 재인식하고

치매 검사와 예방 및 늦출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도움 받을 수 있다고하니

적극 활용을 권한다.

 

- 노인으로

암 투병을 하는 와중에

치매가 찾아든 힘든 경우는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겠다.

말씀을 안하니 생각을 알 수 도 없고...

책을 읽으면서 계속 그 답을 찾으려고 했던거같다.

사람은 어떻게 죽음을 맞이하는가

의사가 바라보는 죽음을 묘사하고 있지만,

그 안에는 내가 있을 수 도 있고 가족이, 친구가, 이웃이 있을 수 도 있겠다.

제시된 사례들을 통해 죽음을 바라보는 시각을 , 마음을 조금은 덜 두려워 할 용기를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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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아무 생각 없이 페달을 밟습니다 - 58일간의 좌충우돌 자전거 미국 횡단기
엘리너 데이비스 지음, 임슬애 옮김 / 밝은세상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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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아무 생각 없이 페달을 밟습니다.

엘리너 데이비스 글 .그림

임슬애 옮김

58일간의 좌충우돌 자전거 미국 횡단기

이국적인 분위기 물씬 풍기는 표지의 아름다움이 한 눈에 들어 온다.

자전거를 타고 미국 대륙 횡단한다고?

무슨 사연이 있길래...

우리집에도 자전거를 즐기는 분이 계셔서 좀 더 알고 싶어졌다.

대륙 횡단의 계획이 혹시라도 있을까 싶기도 했고,

자전거 페달을 밟고 달리는 이유와 목적, 기분에 대해서도 ...

앨리너 데이비스는 만화가 겸 일러스트레이터

표지만으로 짐작할 수 없었던 만화로!

이야기를 풀어내는 방식이 펜으로 그림과 글을 함께하고 설명을 더하고

일상을, 감정을 쌓는다.

그녀는 3월 16일을 시작으로 그녀의 부모님 댁이 있는 투손 , 아리조나 주에서

그녀의 집이 있는 애선스 , 조지아 주까지 자전거를 타고 가는 여정을 표현한다

 

ARIZONA - NEW MEXICO- TEXAS - LOUISIANA - MISSISSIPPI- ALABAMA - GEORGIA

복잡하지 않게 그리면서, 하고 싶은 이야기 풀어내는 그녀.

여행중 만나는 다양한 사람들,

그녀의 여행을 걱정하는 사람들,

도움을 나누는 사람들 모두 인상적이다.

그녀의 자전거 여행에 생각한것보다 짐이 별로 없다.

여자 혼자 여행하는데, 그것도 자전거 이용인데 불안하지 않았을까?

용기와 담대함에 한 번 더 놀랐다.

평소 연습없이 하루 80여킬로미터를 달려서 대륙횡단을 한다는 건

너무 무모한 도전이라는 생각이다.

달리는 도로 주변의 자연변화 , 풍광도 볼 수 있지만

한가롭게 즐기지만은 못한다는것에 공감한다.

도시를 관통해야 하는 코스가 있고

드넓은 대지를 , 크고작은 언덕을, 지평선을 따라 가는 코스도 있으니

신경써야 할 것이 많은것이 현실이라...

미국이라는 나라의 정서를 읽을 수 있는 장면도 곳곳에서 볼 수 있다.

책을 읽다보니 마음속으로 예상한것보다

자전거 여행하는 사람들이 꽤 되는 것도 알 수 있었다.

선입견을 하나씩 둘씩 차례로 지우는 작업이 배움이라는것으로 연결되는구나..

여행의 목적과 이유는 각기 다르고

좌충우돌 겪는 경험의 무게와 색깔도 다르지만

또 하나의 각자 인생이 오롯이 채워지는듯하다.

세상을 누비는 방법에는 정답이 없으니 이 또한 나름의 방식대로 용기내어 움직여 보는것도 좋을것같다ᆞ

#오늘도아무생각없이페달을밟습니다

#58일간의좌충우돌자전거미국횡단기

#무작정달렸다

#2736km를

#온몸은죽을듯이아팠지만

#더는내일이두렵지않았다

#엘리너데이비스

#임슬애옮김

#밝은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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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중학 뉴런 영어 1 (2024년용) - 2015 개정 교육과정, 세상에 없던 새로운 공부법 중학 뉴런 (2024년)
EBS(한국교육방송공사) 편집부 지음 / 한국교육방송공사(중고등)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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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중학 뉴런 영어1

중학교 온라인 클래스로 비대면 수업이 자리 잡는 분위기라

모르는것, 이해안되는것 질문 할 시간을 놓치는 경우가 종종 있네요.

선행학습보다는 적기학습, 현행 이 중요하다는 쪽이라

부족한 부분은 잘 채우고 다듬는 학습이 중요하다면 바로~~

EBS 중학 뉴런 영어1 기본학습서로 도움 받자구요.

EBS중학 뉴런 영어1 은

main book 교재 와 wokbook 교재로 구분되어요.

main book 은 전체 150 페이지 분량으로

중학교 1학년에 나오는 기본적인 문법 을 학습할 수 있구요..

써보기 연습을 통해 서술형 평가에 대비하도록 되었는데,

이부분 분량을 조금 늘렸으면 하는 바램예요..

문법 요소들이 포함된 읽기 지문 자료를 통해 독해 실력을 키울 수 있네요.

지문 연관 단어는 하단에 바로 학습!

Vocabulary , 앞에서 학습한 어휘를 반복학습 할 기회를 한 번 더!

 

workbook 첫장 펼치면

단어 암기장 mini book 있어요ᆞ

순서는 당연히 main book ᆞ workbook 과 같아요.

내지의 난반사없어서 틈틈히 자투리 시간에 읽고 암기하기 좋구요.

workbook 교재는 전체 75페이지 분량,

문항수 적지 않아요.

방송 강의를 반복해서 들으면서 이해 안되는 부분을 바로 체크 확인하면서

복습 할 수 있다는 특장점을 충분히 활용 더해요.

강의를 듣는다고 전부 이해하는것처럼 착각하면 안되니까요.

EBS중학 사이트 강의 활용으로 놓쳤던 부분들 채우고 더하여

학습의지 다잡아보아요.

#EBS

#EBS중학

#EBS중학뉴런

#EBS중학뉴런영어1

#중학참고서

#중학기본서

#중학문제집

#EBS중학사이트무료강의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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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마이 그래머 코치 My Grammar Coach 표준편 - 개념잡는 중학영문법 / EBS 정승익 강사 명쾌한 영문법 강의 무료제공 EBS 마이 코치
이상엽.서우식 지음 / 한국교육방송공사(중고등)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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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MY GRAMMAR COACH 표준편

개념 잡는 중학영문법

EBS 스타강사 정승익 선생님, 정코치의

명쾌한 영문법 강의 무료 제공 적극 활용하기

중학교 온라인 클래스로 진행되는 학교 수업에서

EBS MY GRAMMAR COACH 기초편

학습을 하고, 했었기에

MY GRAMMAR COACH 표준편

학습을 이어가려해요.

정승익 선생님의 강좌가 낯설지 않은 이유가 선명하죠~

 

EBS 중학 사이트 모바일에서도 활용 가능해요.

시간이 없어서, 여건이 안되서 학습을 못한다는 말은 할 수 가 없다능~

여러가지 특장점

까다로운 문법 용어를 일상적인 말로 쉽게 풀어 주는것.

규칙에 배경 설명을 해주고, 규칙이 왜 필요한지, 그 규칙을 어디에 사용하는지를 알게 하는것.

우리말과 영어를 비교 설명하는 것,

문법을 배우는 과정에서 문장을 써보는것,

즉, 부분 쓰기, 어순 배열, 전체 문장 쓰기등 활동을 넉넉하게 할 수 있는것.

자주 쓰이는 기본것인 것을 먼저 학습하는 기본 문법 &

조금 더 까다로운것은 나중에 해도 지장이 없는 추가 문법 순으로 구성되어 학습 플랜까지 만들어지네요.

재 전체 분량이 만만하지 않아요.

두 권의 책을 한 권으로 담았다고 하면 이해가 빠를거 같아요.

필요할 때마다 언제나 찾아 볼 수 있는 ' 단 한 권의 문법책 ' 으로 제작했다고해요.

내가 공부한 흔적이 있는 나만의 문법책을 반복해서 본다면 더 눈에 잘 들어온다는것에 공감해요.

나의 공부 기록도 확인할 수 있구요.

제발 학습 마친 교재 바로 버리지 마세요.!!

추가 문법 동영상 강의도 당연히!!

무료 제공, 활용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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