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히어로의 단식법
샘 J. 밀러 지음, 이윤진 옮김 / 열린책들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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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표지 디자인은 냉장고, 냉장실.

고칼로리 음식도 보이고 건강식, 다이어트식 필수 식재료도 보인다.

< 슈퍼히어로의 단식법 >을 읽고나니 표지의 냉장실도, 우리집 냉장고도 다시 보게 되더라.

요즘은 초등 고학년부터 다이어트가 이야기 중심이 되고 있다.

여학생들의 전유물이라고 여겼던 다이어트가 중학교로 이어지면 남학생들도 관심을 보인다.

교복을 처음 입게 되는 시기라 교복 핏에 신경을 쓰면서 날씬과 늘씬에 대한 자기들만의

기준 범위를 만든다.

고교생이 되면 다이어트 & 피부관리 와 다이어트 & 몸관리에 보다 디테일하게 신경 쓰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방학이면 헬스클럽 등록과 성형외과 상담이 생각보다 바쁘고 빠듯하게 진행된다.

대한민국 청소년 하루 권장 칼로리 1700~2400kcal를 기준으로

영양이 넘치면 비만 가능성 높아지고 , 영양이 부족하면 성장에 방해가 될 수 도 있단다.

< 슈퍼히어로의 단식법 > 은 고교생 맷 이 겪는 섭식장애로 예기치않는 초능력을 장착하면서

자신의 믿음, 기운, 행동 변화를 상세하게 풀어낸다. 단식의 강도가 높으면 높을수록 오감의 발달이 앞서고 자신의 능력치를 최대로 발휘할 수 있다. 그만큼 호기심이 동하고 상황에 몰입되어 흥미롭다.

상대방이 굳이 말을 하지 않아도 생각을 읽을 수 있고, 들을 수 있는 능력이라니...

듣기란 혼돈 속에서 의미를 찾는 과정을 의미했다.

잡소리를 무시하고 필요한 정보만을 받아 들여야 했다.

진정으로 우주의 수많은 소리를 들으려면 내 생각을 잠재워야 했다.

p91

허기는 내가 이 세상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일종의 괴물이

되어 가도록 도와주고 잇었다.

p127

단순히 살을 빼는 그 이상의 목적과 목표를 쫓는 맷.

맷은 집나간 누나의 행방을 쫓으면서 원인 제공자에 대한 복수를 생각하는데,

그 과정에서 여러 가지 사실을 새로이 알게 된다. 누나와 맷 , 둘다 짝사랑 한 상대가 타리크.

타리크의 마음을 알게 된 이후 맷의 마음은 목표를 잃은 듯 잠시 휘청거린다.

누나를 실종신고 하지 않고 찾지 않는 엄마.

과거에는 날씬했지만 현재는 비만한 엄마의 모습을 보면서 가족관계에 대한 생각,

아버지 부재의 이유를 보다 더 확실하게 찾고자 한다.

단식법이 가혹하고 극한에 다다를 때 보여지는 행동과 마음읽기는 결코 순순하지 않다.

굳이 이렇게까지 밀어부쳐 학대 수준으로 자신을 끌어내야 하나...

틴에이저 청소년기 맷은 자신이 겪어왔던 힘든 상황들을 초능력으로 한 방에 해결하기도 한다.

자신을 보며 비웃었던 그들, 곱지않은 시선을 보내온 부류들에게 복수도 한다.

그 모습이 세상을 향한 주먹질이라 하여도 맷에게 무어라 할 수 없을 듯 하고

마음에 담을 그리움이 용량 초과를 견디지 못하는건 결코 맷 , 혼자만은 아닐듯하니

아련하고 애잔하다...

#슈퍼히어로의단식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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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즐거운 조울증
기타 모리오.사이토 유카 지음, 박소영 옮김 / 정은문고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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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즐거운 조울증

기타 모리오 . 사이토 유카 지음

기타 모리오는 작가이자 정신과 의사이고 사이토 유카 와 부녀지간.

아버지 와 딸 !

딸을 기준으로 할머니의 아버지도 정신과 의사였고 할아버지도 정신과 의사였고,

사이토 가문은 메이지시대부터 정신과 의사 집안으로

아버지(차남) 역시 정신과 의사로 일했고 큰아버지 (장남)도 의사였던 의사 집안.

< 아빠는 즐거운 조울증 >

딸, 사이토 유카 어린시절 부터 부모님 결혼 과정을 포함한 세대를 넘나드는

부녀지간 기억 속 모습과 주고받는 언어들 오고가는 대화의 기록이다.

가끔 서로의 기억이 어긋나거나 한쪽이 일방적으로 기억하는 부분들도 없지 않다.

그도 그럴것이 같은 사건을 바라보는 시각의 차이, 마음의 일렁임, 공감의 크기가 다름으로

그게 자연스러운거라 생각한다. 사람은 대부분 자신을 기준으로 기억을 정리한다고 본다.

왜 기억 못하지? 라는 반문은 접어두자.

딸의 유치원 시절까지는 비교적 평온한 분위기이다.

딸의 초등시절 시작된 아빠의 조울증,

여름이면 조증으로 기운이 넘치던 아빠

가을이 되면 얌전해지고 겨울이 오면 겨울잠에 들어갔다.

‘ 여름은 조증, 겨울은 우울증 ‘

돈이 없다고 말하는 엄마, 내가 번 돈으로 내맘대로 쓰겠다는 아빠.

조증이 오면 반드시 주식을 했고

올라가면 샀다가 내려가면 팔았다는데, 조증이라서 잘 판단하지 못했다고 한다.

글쎄... 아내가 더 적극적으로 반대하고 말릴 수 없었던가?

심지어 조증이 심해져 아내와 딸을 친정으로 내쫓기까지하다니...

조증이 심해지면 아기처럼 말햇던 아빠

반대로 우울증이 오면 기력이 없고 개나 고양이도 귀여워하지 않았고

주식에 관심이 사라졌으며 잠이 많아졌고 글 도 거의 쓰지 못했다.

-감정 기복이 심해서 외부 자극이 더하면 증세가 더 심해지나? ...

이집 주인은 발광 중!

아버지는 당신 불리한 정황, 기억, 추억을 이야기하면 고개를 옆으로 돌리거나 동공이

불안해진다.

아버지가 조증과 우울증으로 넘나드는 생활을 오래도록 하지만 딸은 아버지의 상황, 증세를

아주 무겁게 받아들이지 않고 자연스러울 정도로 유연하게 대응하는 것을 읽을 수 있었다.

작가이자 정신과 의사 아버지와 수필가인 딸의 에피소드가 개인의 기록으로도 유의미하고

조울증에 대한 편견과 선입견을 어느정도 내려 놓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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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페이스
아미티지 트레일 지음, 김한슬기 옮김 / 레인보우퍼블릭북스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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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페이스

Scarface

아미티지 트레일 지음

김한슬기 옮김

< 스카페이스 > 는 알파치노가 주연한 동명의 영화로 리메이크 되기도 했다고 한다.

아주 오래전에 본 영화라서 기억을 더듬고 조각을 꺼내기도 하지만 다시 한 번 보는것이 좋을듯하다.

미국으로 이민온 이탈리아 이민자 가정의 토니 콰리노

배움은 얕지만 사리 분별 확실하고 영민해서 날카로운 면이 매력인 남자.

하필 도시의 갱 두목인 알 스핀골라의 여인 비비안 러브조이를 차지하면서 갱스터 본능이 확실히 자리잡는다.

누구에게나 첫 살인은 쉽지 않은 법이다

p32

어둠의 세계는 모든 사건이 순식간에 일어난다

위험에 처한 토니, 경찰에게 집요한 추적을 당하면서 도피처로 군입대를 선택하고

전장에선 물만나 고기처럼 진두지휘하면 리더의 기질을 마음껏 펼친다.

군대는 토니에게 살상 기술을 가르쳤다

전쟁에서 훈장과 중요한 것 또 하나, 얼굴의 흉터를 얻었다.

도피하다시피 군 입대를 했고 생각보다 군대는 적성에 맞았던 토니.

전역 이후 원래 잇던 자리로 돌아오기 위해, 아니 그 이상으로 올라가기 위해

새로운 이름 토니 카몬테로 살아가기로 한다. 그 누구도 알아차리지 못하는 것이

어쩌면 운명이었는지도...

어둠의 세계, 조직은 애초에 자생이 불가하다.

여기저기 언제나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며 지저분한 거래를 주고 받는게 오히려 자연스러울 정도이다.

사건을 저지르는 놈, 사건을 은페 축소하는 놈, 사건을 역이용하여 돈벌이 수단으로 삼는 놈....

암흑가에서 힘을 지배하는 것이 돈의 역할이자 보스의 역할이라면 이미 토니 카몬테는 충분히 검증 받았다.

조직에 도움이 안 되는 인간으로 두 부류가 있어.

첫째가 주어진 임무를 완수하지 못하는 인간이고,

둘째가 명령을 따르지 않는 인간이지.

p189

같은편이지만 언제 등 뒤에서 칼을 꽂을지, 총구를 겨눌지 아무도 알지 못하는 세계.

여자. 술. 도박. 배신과 배반으로 얼룩진 인생은 누구의 강요가 아닌 스스로의 선택이라.

손에 쥔 돈으로 편하게 살 수 있었지만, 조직의 보스는 함부로 버릴 수 있는 자리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

이상 끝까지 가야 한다. 그 끝에 무엇이 있는지 어떤 것이 기다리고 있는지

직접 확인해야하는 토니 카몬테. 어둠의 그림자는 걷어도 걷어내도 끝이 없어보인다.

<스카페이스> 는 영화 장면 장면이 그려지고 화면으로 넘어가는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었다.

그들이 겨누는 총구에서 연기가 피어 오르는듯하다. 각 조직의 구역을 나누어 활동 할 수 있게 했지만

그것으로 만족 할 거라 생각한다면 착각이자 오산! 배신은 피를 부를 뿐이다.



스카페이스는 토니 콰르노의 얼굴 상처, 흉터를 의미한다.


#스카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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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티지트레일

#김한슬기옮김

#레인보우퍼블릭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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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생전 떠나는 지옥 관광 - 고전문학, 회화, 신화로 만나는 리얼 지옥 가이드
김태권 지음 / 한겨레출판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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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생전 떠나는 지옥 관광

고전문학, 신화, 회화로 만나는 리얼 지옥 가이드

 

김태권 지음

 

< 살아생전 떠나는 지옥 관광 > 한 눈에 들어오는 표지 그림, 그곳은 지옥.

한여름 제목만 들었을땐 으스스한 기분이었는데, 목차를 읽으면서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온

제일 뒤편에 자리한 지옥 그림 갤러리 .

갔다 온 사람은 없는데 한결같이 지옥에 대해선 너무 많은 을 풀어내니 그림을 보면서 상상력 동원되며 궁금함과 호기심 커진다.

 

그렇다고 실제 지옥 경험을 할 수 는 없으니 친절한 가이드로 활용하자!

저자는 지옥에 가본 적 없는데 지옥 여행에 대해 쓰는 것을 가이드로서 실격이라고 표현하지만 , 지옥 관련 집중되는 여러 가지를 한 번에 섭렵할 수 있도록 해 둔 것만으로도 방황하지 않을 수 있고 재미있는 요소가 곳곳에 있어 생각보다 지옥여행은 해 볼 만 하다.

 

지옥의 종류는 평소에 풍월로 들었던 것 보다 훨씬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시대별 지옥을 표현하는 그림도 여러 가지 형태라 그림 보는 재미도 놓치지 않길!

 

지옥은 악마의 소굴이라고 하면서 필요하다고도 생각하는게 대부분의 사람들이다.

아마도 내가 해결 할 수 없는 것을 그곳에서 꼭 해결 해 주십사 하는 염원이 담겨서 그런게 아닐까..

 

때론 사는게 지옥이야 라는 말을 나도 모르게 내뱉을 때 가 있다.

그만큼 내가 노력한 만큼 뭔가 만들어지지않고 채워지지않고 스르르 빠져 나가기만 하고

제자리 걸음의 반복이고 잘 만들어 놓으면 죽쒀서 개주는 것 같은 느낌을 받을 때가 그러하다.

 

인간은 하지 말라고 하면 어떻게든 해 보려하고

가지 말라고 하면 혹시나 해서 가보게 되고

열지 말라는데 굳이 열어서 온갖 불행이, 재앙과 노고와 병, 근심이 인간세상으로 쏟아져

나오게 되는 판도라의 상자와 다를게 없으니...

판도라의 상자를 열어 본 그녀의 잘못만이 원흉일까...

 

성서를 포함하여 고대 그리스, 신화 , 종교 , 중세의 성인들 그 이후로 이어지는

지옥에 대한 모든 것을 너무 무겁지 않게 무섭지 않게 여행 할 수 있으니 두려움은 잠시 접어두기로.

 

분기별 만나는 선배와 친구.

코시국이라 전화통화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각자 최측근 어르신들이

나 죽고나면 제사상에 뭘 올리고 뭘 올리고 해달라 원하는 것을 이야기 한단다.

죽고 나서 뭘 올릴지는 살아있는 사람들이 정해요! 라고 단호박인 선배가 잇고

사서 올리든 만들어서 올리든 맞춰는 드릴께요~ 라고 대답한 친구가 있다.

혹시... 제사상에 올라오는 품목에 따라 저승에서 끼리끼리 나누고 구분되나....

엉뚱한 상상 한스푼 더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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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문학신화회화로만나는리얼지옥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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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아이
로미 하우스만 지음, 송경은 옮김 / 밝은세상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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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아이

로미 하우스만

장편소설

뮌헨에서 여대생 23세 레나 벡은 14년전 귀가길에 실종 되었다.

생사 조차 확인 되지 않고 수사는 제자리를 맴돌았으며 실종자 부모는 경찰에 대한 믿음이

점점 바닥으로 ... 언론은 또 어떠한가. 점점 자극적인 기사를 여기저기서 가져다 붙이고

본질을 왜곡하면서 판매부수에 열을 올리니! 아픔은 고스란히 실종자 가족의 몫이 되었다.

4825일 , 레나가 사라진 이후 레나를 찾아나선 나날들... 14년은 레나가 살아 있을거라는 희망을 품기엔

지나치게 긴 시간이었다

그런던 어느날 ,

체코 국경 근처 숲에서 교통사고로 병원에 입원해 있는 여자의 인상착의가 레나와 비슷하다는

게르트의 전화를 받는 레나의 아버지 마티아스.

경찰에게 실망했지만 그렇게 또 연락을 해 준 것도 경찰이다.

마티아스는 병원으로 달려가 모든것을 확인하고자 한다.

세월은 변했지만 아버지로써 딸을 알아보는것에 대한 확신은 단호했다.

그러나 ...

교통사고로 병원에 실려온 여자는 레나. 그녀는 정말 레나일까.

레나는 교통사고 이전의 기억을 되짚는데 그리 오랜 시간이 필요하지 않았다.

그리고 그녀는 레나가 아니었다.

야스민 그라스.

야스민 그라스는 납치되었고 납치범은 야스민을 레나로 만들었다.

왜.. 무엇때문에... 레나는 납치범에게 어떤 존재였기에 ...

살아남기 위해 저항은 불가했고 갖은 폭행은 기본이었으며 원하지 않는 동거 생활에 대한

수칙까지 나열한다. 납치범의 아들 요나단과 딸 한나는 야스민을 엄마라고 불렀다.

오두막 내부 곳곳을 직접 관리하는 납치범. 그는 열쇠꾸러미를 늘 지니고 있다.

출입구는 오직 하나! 문은 모두 나무판자로 가려졌다. 야스민은 오두막에서 어떻게든 살아야한다.

살아내야만 한다.

야스민의 교통사고로 병원에 함께 온 한나.

표현하는 말 한마디 한마디가 예사롭지 않다. 사춘기 반항과는 다른 분위기이며 사건의

열쇠를 쥐고 있으면서 쉽게 꺼내지 않는다.

한편으로는 안되었고 한편으로는 너무 계산적이고 영악하다는 느낌을 받는데, 아이의 잘못이라기 보다는

환경이 양육자가 그렇게 만들었다고 생각하니 소름돋는다.

한나와 요나단은 지금껏 열쇠 구멍을 통해서만 바깥세상을 내다 볼 수 있었어요.

밤낮없이 오두막에 갇혀 지내야 했고, 아빠의 지시를 무조건 따라야 했죠. 철저히 고립되어 있는 환경이라

아예 비교 대상 자체가 없었기에 자신들이 처한 현실이 얼마나 부조리한지 알지 못했어요.

아빠와 엄마만 볼 수 있었으니 주어진 환경에 어떤 불합리한 점이 있는지 전혀 모르는게 당연했죠.

아이들은 자신들을 오두막에 가둔 아빠에 대해 증오심을 갖거나 실망감을 표하지 않고 있어요.

p202

우린 이 집에서 사는 게 행복해요.

p314

결혼, 출산, 양육을 통해 아이의 성장을 바라지 하고 변화하는 모습을 함께 하는 희노애락을

무엇과 비교 할 수 있을까... 때가 되어 부모의 손을, 자녀의 손을 자연스럽게 놓는게 가장 이상적인데,

마티아스의 삶은 너무 어려운 시험에 들어 가혹함이 더 처절하다.

#사랑하는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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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퍼거증후군

#사이코패스

#밝은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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