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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진짜 재밌는 전투기 그림책 - 세밀화로 만나는 53대의 전투기!! ㅣ 진짜 진짜 재밌는 그림책
토마스 뉴딕 지음, 테리 포쇼 그림, 이철재 옮김 / 라이카미(부즈펌어린이) / 2018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진짜진짜 재밌는 전투기 그림책
세밀화로 만나는 53대의 전투기!!
세계사 관련 책을 읽으면서
제1차 세계 대전
제2차 세계 대전
전쟁관련 다큐멘터리를 찾아 보는것을 알아내고
질문을 쏟아낸다.
전부 답을 해 줄 수 없는
난감한 상황이다 싶었는데~
진짜진짜 재밌는 전투기 그림책을 만나게 되니 오~ 예!!
하드커버 제대로
책표지만 봐도 눈이 초롱초롱해 지는 전투기 그림이 시선 집중된다.
비행기가 처음부터 전투기로 사용될 목적은 아니었으나
시대의 흐름과 전쟁이라는 소용돌이속에서
자국의 피해를 줄여보고자
적군을 물리치기위해 전쟁의 도구로 사용되기 시작한
안타까움을 분명히 해둔다.
전쟁이후 전투기 개발은 항공 기술의 발전으로 이어지고
민간용 항공기를 만들 수 있었고
사람들이 편하게 이용하는 수단이 되고 있다.


책은 두가지 시기로 나뉜다.
제1차 세계 대전과 전투기의 탄생편에 25대 전투기
&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냉전과 현대에 28대 전투기
처음부터 순서대로 본다는건
전투기 역사를 같이 한다고 이해하면 되겠다.

각 전투기 한대를 그림으로 보여주고 설명, 표현하는것에
아낌없이 양쪽 펼친 스탈로 그림이 들었고
그림이 크고 시원할 뿐 아니라
여러방향. 면을 다양하게 보여준다.
소개되는 대표사양, 종류, 길이, 날개 폭, 높이, 무게, 최대속도, 항속거리, 무장,
특징, 장/단점, 용도 기능 설명이 있음으로
눈으로만 보는것이 아니라 손으로 짚어가면서
확인하고 이해하기 쉽게 풀어준다.
전쟁에 쓰이는 전투기라 우중충할 거 같았는데
생각보다 화려하고
해당 국가의 정체성 &
개성이 드러나게끔 색상, 그림이 표현되었음을 알 수 있다.
시대가 변화하고 현대사회로
접어들면서 전투기 모양, 디자인, 스타일이 날렵해지고
각종 장치와 기능이 발달됨을 볼 수 있다
얼핏보면 비슷하게 보이는것도 있지만
분명 다름으로 알아가는 재미가 흥미롭다.
전투기의 발전과 변화가 곧 세계사로 연결되니
궁금해하고 질문이 많아질때 바로 펼쳐 보기로!~
특정분야의 용어는 들어도 잘 모르는게 자연스러운것이니
책 뒷부분의 친절한 단어 풀이를 참고하면 되겠다
세밀화로 만나는 53대의 전투기
시원한 크기에 보는 각도에 따라 상세 설명이 함께한다
글자크기도 큰편이라 거리낄것이 없다.
책 위/아래 모서리는 친절하게도 둥글게 처리 되었다.
아이들이 보는 책이라 안전을 한 번 더 체크 해 주었으니 땡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