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 특강 소리독서 실력편 (초등 3~6) - 하루 1편, 독서력을 키우는 책 읽기 훈련서 기적 특강 소리독서
기적학습연구소 지음 / 길벗스쿨 / 2018년 11월
평점 :
절판



소리독서 실력편
길벗스쿨
하루1편!
독서력을 키우는 책 읽기 훈련서

소리독서란 무엇인지
소리독서 어떻게 하는건지 에 대한
개요와 설명이 친절하다.

소리독서 책은 기초 편과 실력 편으로 구성되어있다.
현재 활용하는 소리독서 실력 편은
초등 중고학년을 주 대상으로 다양한 쟝르의 작품이 골고루 실렸다.





특히 소리독서 할 때 바른 자세가 중요함을 알려준다.
사실, 읽는것보다 자세 잡는것이 조금 더 어려웠다.
독서는 내가 편한 자세가 가장 좋은 자세라 생각했던터라;;;;
소리독서의 특징이라 할 수 있으니
지킬건 꼭 지키면서 활용해보자.

영어 학습시
쉐도잉을 많이 하고, 읽으며 녹음하는것이
이미 습관이 들어있다면
소리독서는 아주 쉽게 접근, 시작할 수 있다.

처음 읽을때
다른 날, 두번째 읽을때
또 다른 날, 세번째 읽을때 의 맛이 전부 다름을 알 수 있다.
그렇다고 강요는 금물!!

한가지 만들어보겠다고 욕심내다간
세걸음 뒤로 도망가는 일 도 겪을 수 있음이다.






소리독서 교재에 실린 작품 목록을 눈여겨보고
이 작품들만이라도 온전히 읽고
기억의 한 줄 작성 해보자.
짧게는 며칠 지나서 작성한 한줄만 읊어도 어떤 내용인지 줄줄 이야기 할 것이다



이미 기적 시리즈로 인지도 확보한 길벗스쿨의 교재들이니
겨울방학동안 자녀의 수준에 맞춰  활용함이 좋을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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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아이들 - 북한 어린이와 함께한 남북 의료협력 16년의 기록
김진숙 지음 / 북루덴스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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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프로그램으로 북한 관련 소식, 변화, 이야기를
다양한 경로로 탈북한 사람들이 들려줌에
익숙해졌다고 생각했는데
멀.었.구.나..

북한 어린이와 함께한 남북 의료협력16년의 기록
' 사람 참 집요하네... ' 의 첫 이미지로 시작되었다
약사로 시작하여
2018년 현재 북한업무를 맡기까지의
순탄하지않은 여정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일을 맡게 된 계기부터 중간과정, 변화,
돌고 돌아 다시 맡은 북한관련 업무.
북한에 지원해주는 분야가 무척이나 다양하고
시간도 오래 걸리고
절차도 복잡하고..
어떤 부분은 또 속전속결로 이어지기도 하나
힘든여정이었겠구나... 하는 모습이 보인다.
덕분에 좀처럼 열리지 않은마음과 편견에서 조금은
자유로워지게 되었다.


나에게 북한과 교류 라는 이미지는
한우, 소를 실은 트럭의 행렬이 아주 길게 이어졌던것과
금강산 관광.
학교선생님의 조언으로
큰아들 과 친구들이 탈북학생들 도움준다고 봉사활동
한것
남북 이산가족찾기. 이산가족 상봉
영화 국제시장 정도가 고리고리로 이어지는 정도인데..

의료 보건 분야는 확실하게
무슨사업이 어떻게 이뤄지고 진행되고
왜 멈췄는지,
왜 멈출수밖에 없었는지 에대한 이야기를 풀어준다.
해당 사업이 멈추게 된 정확한 이유를 알려주는데
그 모든것이 역사의 사건 한 줄 한 줄  때문이렸다.



북한에서의 제약 과정
제약공장에서 비타민을 만들고
전기와 원료 의약품 공급이 충분치 않았던 현실
만들어진 의약품의 품질 검사
새로운 지식과 기술에 목마른 북한제약전문가들
자기회사의 경험과 노하우를 아낌없이
풀어놓는 남한 전문가들의 모습.

개성공단에서 응급상황 발생시
차로 이동하면 1시간도 안걸려서 일산 대학병원에 도착
할 수 있다는것에 깜짝 놀람.
그토록 가깝다는건가?
이렇게 가까이에 살고 있나?

북한 아이들에게 풍진백신 지원사업.
250만명에 대한 1차접종이 끝난이후
2차 290만명 백신 전달 약속을 현재 지키지 못하고 있다 라는
부분에서 마음이 ...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이뤄질 수 있는 사업은
깔끔하게 마칠 수 있게 해 줘야함이 마땅하거늘!

책에 실린 자료 사진은 그동안의 흐름을 볼 수 있을만큼 다양하고 넉넉하다.
북한 관련 TV프로그램에서 보던 사진들과 유사한 것도 있고
북한 느낌이 이렇구나를 한 번 에 보여주는 글씨체, 문구를 읽어볼 수 도 있다.

그 중에 아이디어 돋보인것은 바로 왕진가방
왕진가방 제작함은 참 좋은 아이디어 중 하나인데,
한가지 아이디어가 실현될때까지
걱정과 염려가 무수히 많음을 보노라니
다른 사업 진행하는것은 어떠했을지 감히 짐작해본다.



평스약국
대동강 구역병원

호담당의사
구역병원 오기전 동 진료소
왕진가방
개성공단내 응급진료소
그린닥터스


북한, 북한교류에 대해 닫힌 마음을 아직 갖고 있다면
평화의 아이들을 추천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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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수학 총정리 한권으로 끝내기 - 개정교육과정 반영, 중학교 1.2.3학년의 수학개념 ‘한권으로 완전정복’
이규영 지음 / 쏠티북스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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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정책의 변환점이 된 현재 중3

고등수학의 기초가 되는 중학 수학 과정을 다시한번 탄탄하게

 

모든게 연결되어 있는것을 이미 알고있다면

학년 구분에 크게 의미를 부여할 필요가 없을듯하다.


초등교과서와 달리

중학교. 고등학교 각 교과목 교과서는 많은 출판사 중에서 학교가 선택

같은 행정구역 안에 있는 학교라해도 교과서가 다를 수 있음으로

서점에서 학습서, 교재 구입할땐 반드시 해당 학교 출판사를 확인해야한다.


중학수학총정리 교재는

이모든 수고로움을 한방에 해결한다.

중학교1.2.3학년 교과서를 모두 비교 분석하여 필수 개념 99개를 정리.

필수개념편  +  필수문제편으로  알차게 채워져있다.




 



 

2학기말 고사 끝난 시점부터

서서히 예열하여 시작하기 좋게 학습계획이 들었으니

나에게 맞게끔 약간의 강.약 조절정도 해가면서 실천해보자.


겨울방학을 어떻게 보내느냐에따라 새학년의 마음가짐과

학습태도, 성적변화가 달라진다.


중학수학 전과정이 들었음으로

초등6학년 - 중학수학 과정으로 예습 이어가기

중학1. 2학년 - 중학수학 필수개념 정리하고 다지기

중3. 예비고1  - 단기간에 정리하기



&

중학수학 필수개념 BEST40 은 고등학생이 꼭 알아야 하는 중요한

수학 개념을 선정한 것이라 중요도 표시있으니

백번 강조해도 아깝지 않음이다.



 

교재의 차례는 

필수개념편 / 필수문제편 같은 순서

1. 수와 연산  필수개념  1 - 13

2. 문자와 식  필수개념 14 - 36

3. 함수   37 -52

4. 확률과 통계  53 -61

5. 기하  62 -99


학습서 교재도

처음 대할때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초등 6학년 >> 중학교

중3 >> 고등학교

새로움이 주는 두려움은 내가 생각한만큼 가벼워진다.

 

중학수학 총정리 한권으로 끝내기 로

한 번 더 다지고 정리하고 도약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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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의 철학 - 우리의 몸과 마음을 다스리는 삶의 법칙
애니 페이슨 콜 지음, 김지은 옮김 / 책읽는귀족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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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의 철학

느슨하고 여유있을거 같은 느낌

표지 그림도 한 눈에 쏙~

잠 못 들때면 언제나 등장하는 양떼 목장.

때로는 100마리 훌쩍 넘게 양 을 세다가

잠이 완전히 달아나버리기도 한다.

그렇게 잠때를 놓치고 나면

 다음날이 너무너무 무겁고 힘겹다...

휴식의 법칙을 거스른댓가?.

꿀같은 잠을 온전하게 되찾는 순간이 자주 있길 바라며!~


 

교사. 학생. 학부모 필독이라고 한 만큼

전달하고자 , 말하고자 함을 찾는것, 느끼는것은 각자의 몫.


                                   표지는 말랑하고

내지는 힘있고 넘길때 사각거림이 기분좋은

 읽는동안 눈의 피로감을 덜어주는 색상

안정감 있고 확실하게 눈에 들어오는 활자크기


휴식으로 얻을 수 있는것이 생각보다 많았고

휴식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던것이

" 그런것도 휴식이야? " 라고 느끼는 부분도 있었다.




저자가 말하는 훈련은

언제나 자연으로 돌아가는 훈련을 의미하는데

온몸을 다루는 예술인 연기는

다른 예술분야보다 더 건강한 영향을 줄 수 있어야 한다고 ~

온몸이 자유로워져야 몸이 , 목소리도 자유로워지고

자유자재로 다스릴수 있다는것에 공감한다.


거의 모든 일에 시작하기 전

스트레칭을 비롯한 몸풀기를 하는것에

공들여야함이 기본임을 알 수 있다.


하루종일 딱딱한 책상. 의자에 앉아

공부하는 학생들, 그들의 주 생활공간인 교실.

하교후 귀가하면

제발 쉴 수 있게,

잠시 널브러질 시간을 좀 주길 바란다.

얼마나 경직되고 긴장되는 학교생활인지

우리 모두 알고있지않나..

그들의 휴식에 어른들의 호들갑도 한 호흡 쉬어가자.



                                        p250

 

세상에 자기 만족처럼 어리석은것은 없다

여러가지 실수들은 우리의 어리석음이 빚어낸 산물이다.


좋은 일을 잘 해내려면

 반드시 건강하게 자신을 돌봐야한다.

간단하고도 누구나 알고있는 이치인데,

나는 얼마나 잘 실천하고 있는가....


우리몸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습관은

결국 신체의 자유로 이어진다는데

나는 얼마나 자유로운가...


몸과 정신은 따로 구분할 수 없고

구분할 것도 아니라는것을 읽으면 읽을수록 곱씹고 생각하게 된다.



 

 

 


 


나의 경우 책에서 알려주는 완벽한 걷기를 해 본 적은 거의 없는듯하다.

 주로 감정을 실어서 감정 이입되어 걷기를 하는 편이다.

화가 났을땐 화를 삭히느라

기분좋을땐 잘남과 기쁨을 실어 발걸음 가볍게

속상하고 우울할땐 빨리 떨쳐버리려고...

그래도 다행인건 많이 , 오래 걸어도 다리가 아프지 않다는거!!

축복받음이라~


진정한 자유와 활력을 얻을 수 있는 걷기를 시작해보련다.

 


자연이 우리에게 준 적절한 균형을 찾아 조심스레 시작해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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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출 Run Away K-픽션 23
조남주 지음, 전미세리 옮김 / 도서출판 아시아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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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 K-Fiction Series
한국소설,
단편소설을 한국어와 영어로
동시에 만날 수 있는 통로이다.
한국어 - 왼쪽 페이지
영어   - 오른쪽 페이지
한 작품만이 오롯이 들었다

 

 

 



몇번을 읽고 또 읽게되던...
때때마다 입장은 달라지고
감정의 소용돌이도 분명 차이가

있고!


- 어릴때 학창시절
한 반에 가출하는 아이들 두세명은 꼭 있었고
친정엄마의 계모임의 계주가 야반도주했던
그 때를 기준으로,

가출을  두가지로 나눠보면!
하나는
쪽지나 편지를 써두고 나가는것.
돌아올 가능성이 더 큰 쪽.

다른 하나는
전혀 흔적을 남기지 않고 나가는 것.
돌아올 가능성이 거의 없는 쪽.

 

 

 

 



아버지는 지난달 17일
이제라도 내 인생을 살겠다는 내용의 쪽지를 남기고 가출했다
엄마는 은행 볼 일들을 앞두고 이제사 아버지의 가출을 가족들에게 알린다.
울고불고 난리법석이 아닌
차분하게 일상을 이어가면서
오히려 자식들과 만나는 날,
같이 음식 해 먹는 시간을 자주 갖게되는데..
걱정과 고민의 깊이가 깊어지고
식구들 각자에게 아버지의 존재와
추억아닌 추억을 기억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호들갑떤다고 나간 사람이 바로 귀가할리 없으니,
길게 봐야함이다.
연락 해 볼 아버지의 친한 친구 없고
휴대폰 안 갖고 나갔으니
외딴섬이 따로 없네...
대포 한 잔, 소주 한 잔 기울일 친한 친구 없다는것으로
아버지의 지나온 시간, 생활도 추측해본다.

2남1녀의 엄마로 살아오면서
그동안 표현 안하고 못했던것들을
 오히려 표현도 하고
말도 조리있게 하는
 엄마의 새로운 모습에 자식들은 하나 둘 놀라워한다.
마치 여러번 접어둔 미완의 종이접기를 완성해나가는듯한..

시어머니와 며느리 관계도 엿보이나
며느리이자 새언니, 올케에 대한 잡설이 없어 깔끔하다.

- 현실에선 무슨 일만 생기면
식구니까, 가족이니까 라는 이유로
오라 가라하면서 이래라  저래라 하는 분위기 아주 지겹다.

그런 부분 강제성 없는것이 읽는 끝까지 마음에 들었다.

 

 


가출한 아버지와 연결되는  실마리는 의외의 신용카드.

- 딸의 마음을 이해할 것 도 같다.
잡으려 손 뻗으면
뻗은 손 만큼 또 멀어질 수 있으니..

 

 


아버지는 한 번 도 등장하지 않는다.
과거의 기억에서의 모습만 보일뿐이다.

아버지의 가출 이후
집안에 남은 가족들이 겪는 변화의 과정을 들여다본다.

내가 겪을 수도 , 현재 사회가 겪는 변화이기도 한
한 가정의 가장인 아버지의 가출.
아버지의 어깨에 놓인 짐이 무엇이되었건
 조금이나마 덜어드려야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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