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 - 니콜라이 고골 단편선 ㅣ 새움 세계문학
니콜라이 바실리예비치 고골 지음, 김민아 옮김 / 새움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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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을 싣고 18살 딸을 마차에 태워 터벅터벅 걷는 아버지의 모습을 이렇게 감상적으로 표현한 작가가 다시있을까!

니콜라이 고골의 소로친치 시장을 읽다보면 하나의 의미를 표현하기 위해 무수한 단어로 치장을 해 둔 그의 글솜씨를 읽을 수 있다.

​

소음,욕설, 소 와 양. 염소가 우는 소리. 사람들이 외치는 소리 등 무질서한 소리의 합쳐짐으로 분주함이 표현된다.

정말 기민한 젊은이네!

그래서 내가 좋아하는 거야!

PAGE183

술에 취한 농부 체레비크는 딸을 흠모하는 흰색 긴 상의를 입은 청년에게 금방 빠져들어 사위삼겠다고 소리친다.

책을 읽으며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느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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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는 독서
박노해 지음 / 느린걸음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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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주고 용기를 준다.

해를 가리던 먹구름이 사라지고 햇볕이 반짝인다.

우리 인생도 마찬가지이다. 죽으라는 법은 없다.

고통스러운 날이 있으니 또 기쁜 날이 다가 오더라.

기쁜 일로 가득하다 보면 또 죽을만큼 힘든 날도 온다.

그러니 견디어야 한다.

모든 것은 다 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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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란스러운 세상 속 혼자를 위한 책 - 혼자가 좋은 나를 사랑하는 법 ㅣ INFJ 데비 텅 카툰 에세이
데비 텅 지음, 최세희 옮김 / 윌북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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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sode 8

"INFJ 데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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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이 보는 데비의 모습-차분,발랄,친절,느긋

데비가 보는 스스로의 모습-좌절,불안과 내명의 상처가 뒤섞인 상태

​

데비는 스스로에게 좀 엄격한 듯 하다.

자신의 감정보다 타인의 감정에 더 신경쓰고 있으니 스스로에 대한 감정에는 소홀하고 차곡차곡 스트레스를 안으로 쌓아두어 힘들어질 수 밖에 없다. 그것도 가장 가까운 사람이...데비의 남친 제이슨이 힘들어 보인다.

배려심도 대단한 듯 하다.

​

골치 아프고 뭐 그리 생각할게 많은 지 ENFP인 나는 INFJ데비의 성격이 좀 시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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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 니콜라이 고골 단편선 ㅣ 새움 세계문학
니콜라이 바실리예비치 고골 지음, 김민아 옮김 / 새움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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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품없는 외모를 가진 9급 관리 ‘포프리신’은 국장에게 완전 무시당하며 그의 펜을 깎고 썩 대단하지 않은 일을 하며 근근히 버틴다. 게다가 국장의 딸 소피를 좋아하고 있다. 혼자서 쓰는 일기에는 늘 소피이야기로 가득차 있다.게다가 자기애로 가득차 과대망상에 빠져있는 지극히도 찌질한 인간의 표본이다.

​

그런데 어느 날 국장의 딸이 데리고 나온 강아지의 말이 이해되기 시작한다.

나는 있잖아, 왈, 왈, 왈,

나는 있잖아, 왈, 왈, 왈!

엄청 아팠어

PAGE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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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란스러운 세상 속 혼자를 위한 책 - 혼자가 좋은 나를 사랑하는 법 ㅣ INFJ 데비 텅 카툰 에세이
데비 텅 지음, 최세희 옮김 / 윌북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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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sode 7

"INFJ 데비 이야기"

​

좋은 책을 읽을 때마다 지나치게 책의 인물들에게 몰입되어

다 읽고 난 후 관계가 끝난 것처럼 슬퍼지는 데비

그만큼 에너지를 쏟아부었다는 뜻이겠지.

​

좋아하는 것이 일치하는 사람들을 만났을 때 데비는 지나치게 흥분해서

그간 못 한 이야기들을 쏟아내나 보다.

그런 날은 자신을 너무 많이 보여준 게 아닌가 해서 허탈한 느낌?

​

데비는 정말 나랑 정반대이다.

나는 늘 한결같다. 좋든 싫든 새로운 사람이든 늘 만나든 사람이든...

그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든 말든 전혀 중요하지 않다.

솔직히 그래서인지 데비에게 공감이 잘 가지를 않는 것은... 나의 몫!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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