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니콜라이 고골 단편선 새움 세계문학
니콜라이 바실리예비치 고골 지음, 김민아 옮김 / 새움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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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품없는 외모를 가진 9급 관리 ‘포프리신’은 국장에게 완전 무시당하며 그의 펜을 깎고 썩 대단하지 않은 일을 하며 근근히 버틴다. 게다가 국장의 딸 소피를 좋아하고 있다. 혼자서 쓰는 일기에는 늘 소피이야기로 가득차 있다.게다가 자기애로 가득차 과대망상에 빠져있는 지극히도 찌질한 인간의 표본이다.

그런데 어느 날 국장의 딸이 데리고 나온 강아지의 말이 이해되기 시작한다.

나는 있잖아, 왈, 왈, 왈,

나는 있잖아, 왈, 왈, 왈!

엄청 아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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