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여주인공 ˝스미레˝가 그녀보다 17살이나 많은 한국인 여성 ˝뮤˝와 난생 처음 사랑에 빠졌다고 시작합니다.
전작과는 다른 독특한 설정이 흥미를 불러일으키네요.
하루키의 장편소설 14종 중에 12번째 책을 완독중인데 이제 <양을 쫓는 모험>과 <태엽감는새>만 남았습니다.
전작읽기의 골문이 눈앞에 있어
뿌듯하기도 하지만 다 읽고나면
허전해질것 같은 마음에 아쉽기도 합니다.
하루키 옹이 러셀 옹만큼이나
오래 살아서 <기사단장이야기>이후로도
수많은 작품을 내 주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