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즉에 읽었던 책이지만
총 1500페이지에 달하는 합본 양장본이라 ~
소장 욕심이 막 솟는다 흐.
아오마메, 후카에리, 덴고..
첫 장면에서 아오마메가 택시를 타고 야나체크의
<신포니에타> 음악을 듣던 부분은 기억에 오래 남는다. 나도 그 음악을 들으면서 책을 읽었으니까.

스토리만큼 몽롱한 느낌이 오래 가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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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알벨루치 2019-05-22 18:3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몽환적이죠 ㅋㅋ

북프리쿠키 2019-05-23 09:31   좋아요 1 | URL
공기번데기에 2개의 달이라~ㅎㅎ 네 카알님과 비슷한 느낌을 공유하나봐요.^^

카알벨루치 2019-05-23 10:13   좋아요 1 | URL
우째 공기번데기가 등장할까요??? 지금생각해도 하루키는 참 몽환적이네요 ㅎㅎ

북프리쿠키 2019-05-25 11:42   좋아요 1 | URL
그러게 말입니다.
이 책을 읽고 나서 한동안 놀이터에 가면 가끔 하늘을 쳐다보곤 합니다.
2개의 달이 떴나 하고..ㅎ

뒷북소녀 2019-05-23 12:4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아, 한정판 사신건가요?^^

북프리쿠키 2019-05-25 11:43   좋아요 1 | URL
예전에 3권짜리 양장본으로 구매해서 읽고, 팔아버렸습니다.
다시 구매하기엔 쪼치고..그냥 입맛만 다시는 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