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즉에 읽었던 책이지만 총 1500페이지에 달하는 합본 양장본이라 ~소장 욕심이 막 솟는다 흐.아오마메, 후카에리, 덴고..첫 장면에서 아오마메가 택시를 타고 야나체크의 <신포니에타> 음악을 듣던 부분은 기억에 오래 남는다. 나도 그 음악을 들으면서 책을 읽었으니까.스토리만큼 몽롱한 느낌이 오래 가는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