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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이 빵 터질까 웅진 지식그림책 24
이춘영 지음, 노인경 그림, 윤혜영 감수 / 웅진주니어 / 200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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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이 빵 터질까?

이춘영 글, 노인경 그림, 윤헤영 감수

2009년 3월 웅진주니어 9500원


폭신폭신 말랑말랑한 감촉.
솔솔 고소한 냄새,
모양도 맛도 가지가지,
그 이름은 바로 빵!

만들 땐 재미있고, 먹을 땐 더 신이 나믐
빵 속에 숨겨진 마법 같은 비밀을 함게 해볼까요...?

"네에`~~~~~~~~~~``^^"

비 밀을 풀기 위해 책장을 펴면요....

언제 어떻게 빵을 만들기 시작했는지가 나옵니다.
밀은 춥고 건조한 곳에서도 잘 자라 세계어느나라에서나 밀을 이용한답니다.

밀은 껍질 벗기기가 어려워 가루를 내기 시작했고,
그것을 죽으로 먹거나 납작한 반죽을 먹기 시작했는데..
약 4천년 전 쯤에 이집트의 한 아줌마가 밀가루 반죽을 따뜩한 곳에 두고 깜빡...
시간이 지나 반죽을 구웠더니 빵빵하게 부풀어 부푼빵이 만들어 졌다네요..^^

정말 우연한 실수로 위대한(?) 발견을 하게 된것이네요...*^^*

이 책으로 저도 처음 알게된 사실....
그래서 놀라게 된 사실을 아이들은 그저 담담하게 이야기로만 듣네요...ㅎㅎ

하긴 4천년을 알겠습니까..ㅡ.ㅡ
그래도 빵의 여러 재료들과 빵을 만드는 법을 간접적으로나마 보고 들었으니..*^^*
'효소'라는 것도 일았고, 그 효소들이 어디에 들어가 있는지도 알았답니다...

그런데 왜 제목이 "빵이 빵 터질까?"일까...
반죽이 부풀고 부풀고 부풀어......빵 터질까?
이 대목 때문이네요...ㅎㅎ

책 속의 맛나 보이는 빵들....
진이도 호야도 이 엄마도 아빠도.......
행복한 고민에 빠져 바라보고만 있었답니다.

그림의 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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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타자의 산책 이야기가 있는 수학 1
마리 엘렌 플라스 지음, 김희정 옮김, 카롤린느 퐁텐느 리퀴에 그림 / 청어람미디어 / 2009년 3월
평점 :
절판



마리 엘렌느 플라스 글, 카롤린 퐁텐느 리퀴에 그림,
2009년 3월 청어람미디어 11000원

가로 26.5 * 세로 33
큼직한 크기의 이야기가 있는 수학 1
"발타자의 산책"

책의 그림을 보고 ’비오는 날의 수채화’ 라는 노래가 생각이 나더라구요..^^
아이들도 크게에 한 번 
자극적이지 않고 잔잔한 그림에 한 번 더 호기심을 갖더군요
아이들과 둘러 앉아 그림을 먼저 보고 
찬찬히 읽어봅니다.
책표지를 넘기면 예쁜 포장지 같은 꽃그림이 양면 가득합니다.

날씨가 고약한 어떤 날....집안은 따뜻하고 조용합니다.
발타자와 빼뺑은 창밖을 내다보다 갈색토끼 한 마리를 봅니다... 1
토끼를 찾아나선 친구
파란 개구리의 두 눈을 보고.... 2
세개의 토끼구름은 보고... 3
우리안에 옹기종이 앉은 닭 네마리.. 4
달팽이 다섯마리.. 5
어둠속에서 만난 박쥐 여섯마리... 6
창고에 어질러진 안경 일곱개... 7
그리고, 나사돌리개 여덟개... 8
오리가 낳은 알 아홉개.... 9
주머니에서 꺼낸 비스켓 열개... 10
하지만 토끼 한마리도 없네요.... 0
꿈속에서 토끼 백마리를 만났어요... 100

진이는 이 숫자들을 알아서 좋고,,,,,,,,,,,
호야도 반은 아니까 좋고.....*^^*

비오는 풍경의 그림속에 두 아이가빠져서 읽기 시작합니다..^^
진이가 호야에게 알려주고, 호야는 신나서 따라하고...
책 한권으로 이렇게 숫자 공부도 하고, 
형제가 한가지에 몰두하니 보기에 좋습니다.

여느 책에서와는 달리 숫자가 아주 커서 마음에 쏘옥~~~
화살표로 쓰는 방향도 살짝 알려주는 센쓰..^^


수학 책이지만 아기자기한 그림과 내용이 있어 아이들이 빠져드나봅니다.

숫자를 익히기 시작하는 친구들에겐 딱..!!
숫자를 알고 있어도 글밥이 제법되니 스스로 읽기를 시작할 때도 딱..!!!
우리 집에서는 두아이 모두 좋아하고 자꾸 꺼내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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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 신화 우리 아이 처음 만나는 신화 1
이경덕 지음, 이지현 그림 / 함께읽는책 / 2002년 12월
평점 :
절판



























우리아이 처음 만나는 신화

단군신화

이경덕 글 이지현 그림

2002년 12월 함께하는 책 8800원

'그리스 로마 신화' 를 볼 때 마다  생각했습니다.

'우리나라 신화는 어디 잘 나온거 없을까..!!'

그런데 이렇게 재미있게, 간략(?)하게 아이들에게도 읽어줄 만한 신화 이야기가 있었네요..

역시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 는 말이 맞는가 봅니다..^^


신화는 세계를 이해하는 힘이에요.
단군신화는 환웅이 하늘에서 내려와 단군을 낳고
단군은 환웅의 뜻을 이어받아 훌륭하게 세상을 다스리다가
신선이 되어 산으로 돌아가는 이야기에요.
                            
                          저자의 글 중에서..................

첫페이지에는

'하늘이에요.' 라는 문구만 있고

구름이 드리워진 하늘의 모습이 있답니다...

아이들은 어떤 이야기일지 더더욱 궁금해 하네요^^

환웅은 아버지 환인에게 아름다운 땅으로 내려가서 살고 싶다고 말하고,

바람을 불게하는 풍백,
비를 내리게하는 우사,
병을 다스리게하는 의사,
멋진 집을 짓는 목수,
숲을 아름답게 가꿀 정원사,요리사 등등
3000명이나 되는 사람들과 신단수로 내려와 살아요^^

신단수는 세상 한가운데에 있는 나무에요

신단수는 박달나무죠..

박달은 밝은 세상이라는 말이에요.

그곳에서 사람이 되기위해 소원을 비는 호랑이와 곰에게

쑥과 마늘을 주었지요.

쑥과 마늘은 몸에 있는 나쁜 것들을 몰아내는 좋은 풀이거든요.

호랑이는 견디지 못해 도망가고 곰은 아름다운 아가씨 웅녀로 변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결혼식이 열리고

곧 단군이 태어났습니다.

단군이 고조선이라는 큰 나라를 세웠지요.


우리 진이 호야에게는 옛날이야기라며 들려주었습니다.

지어낸 이야기가 아닌 우리의 옛조상..................

할아버지의 할아버지의 할아버지의.................이러면서요..ㅎㅎ

이 책을 읽어주고 왠지 뿌듯했습니다.

우리나라가 이렇게 멋지게 태어났음을 알려주니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림도 너무 친근하고 해학적이라 맘에 들구요...

시리즈로 쫘악~~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우리나라의 신화 많이많이 읽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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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덜과 맥먹 이야기 1 - 작은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행복 동화
브라이언 츠 지음, 앨리스 막 그림, 윤진 옮김 / 푸른날개 / 200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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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인공은 맥덜과 맥먹 귀여운 분홍 돼지이죠..!!

그런데 이상(?)한 것은 맥덜과 맥먹, 그리고 그의 엄마, 그리고 유치원 친구들만 동물들이라는 것,

유치원 선생님과 원장님은 불쑥불쑥 나오지만 . 하지만....ㅎㅎ 전혀 다른 사람이랍니다.

아이들 눈에는 어른의 생김새가 비슷해 보일지도 모르겠네요..*^^*

 

맥덜은 운동도 꼴찌,공부도 골찌, 하지만 친구들이라면 맥덜을 모두 좋아해요.

마음이 너무너무 착해 항상 엄마와 친구들을 먼저 생각하거든요..^^

 

맥먹은 맥덜의 산촌으로 같은 유치원에 다니며 맬덜과도 사이가 아주 좋아요

꼼꼼한 성격으로 맥덜을 항상 보살펴 준답니다.

 

어찌보면 일기 같기도 하나... 에세이라고 해야겠죠..!!

일기형식의 ㅇ; 글이 너무도 재미있고, 도 가슴은 따뜻하게 해줍니다.

이 책의 내용으로는 9개의 소제목이 있습니다.

 

1, 완벽하고 멋진 새 지우개

2,꿈의 섬 볼디브

3, 맥덜의 새해소망

4, 그믐달을 바라보며

5,유행이 지난 다마고치

6, 행복을 찾은 병아리들

7,정성이 깃든 크리스마스

8, 맥먹이 완벽한 하루

9. 맥먹의 또 다른 완벽한 하루

 

이 글들을 읽으며, 저도 모르게 미소도 짓게되고,

또 가른 생각들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의 입장, 생각들을 생각해 보는 것이죠..!!

 

너무너무 맘에 든 지우개를 산 맥덜...

차마 그 지우개를 쓸 수 없었습니다.

'내 완벽한 지우개를 소중하게 지켜줄거야.'

..^^ 하지만 유치원생인 맥덜이 지우개 없이 글을 쓰기란 쉽지 않았죠..!!

삐뚤빼뚤에 틀린 글씨는 그대로인체로 수정..ㅎㅎ

엄마에게 지우개를 압수당하자 맥덜은 천천히 조심스레 글씨를 쓰게 되었답니다.

하지만 시간이 너무 오래걸렸죠..!!

그래도 맥덜은 완벽한 지우개를 위해선 그 정도는 뭐~~*^^*

 

아이들이라면 맘에 드는 예쁜, 멋진 지우개를 사서 아껴쓰는.... 그럴수도 있겠구나! 싶더라구요^^

 

인터넷으로 몰디브란 나라를 보고, 엄마는 몰디브로 떠나기로 하지만.....

그리 넉넉하지 않았어요.

맥덜이 아프자 엄마는 다 나으면 몰디브로 가자하고, 엄마는 약속을 지키고 싶었어요

그래서 간 곳이 남산이었죠..!!

그 곳에서 엄마와 맥덜은 즐거운 하루를 보냈으나,,,,

케이블카를 비행기 삼아,,,,,,

집으로 돌아왔죠..!!

그러나 맥덜의 다음 소풍 장소가 '남~~~~산~~~~'

엄마는 마음이 상했습니다.

그 이유는 맥덜의 아름다운 추억이 깨질 것이 속상했기 때문이죠..!!

언젠가는 맥덜도 그 상황을 이해해주려니 생각하며 생각합니다.

'소풍 가기 전에 몰디브에 정말 다녀올까..*^^*'

 

지금의 상황보다는 아이의 꿈을 추억을 먼저 생각하는 엄마....

 

한 페이지 한 페이지...정말 소중한, 따뜻한 이야기들로 가득 차 있답니다.

유치원생에게는 지루할 수도 있겠어요.

내용이 지루해서가 아니라..... 글씨 크기가 작고 좀 많아서요..

하지만 이 책은

꿀꿀한 세상에도 항상 감동의 눈으로 바라보는

엉뚱하고 사랑스러운 이야기가 있답니다^^

우리 얼굴에 정말 미소가 지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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