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로 통하는 고전문학 "춘향전 - 신분사회를 비틀다." 글 : 김경란 그림 : 김연정 2011년 7월 휴이넘 "춘향전" 하면 '사랑가'가 제일 먼저 떠오르네요....^^ 이리 오너라 업고 놀자~~~~~ 책 속에도 이 노래와 함께 이쁜 그림이 있답니다...^^ 우리나라의 고전을 다른 각도에서 비쳐주어 우리들에게 역사적 사회분위기는 물론 당시의 문화나 생활양식까지 엿볼 수 있는 '역사로 통하는 고전문학' 개인의 사랑은 그 단계(?)를 밟아가면서..사회로까지 커져지는가 봅니다. 로미오와 줄리엣처럼.... 드라마 '공주의 남자' 처럼..... 정략결혼이라는 것을 보면.... 그리고 때로는 신분상승을 꿈꾸는 사람들이 있는 것을 보면 말이죠... 지금까지 우리가 알던 춘향이는 그대로이나... 어떤 형식으로 풀어가는지에 따라.... 또 춘향이가 살던 시대의 사회분위기에 따라 이야기도 달라지는 느낌이고 받아들임 자체가 완전히 달라지네요.. 춘향이는 정말 신분상승만 꿈꾸었을까요...? 허면 왜 신분상승을 원했을까요...? 그 이유들 중에는..... 춘향이의 엄마 월매로부터 시작되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춘향이의 신분상승에는 백서의 은밀한 속내가 반영되어 나타나있답니다. 신분의 자유를 얻으려는 사람이 늘고... 인간평등을 주장하는 새로운 사상이 퍼지는 조선후기의 사허ㅣ변화가 '춘향전'을 통해 고스란히 나타나 있답니다. 지금도 전라도 남원에서는 매년 축제를 통해 '춘향이'를 뽑고 있지요...!! 책 속 춘향이와 같지는 않겠지만.... '역사로 통하는 고전문학'을 통해서 요즘 새로운 역사이야기에 빠진 저랍니다...*^^* 학창시절 어쩔 수없이(?) 보았던 고전과는 달라서일 수도 있지만 새로운 각도의 역사적 배경으로 이야기가 더 잘~~~~ 이해되기때문에 더 재미있는것 같습니다. 역사와 재미,고전을 한 번에 잡으세요...^^
역사로 통하는 고전문학 "전흥부 - 부를 탐하다" 글 : 최문애 그림 : 최지경 2011년7월 휴이넘 요즘 점점 빠지고 있는 고전문학이랍니다. 재미가,, 스릴이,,,, *^^* 우리가 알고 있는 '흥부놀부전'을 어떤 각도에서 어떻게 해석하고 어떻게 전개되는지.....이제 펼쳐봅니다..^^ 당대의 역사적 사회적 상황에 맞는 새로운 시각으로 재해석 놓았네요...!! 흥부는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가난했지만 놀부는 점점 더 부자가 되었습니다. 조선 후기 경제가 발전하면서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더욱 심해졌기 때문이지요. 조선을 오랫동안 지탱해오던 기존의 전통과 권위가 흔들리면서 신분 중심의 사회 질서는 돈을 중심으로 재편되었습니다. '흥부전'에는 이러한 조선 후기 백성들의 생활 모습과 경제 관념, 사회 구조의 모순 등이 잘 드러납니다. 그림도 해학적으로 표현되었네요. 흥부의 이야기는 가난한 현실을 벗어나고픈 백성들의 바람을 대신 충족시켜 주었습니다. 신분에 상관없이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이 피어나던 조선 후기, 흥부와 놀부의 짜릿한 인생 역전 이야기.....!! 사실 지금도 돈이나 권력 앞에서는....사람들이 약해지는 것이 또 사실이지요.. 물론 다는 아니지만~~~~~ 고전을 통해 우리의 역사를 옅보고 또 현재의 삶을 잘 헤쳐나갈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되는 길믈 보여주는 책인듯합니다..
동시 삼베 치마 권정생 동시집 2011년 7월 문학동네 더 이상 말이 필요없는 우리들의 작가..권 정 생 ~~~~ !! 강아지 똥, 엄마 까투리로도 유명하시지요. 선생님의 글 속에서도 이미 풍부한 감수성이나 인간미는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미발표 된 시집이 있었네요.... 사실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소장하고 싶었던 책...!! "동시 삼베 치마" 열다섯 전후의 어릴 적 억이랑 주야랑 내 이웃들 재미있게 여기다 적었습니다. 열다섯 전후의 어릴 적 그때의 생각은 어땠을까? 슬픈 일 기쁜 일 많았습니다 서두에서의 싯귀처럼 책 속의 시들은 선생님의 유년시절 환경들을 살짝 엿볼 수 있답니다. 그리고 사투리들... 모르는 사투리들도 많더라구요...^^ 그래서 시 뒤에는 그 뜻도 함께 실어주었답니다! (출처 : 인터파크) 책의 질감마저도 아주 옛스럽게 만들었답니다. 마치 제가 이 책을 십여젼도 훨씬 전 부터 소장해오던 시집 같은 느낌이네요.. 동무, 꽃가마, 삼베 치마, 다람주, 장길 바구니, 학교 가는 길, 산, 민들레, 맘속에 계셔요 이렇게 9부로 나뉘어 정감어린 풍경들과 함께 불우했던 우리의 역사까지도 전해들을 수 있답니다. 하지만 우리의 정겨움도 함께 느낄 수 있지요... 이 시집 읽어보지 않고서는 그 감동을 잃게 글로 전할 수 없답니다... 소장가치 충분하고말이죠... 권정생 선생님 그립습니다....
역사로 통하는 고전문학 '토끼전 - 권력을 희롱하다' 글 : 김종년 정보 : 이미옥 그림 : 이은주 2011년 7월 휴이넘 '토끼전' 정도(?)라면 다 안다고 생각들을 하지 않을까요..!! 아이들도 '토끼와 자라' 라는 전래 동화를 통해서 많이 만났으니까요..!! 하지만 이 '토끼전' 정말 '토끼전' 이네요..고전문학이라구요..^^ 이 책의 반전(?)은 서두입니다. 들어가기를 두어 역사적 배경을 알려주고 있거든~~!! 그러니까 '토끼전'이 쓰여졌던 그 시대적 배경을 자세히 알여주고 있답니다. 시대적 배경을 알고 '토끼전'을 읽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야기의 이해도가 확~~ 달라지더라구요.. 인물의 성격이나 성향들 까지도 알려주고 있으니 그 이해도는 배가 됩니다. [권력을 희롱하다 : 토끼전]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토끼전>을 당대의 역사적 · 사회적 상황에 맞게 새로운 시각으로 재해석하였습니다. 그리고 이 이야기는 우리가 알고 있던 이야기와는 완전히 다른 이야기랍니다... 이 이야기가 정말 맞겠지요..*^^* 우리가 읽어왔던 전래동화의 내용이 다가 아니랍니다.. 그리고 우리가 알지 못했던 토끼가 사는 나라...숲 속의 이야기도 들려주고 있답니다.. 암튼 이 책을 읽어보면서 느껴야할 것 같습니다. 고전문학을 학창시절에 이렇게 재미있게 배웠더라면~~~ 하는 생각이 참 많이도 들었습니다. 아아~~~ 고전문학이 이렇게 재미있는 쟝르(?)엿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