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영 글, 노인경 그림, 윤헤영 감수 2009년 3월 웅진주니어 9500원 폭신폭신 말랑말랑한 감촉. 솔솔 고소한 냄새, 모양도 맛도 가지가지, 그 이름은 바로 빵! 만들 땐 재미있고, 먹을 땐 더 신이 나믐 빵 속에 숨겨진 마법 같은 비밀을 함게 해볼까요...? "네에`~~~~~~~~~~``^^" 비 밀을 풀기 위해 책장을 펴면요.... 언제 어떻게 빵을 만들기 시작했는지가 나옵니다. 밀은 춥고 건조한 곳에서도 잘 자라 세계어느나라에서나 밀을 이용한답니다. 밀은 껍질 벗기기가 어려워 가루를 내기 시작했고, 그것을 죽으로 먹거나 납작한 반죽을 먹기 시작했는데.. 약 4천년 전 쯤에 이집트의 한 아줌마가 밀가루 반죽을 따뜩한 곳에 두고 깜빡... 시간이 지나 반죽을 구웠더니 빵빵하게 부풀어 부푼빵이 만들어 졌다네요..^^ 정말 우연한 실수로 위대한(?) 발견을 하게 된것이네요...*^^* 이 책으로 저도 처음 알게된 사실.... 그래서 놀라게 된 사실을 아이들은 그저 담담하게 이야기로만 듣네요...ㅎㅎ 하긴 4천년을 알겠습니까..ㅡ.ㅡ 그래도 빵의 여러 재료들과 빵을 만드는 법을 간접적으로나마 보고 들었으니..*^^* '효소'라는 것도 일았고, 그 효소들이 어디에 들어가 있는지도 알았답니다... 그런데 왜 제목이 "빵이 빵 터질까?"일까... 반죽이 부풀고 부풀고 부풀어......빵 터질까? 이 대목 때문이네요...ㅎㅎ 책 속의 맛나 보이는 빵들.... 진이도 호야도 이 엄마도 아빠도....... 행복한 고민에 빠져 바라보고만 있었답니다. 그림의 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