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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타자의 산책 ㅣ 이야기가 있는 수학 1
마리 엘렌 플라스 지음, 김희정 옮김, 카롤린느 퐁텐느 리퀴에 그림 / 청어람미디어 / 2009년 3월
평점 :
절판
마리 엘렌느 플라스 글, 카롤린 퐁텐느 리퀴에 그림,
2009년 3월 청어람미디어 11000원
가로 26.5 * 세로 33
큼직한 크기의 이야기가 있는 수학 1
"발타자의 산책"
책의 그림을 보고 ’비오는 날의 수채화’ 라는 노래가 생각이 나더라구요..^^
아이들도 크게에 한 번
자극적이지 않고 잔잔한 그림에 한 번 더 호기심을 갖더군요
아이들과 둘러 앉아 그림을 먼저 보고
찬찬히 읽어봅니다.
책표지를 넘기면 예쁜 포장지 같은 꽃그림이 양면 가득합니다.
날씨가 고약한 어떤 날....집안은 따뜻하고 조용합니다.
발타자와 빼뺑은 창밖을 내다보다 갈색토끼 한 마리를 봅니다... 1
토끼를 찾아나선 친구
파란 개구리의 두 눈을 보고.... 2
세개의 토끼구름은 보고... 3
우리안에 옹기종이 앉은 닭 네마리.. 4
달팽이 다섯마리.. 5
어둠속에서 만난 박쥐 여섯마리... 6
창고에 어질러진 안경 일곱개... 7
그리고, 나사돌리개 여덟개... 8
오리가 낳은 알 아홉개.... 9
주머니에서 꺼낸 비스켓 열개... 10
하지만 토끼 한마리도 없네요.... 0
꿈속에서 토끼 백마리를 만났어요... 100
진이는 이 숫자들을 알아서 좋고,,,,,,,,,,,
호야도 반은 아니까 좋고.....*^^*
비오는 풍경의 그림속에 두 아이가빠져서 읽기 시작합니다..^^
진이가 호야에게 알려주고, 호야는 신나서 따라하고...
책 한권으로 이렇게 숫자 공부도 하고,
형제가 한가지에 몰두하니 보기에 좋습니다.
여느 책에서와는 달리 숫자가 아주 커서 마음에 쏘옥~~~
화살표로 쓰는 방향도 살짝 알려주는 센쓰..^^
수학 책이지만 아기자기한 그림과 내용이 있어 아이들이 빠져드나봅니다.
숫자를 익히기 시작하는 친구들에겐 딱..!!
숫자를 알고 있어도 글밥이 제법되니 스스로 읽기를 시작할 때도 딱..!!!
우리 집에서는 두아이 모두 좋아하고 자꾸 꺼내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