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투자로 월 300만원 평생 연금 받는 비법
이도선 외 지음 / 이코노믹북스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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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처럼 투자 관련 정보가 다양하며 활용 가능한 지식도 많은 시대는 없을 것이다. 그만큼 사람들은 다양한 투자처를 찾으며 미래를 그리려고 한다. 어쩌면 자본주의 사회에서 당연한 모습이지만 이게 심할 경우 투기의 문제, 사회적 문제를 낳으며 부정적인 반응과 결과를 동반하기도 한다. 개인마다 투자하는 유형이나 명분, 이유야 관계없이 더 나은 대안투자처를 찾기 위한 노력은 계속되고 있다. 이 책도 토지투자라는 개념을 소개하며 사람들이 상대적으로 모를 수 있는 정보에 대해 조언하고 있는 것이 특징적인 책이다.


책을 통해 배울 수 있는 결과물은 명확하다. 부동산재테크, 토지투자, 소액토지투자, 재테크와 투자의 방향성을 가늠해 볼 수 있다. 거창한 단위의 소개보다는 직설적인 화법이 돋보이는 책이며 부자들이 어떤 안목과 기준으로 땅을 고르는지, 그리고 토지투자에 대해 어떤 기준을 정하고 접근해야 하는지 등을 책에서는 잘 정리하고 있다. 어쩌면 청약보다 내 집을 떠 빠르게 마련할 수 있고 하나의 대안투자로 인정받지만 그만큼 알려진 정보라서 경쟁 또한 치열할 수도 있을 것이다. 


중요한 것은 부동산에 대한 이해나 기본적인 투자전략, 자본금에 대한 관리도 좋지만 땅투자, 토지투자의 개념이나 활용방안이 무엇인지 이론적인 부분을 많이 알아야 한다. 그래야 다양한 변화에도 대응할 수 있고 내가 주도적으로 관리하는 재테크 관리전략, 투자전략이 수립되기 때문이다. 금액에 대한 기준은 개인마다 다를 수 있고 무조건적인 보장을 담보하는 것도 아니라서 맹신하는 자세보다는 이런 방식으로도 투자가 이뤄지고 있고 돈 있는 부자들은 이미 몇 수를 앞서가고 있구나 정도로 체득해도 무리는 없을 것이다.


이왕이면 확실한 미래가치나 정보를 바탕으로 토지투자에 관심을 가졌다면 이 책을 통해 많이 배워 보길 바란다. 토지투자의 개념과 소액으로 시작할 수 있는 방안, 결국 이어지는 내 집 마련의 새로운 방식과 전략, 혹은 경제적 불황을 피해가는 의미나 거쳐가는 의미로 활용해도 제법 괜찮은 전략들이 다수 존재하는 분야이다. 땅마다 사용 용도도 다르며 정책적 기준으로 인해 그 가치가 고평가, 혹은 저평가 받는 땅들이 존재한다. 여전히 우리나라는 땅에 대한 욕심과 수요가 강한 만큼 제대로 알아 둔다면 투자전략 및 정보를 세우는데에도 확실한 기준점을 제시해 줄 것이다. 읽으며 토지투자 가이드북으로 활용해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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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의 17가지 미신 - 왜 대다수의 투자자는 시장에서 돈을 잃는가
켄 피셔.라라 호프만스 지음, 이건 옮김 / 페이지2(page2)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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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 그리고 전문가라고 말하는 사람들의 다양한 투자방식 및 전략에 대한 조언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시대이다. 지금처럼 주식투자의 기회, 호황이라고까지 평가했던 시기도 없었고 당분간은 이런 추세나 흐름이 계속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그래서 지금이라도 사람들은 주식에 돈을 투자하기 시작했고 무조건 된다는 막연한 믿음과 신념을 통해 공격적인 투자를 하거나 초보자의 경우에도 어떻게 하면 빠르게 수익을 거둘 수 있는지, 여기에만 몰두하고 있다.


하지만 분명한 사실은 존재한다. 시장에서 누군가가 돈을 딴다면, 또 다른 누군가는 돈을 잃는다는 것이며 왜 개미들이라고 불리는 사람들이 이처럼 단합하며 시장을 주도하거나 유지하려 하는지, 그리고 이를 엎으려는 또 다른 세력들은 어떤 방식으로 게임의 룰을 정하며 투자수익을 막고자 하는지, 종합적인 관점에서의 주식시장에 대한 이해나 투자전략을 세워야 한다. 책에서도 다양한 형태의 주식시장의 미신, 사람들이 심리적으로 믿고 있는 부분에 대해 진단하며 왜 돈을 잃을 수밖에 없는지 이에 대해 진단한다.


관련 정보와 지식에 대한 맹신도 문제지만 확실한 정보라고 하더라도 다양한 위험성이 존재하며 이는 개인이 어떻게 막을 도리가 없다는 것은 누구나 알 것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나만 아니면 된다는 심리가 발동하며 계속되는 중독성 투자심리로 인해 성공하기도 하지만 실패를 겪을 수밖에 없는 구조라는 사실을 인지해야 한다. 또한 하나의 문제해결을 위해 그 원인을 무조건 하나라고 생각하는 방식에서 벗어나야 한다. 주식의 경우 다양한 변수가 존재하며 어쩌면 경제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투자해도 손해를 볼 수 있다는 인정의 자세가 필요하다.


이 책도 거창한 성공투자법이나 가치투자 전략을 말하진 않지만 누구나 쉽게 생각하는 부분, 놓치는 부분에 대해서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지, 이에 대해 자세히 분석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무리 좋은 조건의 상황이라고 하더라도 확실한 정보를 바탕으로 제대로 알고 접근하는 것과 그렇지 못한 것은 엄청난 결과의 차이를 낳는다. 주식시장에서 누구나 알지만 무시하거나 전문가들이 일부러 알려주지 않는다고 볼 수도 있는 현상이나 원인에 대해 책을 통해 배우며 알 수 있을 것이다. 기본 투자전략에도 도움이 될 것이며 주식투자 가이드북으로 활용해도 나를 위해 괜찮은 방향성과 전략을 생각하게 할 것이다. 읽어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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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는 당신이 왜 우울한지 알고 있다 - 나의 알 수 없는 기분에 대한 가장 과학적인 처방전
야오나이린 지음, 정세경 옮김, 전홍진 감수 / 더퀘스트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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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에 대한 관심, 그리고 뇌과학이라는 분야에 대한 대중들의 반응, 예전보다 모든 것들이 살기 좋아진 시대에서 이런 장르에 대해 관심을 갖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하지만 이를 명확하게 표현하거나 오직 나를 위해 제대로 이해하며 활용할 수 있는 사람은 소수에 불과하다. 그래서 우리는 뇌과학에서 파생되는 다양한 효과나 경험적 사례, 이를 통해 더 나은 방향으로 살아갈 수 있는 방법론 등을 배우며 활용해야 한다. 책의 취지도 명확하며 뇌를 관리하는 행위를 통해 매우 기본적인 것들, 당연한 가치를 이루거나 관리할 수 있을 것이다.


책에서는 사람들이 누구나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심리변화나 상태, 감정과 마음의 영역, 기억과 학습, 경험과 변화, 생각 등의 과정에 대해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있다. 그리고 우리의 정신건강을 위해 어떤 방향으로 활용해야 하는지 체계적으로 조언하며 정리하고 있는 특징이다. 다양한 주의력 결핍이나 발달장애, 심리적 요인으로 인해서 생기는 부정적인 과정과 효과들에 대해 제대로 알고 이해만 하고 있더라도 모든 병의 원인이 되는 부분에 대해 판단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일시적인 현상, 마음의 벽, 감정동요, 불안정한 심리상태 등으로 인해 누구나 어려움을 겪고 있고 이는 우리들에게 새로운 형태의 스트레스나 환경을 제공하고 악순환의 늪으로 빠지게 하는 원인이 된다. 하지만 뇌에 대해서만 올바르게 이해하고 있다면 생각을 관리하거나 더 나은 방향으로 역발상 하면서 모든 것들을 자기 중심적 태도나 사고로 적용해서 관리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우울증 등으로 표현되는 고질병에 대한 접근이나 일정 시기에만 발달한다고 믿었던 뇌 성장에 대한 편견과 정보오류, 이를 교정해 가는 과정에 우리는 주목해야 한다.


이는 개인에게도 영향력을 제공하지만 이런 개인들이 사회활동이나 생활을 하면서 또 다른 누군가에게 긍정과 부정을 효과를 모두 전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야 하는 영역이다. 하지만 쉽게 생각하거나 일시적이라는 개인적인 신념이나 판단을 앞세워 간과하는 경향이 강하며 이는 뇌에 대한 이해보다는 주관적인 경험이나 감정적 마음상태, 심리요인을 더 우선에 두는 방법론이 된다. 뇌를 알아야 대응할 수 있고 내가 바라는 삶이나 나와 관계된 사람관계에도 좋은 효과를 주고 받을 수 있는 것이다. 책을 통해 배우면서 어떤 형태로 이해하며 활용해야 하는지 읽어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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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과학 - 과알못도 웃으며 이해하는 잡학다식 과학 이야기
지이.태복 지음, 이강영 감수 / 더퀘스트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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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 그리고 현실에서 중요한 학문이자 분야라는 인식, 누구나 공감할 것이다. 하지만 어떻게 하면 과학을 보다 더 쉽고 재밌게 이해할 수 있는지, 이에 대한 소개나 분석은 어려운 것도 현실이다. 이 책은 대중들의 관점에서 쉽게 배우며 활용할 수 있는 과학에 대한 이해, 과학을 통해 우리 생활에 어떤 영향력을 미치거나 제공받을 수 있는지, 이에 대해 소개하고 있는 책이다. 사실 과학은 수학과 더불어서 이해를 통해 계산하거나 이론적 증명, 학문적 접근이 더 우선된다는 느낌을 받는다.


아무래도 우리는 교육 과정에서 과학을 그렇게 배워왔고 이는 성인들에게도 어렵다는 느낌을 주는 원인이 된다. 하지만 이 책을 보게 된다면 그 틀에서 벗어나 과학자 개인에 대한 평가나 배움, 과학도 역사의 한 부분이라는 인식, 인류가 문명과 문화, 역사 등의 가치를 창조한 이래 가장 필요했고 현실적으로 입증이 가능한 영역이라는 사실에 공감하게 될 것이다. 학자적 차원의 접근이나 분석, 관찰 등의 의미보다는 대중적인 관점에서 쉽게 접근하며 이해하는 방법론이 필요한 것이다.


책에서도 실체적인 느낌, 어떤 주장에 대한 논리나 증명의 과정도 소개하지만 과학자를 통해 과학적 기법이나 실험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결과나 증명론에 대해 현실적으로 표현하고 있고 이는 우리가 살아갈 미래사회에도 과학은 여전히 핵심적인 분야로 성장할 것이란 기대감마져 갖게 한다. 예전의 비과학적인 행태나 몰랐기에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해당 분야에 도전했지만 이런 사람들의 노력으로 인해 과학은 일정한 체계성, 결과성 등을 갖출 수 있었고 오늘 날 인공지능 등으로 표현되는 미래가치로 승화하게 된 것이다.


과학에 대한 기본적인 개요와 이해, 그리고 접근까지 이 책은 상대성이론이나 양자역학, 인공지능 등 일반인들이 어려워 하는 분야에 대해서도 최대한 쉽게 소개하며 기초과학만 알아도 많은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고 개인들에게도 또 다른 기회적 요소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한다. 때로는 역발상이 힘을 얻기도 하며 다른 의미로는 기본에 충실한 입증 만이 모든 것을 증명하기도 한다. 이처럼 과학이 갖고 있는 다양한 매력과 무한한 가능성을 바라본다면 책을 통해 더 쉽게 이해하며 배워두는 것이 괜찮은 대안이 될 것이다. <어쩌다 과학> 을 통해 최대한 쉽고 재밌게 접근하며 배워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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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누구인가 우리는 어디로 가는가 - 영광된 대한민국 진실된 바른 역사의 서술
심천보 지음 / 조선뉴스프레스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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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한국현대사는 많은 평가와 반응, 논란과 잡음까지 동반하는 영역이다. 보는 관점이나 해석의 여지에 따라서 전혀 다른 결과가 전개되며 각 사건이나 주제, 인물에 대한 반응 또한 극과 극을 달리기 때문이다. 또한 정치적 개입이나 해석유무에 따라 진영논리로 승화되거나 또 다른 분열을 야기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물론 예전보다 나아진 사람들의 의식수준이나 역사를 올바르게 바라보며 자성하는 태도, 사실을 바탕으로 현대사를 조명해야하지만 그게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매우 불편할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스친다.


이 책도 대한민국의 현재, 지나온 과거의 여정을 통해 나아갈 미래가치와 지향성에 대해 판단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괜찮은 역사적 의미를 부여하고 있고 대놓고 우파적 시각에서 역사를 바라보고 있다는 기준 또한 독자들에게 흥미로운 부분이 될 것이다. 물론 지금의 여당이나 정권과는 별개로 다른 관점에서 바라보는 해석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져야 더 나은 대안책을 마련할 수 있고 정치나 역사에 관심없는 분들에겐 어떤 의미를 전해줄 수 있는지, 보다 큰 관점에서 대안책을 마련하거나 역사를 평가하거나 받아들여야 한다.


논란도 많지만 그래도 건국대통령이라고 불리는 이승만 대통령, 그리고 책에서 언급되는 주요 이슈들이나 정치사건, 그리고 역대대통령들에 대한 소개를 통해 우리나라가 어떤 과정을 통해 성장했으며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발전의 여지나 성장이나 발전을 저해하고 있는 요소는 또 무엇인지, 이를 사회문제나 사회학적으로도 확대해석해서 판단해 보는 것도 무조건 나쁘지 만은 않을 것이다. 더불어 자유 민주주의적 가치, 보수가 가야 할 정치적 지향점, 보수나 우파라는 개념을 부끄러워 하는 사람들에게, 혹은 중도나 진보진영으로 전향한 사람들에게 보수는 어떤 가치를 제공하거나 더 나은 대안을 찾을 수 있는지 등 내부적 성찰의 자세, 변화를 통해 추구할 수 있다는 믿음을 줘야 할 것이다.


기존의 역사적 사실, 경제성장의 성과와 대한민국의 기틀을 다졌다는 의미에도 한계점은 존재할 것이다.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는 사람들에게 지난 과거는 하나의 사례에 지나지 않을 수 있고 이는 현실문제에 대한 감각이 떨어진다는 비판을 받을 수도 있는 것이다. 책을 통해 과거의 사례에 대한 지나친 자화자찬은 경계하며 더 나은 현실감각과 미래관을 바탕으로 우파가 추구하는 정치적 역량이나 생명선은 어디에 있는지, 역사를 통해 배우면서 판단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책이 주는 메시지는 간결하고 명확하다. 읽으면서 거부감이 들 수도 있겠지만 이 또한 우리의 역사이자 사회의 일 부분이라는 점에서 유의미한 가치를 갖는 책으로 평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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