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과학 - 과알못도 웃으며 이해하는 잡학다식 과학 이야기
지이.태복 지음, 이강영 감수 / 더퀘스트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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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 그리고 현실에서 중요한 학문이자 분야라는 인식, 누구나 공감할 것이다. 하지만 어떻게 하면 과학을 보다 더 쉽고 재밌게 이해할 수 있는지, 이에 대한 소개나 분석은 어려운 것도 현실이다. 이 책은 대중들의 관점에서 쉽게 배우며 활용할 수 있는 과학에 대한 이해, 과학을 통해 우리 생활에 어떤 영향력을 미치거나 제공받을 수 있는지, 이에 대해 소개하고 있는 책이다. 사실 과학은 수학과 더불어서 이해를 통해 계산하거나 이론적 증명, 학문적 접근이 더 우선된다는 느낌을 받는다.


아무래도 우리는 교육 과정에서 과학을 그렇게 배워왔고 이는 성인들에게도 어렵다는 느낌을 주는 원인이 된다. 하지만 이 책을 보게 된다면 그 틀에서 벗어나 과학자 개인에 대한 평가나 배움, 과학도 역사의 한 부분이라는 인식, 인류가 문명과 문화, 역사 등의 가치를 창조한 이래 가장 필요했고 현실적으로 입증이 가능한 영역이라는 사실에 공감하게 될 것이다. 학자적 차원의 접근이나 분석, 관찰 등의 의미보다는 대중적인 관점에서 쉽게 접근하며 이해하는 방법론이 필요한 것이다.


책에서도 실체적인 느낌, 어떤 주장에 대한 논리나 증명의 과정도 소개하지만 과학자를 통해 과학적 기법이나 실험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결과나 증명론에 대해 현실적으로 표현하고 있고 이는 우리가 살아갈 미래사회에도 과학은 여전히 핵심적인 분야로 성장할 것이란 기대감마져 갖게 한다. 예전의 비과학적인 행태나 몰랐기에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해당 분야에 도전했지만 이런 사람들의 노력으로 인해 과학은 일정한 체계성, 결과성 등을 갖출 수 있었고 오늘 날 인공지능 등으로 표현되는 미래가치로 승화하게 된 것이다.


과학에 대한 기본적인 개요와 이해, 그리고 접근까지 이 책은 상대성이론이나 양자역학, 인공지능 등 일반인들이 어려워 하는 분야에 대해서도 최대한 쉽게 소개하며 기초과학만 알아도 많은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고 개인들에게도 또 다른 기회적 요소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한다. 때로는 역발상이 힘을 얻기도 하며 다른 의미로는 기본에 충실한 입증 만이 모든 것을 증명하기도 한다. 이처럼 과학이 갖고 있는 다양한 매력과 무한한 가능성을 바라본다면 책을 통해 더 쉽게 이해하며 배워두는 것이 괜찮은 대안이 될 것이다. <어쩌다 과학> 을 통해 최대한 쉽고 재밌게 접근하며 배워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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