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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의 돕는 법 - 조직력을 극대화하는 리더의 7가지 도움 원칙
에드거 H. 샤인 지음, 김희정 옮김 / 심심 / 2024년 12월
평점 :
일반적인 관점에서 리더에 대해 평가할 경우 긍정적인 반응과 평가도 많지만 아무래도 보여지는 부분을 통해 판단할 수밖에 없는 현실에서 부정적인 평가도 많다는 점을 쉽게 체감할 것이다. 이에 책에서는 어떤 형태의 리더십 구현이나 리더의 자질, 존재 등에 대해 자세히 배우며 이를 현실과 실무적인 부분에서 적용해 나가야 하는지, 이에 대해 조언하는 책으로 기본적인 리더십 수업을 비롯해 경영전략 및 관리법, 혹은 실무 비즈니스 전략 등에 대해서도 함께 접하며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이다.
<리더의 돕는 법> 아무리 뛰어난 개인이나 리더가 있더라도 이를 보좌하는 다양한 주제나 사람들이 필요하다는 점에서도 이는 시대가 변해도 불변하는 그리고 중요한 영역으로 평가 받는 부분일 것이다. 그럼에도 부족한 리더들은 자신만의 경영 방식을 고수하거나 때로는 독재적인 모습을 통해 실패나 부정적 요인을 향해 나아가기도 하며, 그 반대적 상황의 경우 협업과 상생, 그리고 사람의 가치를 우선에 두는 경영 방식으로 인해 또 다른 성장이나 성과 등을 이루기도 하는 법이다. 이는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 사회에서 발생하는 부분일 것이며 이 책도 이런 부분을 잘 반영한 형태로의 리더 및 리더십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배울 만한 요소가 많은 책일 것이다.
우리의 정서나 기업, 조직문화에서 보더라도 도움이라는 의미가 과연 리더 및 리더십과는 무슨 상관일까 라는 생각이 먼저 들 것이다. 아무래도 우리나라의 경우 수직적, 보수적인 형태의 조직문화가 주를 이루고 있고 아무리 변했다고 하더라도 여전히 남아 있는 부정적 요인 등도 함께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책에서 저자가 말하는 방식과 형태가 새롭게 느껴지거나 우리의 현실이나 정서와는 배치되는 부분이 많다고도 평가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이에 대한 이해와 배움의 과정은 필요하며 새로운 세대가 빠르게 유입되고 있는 현실을 고려할 때, 확실히 새로운 재도약이나 기회적인 부분으로의 활용도 가능하다는 점에서도 괜찮게 느껴지는 조언일 것이다.
<리더의 돕는 법> 관리자나 리더의 입장에서도 하는 일이 없어 보일 정도로 무난하게 흘러가야 그 조직과 기업은 올바른 방향성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는 점을 느낄 만큼, 책에서도 구성원들이 역량이나 재능 등을 자유롭게 표출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과 기능 등이 리더에게 있어서도 가장 중요한 덕목과 실력이라는 점을 함께 표현해 주고 있다. 어쩌면 우리가 알면서도 가장 못하는 부분에 대한 지적, 평가일 수도 있고 이를 이론적인 단계에서 벗어나 어떻게 실무에서도 적용하며 더 나은 성과나 목표 달성을 위해 사용해 나가야 하는지도 책을 통해 접하며 함께 판단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현실적인 조언과 리더십 관련 가이드라인이 돋보이는 책으로 어떻게 배우며 적용, 관리해 나가야 하는지 읽으며 활용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