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파는 사람은 무엇이 다른가

잘 파는 사람은 무엇이 다른가 - 2000퍼센트 매출 상승을 이끄는 판매 설계의 기술
김남희 지음 / 오아시스 / 2024년 11월

책에서 표현되는 다양한 형태의 판매 전략과 매출 상승 과정 및 효과, 이는 누구나 쉽게 배우거나 활용 가능한 형태의 실무적 역량이자 새로운 기회로도 볼 수 있지만 현실적인 관점에서 볼 경우 생각처럼 안되며 매우 어렵다는 점도 쉽게 느끼게 되는 영역일 것이다. 특히 갈수록 관련 정보와 지식 등을 누구나 쉽게 찾으며 배울 수 있는 시대라서 예전과 다른 환경적 요인도 존재할 것이며 눈속임이나 거짓말을 할 경우에는 매우 심각한 부정적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는 점에서도 영업 및 세일즈 분야의 경우 예전 만큼 더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갖거나 참여하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도 이 책을 통해 접하며 현실적인 부분에 대해 알아 보는 것도 좋은 접근일 것이다.

주로 책에서는 저자의 경험담과 노하우 등을 통한 비즈니스 전략과 영업력, 그리고 관계술 등에 대해서도 실무적인 관점에서 배움이 가능한 책이며 이는 개인마다 다를 수 있지만 일정한 패턴이나 화법 등이 공존하고 있다는 점도 느낄 수 있어서 긍정적으로 다가올 것이다. 또한 해당 주제와 문제로 인해 고민이 깊다면 자기 자신에 대한 돌아봄과 성찰의 시간을 먼저 가져야 한다. 이런 과정을 통해 상대나 타인, 혹은 협상의 대상에 대해서도 더 넓은 관점에서 이해하거나 대화 자체가 가능할 것이며 책에서도 이런 점에 대해 더 크게 보며 대응, 관리해 나가는 과정이 중요하다고도 함께 표현하고 있으며 참고할 만한 부분도 있는 책이다.

그럼에도 여전히 영업 분야의 경우 많은 분들이 쉽게 생각하며 도전하기보단 그 한계나 미래가치 등을 고려할 때 어려운 점도 많다고 느낄 것이다. 아무래도 우리나라만의 영업 문화나 방식 등으로 인해 부정적인 시선과 평가가 많고 주로 지인 관계를 위주로 한 영업력 등이 지속적으로 활용되고 있다는 점에서도 그럴 것이다. 하지만 시대가 변했고 영업 및 세일즈 활동이나 분야의 경우에도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연결적 가치를 구현하거나 철저한 데이터화를 통한 고객관리, 서비스 활동 등이 병행되고 있다는 점에서도 기존의 편견이나 경험담에 너무 매몰되기보단 현실을 직시하며 어떤 변화상이 일어나고 있는지도 함께 접하며 판단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잘 파는 사람은 무엇이 다른가> 어쩌면 가장 기본기를 강조하는 영역이기도 하며 개인의 역량이나 능력에 따라서 벌어가는 수입의 정도도 엄청난 간극이 존재하는 분야가 바로 해당 분야일 것이다. 그만큼 기회적인 요소와 위험성 또한 함께 공존하고 있는 분야일 것이며 책을 통해 접하며 어떤 마인드와 가치 판단, 철학 등을 통해 이를 배우거나 활용하며 접근해 나가야 하는지, 이 점에 대해서도 함께 판단해 보자. 저자의 경험담과 함께 냉철한 분석, 조언 등이 인상 깊게 다가오는 책이라서 해당 주제와 분야에 대해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는 좋은 가이드북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