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대로 기도해 보셨나요? - 어디로 갈지 모를 때
김상숙 지음 / 두란노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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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의 입술의 명령을 어기지 아니하고

정한 음식보다 그의 입의 말씀을 귀히 여겼도다. 욥 23:12

기도의 대가라고 하면 고아의 아버지라 불리는 조지 뮬러를 떠오르게 된다. 그분에 대한 자서전을 읽으면서 많은 은혜와 신앙인의 자세에 대해 알게 되었다. 이후 조지 뮬러의 책이 몇 권이나 내 서재에 꽂혀 있다. 하나같이 실망시키지 않고 나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뮬러가 고아원을 세우기로 결심한 이유가 두 가지인데 "하나는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녀들을 도우실 수 있는 능력과 사랑을 지닌 분이 하나님이심을 말씀 속에서 예를 들어 가르쳐주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하나님이 오늘날에도 성경 시대와 동일한 사랑과 능력을 베푸시는 분이심을 확실한 증거를 통해 보여주기 위해서" 라고 말한다.(본 책 p49, 조지 뮬러가 경험한 기도의 재조명 중)


그렇다. 성경 말씀은 단순히 이스라엘의 역사서나 신앙 모음집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을 담은 책이다. 이 책을 통해 수많은 이들이 하나님을 알게 되었고, 만났고, 특히 기도라는 특별한 권세(은혜)를 누리게 되었다. 기도는 단순한 바램이나 소원을 무작정 비는 것이 아닌 살아계신 하나님을 향해 비는 기도이다.


본 책은 한국의 조지 뮬러라고 불리는 홀리네이션스선교회 김상숙 권사의 기도에 관한 얘기다.

그는 30년 동안 단 한 번의 부족함 없이 외국인 노동자들을 섬기게 되었는데 그 비결은 오직 ‘성경에 근거한 기도’였다. 한국에 이런 분이 있었는지는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

그래서 이분을 통한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역사하심이 궁금하여 이 책을 손에 들게 되었다.

저자는 이 책에서 말하고 싶은 바가 있었다. 그건 성경을 붙잡고 기도하면 하나님이 그 기도를 듣고 응답해 주신다는 것이다. 정말 성경 말씀대로 기도했더니 모든 기도가 조지 뮬러처러 응답되었다니 몹시 궁금했고, 그녀가 세운 '홀리네이션선교회'(외국인 노동자들을 위하 무료 숙식을 제공하는 쉼터이며 그곳을 찾는 아픈 모든 사람을 치료해 주고 의료비 지원을 해주는 곳)가 어떻게 기도로 하나님의 도움을 받고 지금까지 지속되고 있는지 알고자 이 책을 읽게 되었다.


특히 저자는 성경 말씀의 중요성을 안 후 약 40년 동안 조지 뮬러처럼 성경을 200독 하게 되었다는데 그러한 저자의 경험과 나눔이 궁금했다. 조지 뮬러를 통해 배운 것이 있다는데 즉 "성경을 통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으면 하나님도 우리 말을 듣지 않으신다."라는 사실이다. 조지 뮬러의 기도는 성경 말씀에 근거한 기도였다. 하나님의 속성을 알아 가고 하나님이 우리들에게 주고자 하시는 측량할 수 없는 그분의 풍성함을 누리는 비결이 바로 우리가 현재 가지고 있는 성경 말씀이라는 것이다. 조지 뮬러의 조언 중에 하나를 보면...

기쁨이 사라지는 순간에 하나님 말씀을 읽는 것과 기도하기를 포기하게 만드는 것은 사탄이 아주 보편적으로 활용하는 유혹이다. 사탄은 우리가 기뻐허지 않을 때 성경을 읽는 게 전혀 유익이 되지 않는 것처럼, 그리고 기도하고자 하지 않을 때 기도하는게 아무런 유익을 주지 못하는 것처럼 생각하게 한다. 실제로 그와 정반대다. 말씀을 향유할 수 있도록 계속 말씀을 읽어야 하고, 또 기도의 영을 얻기 위해 지속적으로 기도해야 한다. 우리가 말씀을 읽지 않으면 않을수록 그만큼 더 말씀을 덜 읽으려고 하고, 기도하지 않으면 않을수록 기도에 그만큼 더 인색하게 될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가 소유한 단 하나의 기준이다.

[...] 회심하고 나서 처음 4년 동안 영적인 성장이 없었다. 그 이유는 성경 읽기를 게을리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성경 전체를 규칙적으로 읽어 내려가자 영적으로 몰라보게 성장했다.

p28-29



우리는 기도의 능력을 얻기 원하고 우리 또한 조지 뮬러처럼 저자처럼 마치 기도의 대가가 되고 싶은 욕구가 있는데 그러나 그런 욕구 전에 우리는 말씀 앞으로 가는 시작이 있어야 함을 알게 된다.

이 책은 저자 자신이 말씀으로 기도하며 응답된 은혜의 현장을 소개한다. 외국인을 위한 장학 사업과 무료 숙식과 무료 의료 서비스를 하려면 정말 많은 돈과 도움이 필요하다. 그런데 선교회 홈페이지에 계좌번호가 적혀 있지 않음에도 필요한 큰 금액들이 충족되고 있음을 말해 준다. 그 가운데 있었던 일부만 언급하면 중국에서 온 유중이라는 자가 밤에 잠을 자다가 뇌출혈이 와 밤 12시에 가서 수술하게 되었다. 치료비는 6백만원이었다. 그리고 한 외국인 부부가 있었는데 출산이 가까워지자 쉼터 근처에 방을 얻은 후 아기를 낳게 되었는데 병원비와 더불어 갓난 아기까지 목욕을 시켜주며 친정 엄마처럼 산보를 돌보아 주었다고 한다. 그리고 장학 사업을 시작하며 기도하기를 양화진 묘역 앞에서 이렇게 기도했는데 "하나님, 이분들은 우리나라에 학교를 지어주고, 하나님의 사랑과 새로운 문화를 우리 민족에게 전해 주셨는데 우리는 그렇게까지는 못해도 10명 이상의 외국인들에게 장학금을 주어서 가르치겠습니다"며 작정 기도를 했는데 하나님은 10명이 아니라 50명이 넘는 사람을 보내주셨다고 한다. 1년에 두 차례 지급해야 하는 학비와 매월 필요한 생활비의 액수가 상당한데 그런데 오 마이갓... 하나님은 그런 필요에 다 응답해 주셨다. 마치 조지 뮬러가 긴박하게 돈이 필요할 때에 하나님이 보내주셨듯이 저자가 섬기는 선교회에도 하나님은 천사들의 행진을 보게 하셨다. 저자는 도움의 손길들을 '천사들의 행진'으로 표현한다. 물건이 필요할 때 물건을 주시고, 쉼 터에 필요한 물건을 사기 위해 돈이 필요할 때 난데없이 기독교 방송에서 연락이 와서 어느 교회 여전도회가 나눔을 하고 싶다고 해서 이곳에 연락했다고 한다. 그런데 기독교 방송에 출연한 적이 없음에도 경이롭게 연결되어 도움을 얻었다.

이렇게 이 책에는 삶의 현장에서 필요한 부분을 날마다 말씀을 의지하면서 행동을 취하고 순종하며 나아갔더니 하나님이 놀랍도록 채워주시는 응답의 내용들이 나열되어 있다. 현재는 전세계는 물론 한국도 코로나로 인해 모든 교회가 어려운 상태이다. 그런 중에 2020년 다니엘 기도회에서 말씀을 전하였는데 이 집회를 마치자마자 셀 수 없는 많은 분들의 도움과 요청이 쇄도했다고 한다.

그런데 저자의 선교회에서는 "우리는 그분들의 고통을 듣고 헤아리지 말고 '먼저 주라'는 말씀에 순종하자"라는 모토로 나아갔더니 하나님은 세계를 움직여서 천사들의 행진을 통해 그들을 다 도와주었다고 한다. 놀라운 것은 말씀대로 순종하자 2020년의 결산이 이전 해의 거의 2배나 되었다는 놀라운 소식을 전해 준다.(p 146-147)

이것을 보며 우리는 하나님을 너무나 작게 여기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형편과 상황을 본다면 삶은 늘 어렵고 교회마저도 움츠려 들 것이다. 그러나 말씀을 통해 그 말씀에 따라 순종하고 기도했더니 하나님은 하나님의 일을 하셨고, 기적을 베풀어 주신 것이다.

코로나로 살짝 위축된 우리의 모습을 반성해 본다. 과연 우리는 하나님을 믿고 있고, 순종하고 있는지 이 책을 통해 내 신앙을 돌아보게 된다. 그리고 성경을 무려 200번이나 읽고 묵상했다니 저자가 읽는 방법대로 성경을 읽어야 겠다는 결심을 해보게 된다.(p33-34)

이 책의 한 문장

이 책에서 기억에 남는 문장을 떠올린다면 4장 기도의 마음 부분에서 "그럼에도 감사"의 부분이다.

저자는 성경 말씀에 따라 범사에 감사를 실제 내면에서 우러나오는 감사로 고백했다. 그랬더니 저자가 겪은 여러 질병에서 하나님은 놀랍게도 저자를 치유하셨다. 그 중에 하나를 예를 들면 뇌경색으로 인한 안면마비이다. 얼굴 반쪽이 괴물처럼 정상이 아니었으며, 심각한 상황이었다. 매주 토요일 성경공부로 모임에 나갔더니 모두들 놀래었는데 이때 남편 친구가 서울대병원 신경외과를 소개하며 병원 가기를 재촉했지만 그런데 침착하게 이 상황을 받아들이면서 전심으로 현재의 상황을 감사함으로 기도를 드리게 된다. 그러자 놀랍게도 닷새후 80%가 나았고, 일주일 만에 100% 회복되었다. 그녀의 감사 기도가 이 책의 한 문장으로 남는다. 물론 이 기도는 우리가 이론적으로 배운 기도이다. 그러나 실제 내면 깊이에서 우러나오기는 힘들다. 그러나 진정으로 깊은 감사의 기도를 하자 기적처럼 회복되는 일이 나타났다.(손가락 뼈가 회복된 사건도 놀랍다. p96-98)

"얼굴 반쪽에 안면 마비가 왔지만 손과 발과 다른 기관은 정상인 것에 감사합니다. 안면 마비가 오기 전에는 당연하다고 누렸습니다. 그러나 이 일로 결코 당연한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선물임을 배웠기에 감사합니다. 그리고 얼굴이 정상적일 때 감사하지 못한 것을 회개합니다.

하나님의 살아계심에 대해 의심하는 분이 있는가? 기도가 정말 무엇이며 응답이란 과연 있는 것인가 하며 의문을 가지고 있는 분이 있다면 조지 뮬러처럼 한국의 뮬러인 저자의 책으로 와서 읽어 보기를 바란다. 기도가 막힐 때, 어떻게 구할지 막막할 때 그때 우리가 할 일은 "성경을 펼쳐 보세요."라는 저자의 말대로 성경으로 달려가야 할 것이다. 성경은 믿는 자에게 보화 중의 보화다.

그런데 우리는 성경 말씀을 너무 귀하게 여기지 않고, 그 말씀을 믿지 않고 순종하지 않는다.

신앙이 나약해진자, 기도에 대해 의심을 품고 있는자, 앞길이 막막한자, 괴로움 속에 근심과 걱정이 태산처럼 커보이는 자가 있다면 이 책 '말씀으로 풀어 가는 기도 응답의 원리'를 읽고 당장 실천해 보기를 바란다.

하나님은 말씀 속에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살아계신 분이시다.(히 13:8)

'주의 법을 사랑하는 자에게는 큰 평안이 있으니

그들에게 장애물이 없으리이다'

(시 119:165)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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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쓸모 있는 영어회화 - 일상생활에서 꼭 필요한 영어회화
서메리 지음 / 넥서스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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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에서 꼭 필요한 영어 표현!

누구나 한 번은 꼭 말하게 되는 진짜 필요한 영어회화!

제대로 써먹는 영어회화 배워보지 않겠습니까?

요즘 영어에 관련된 책을 계속해서 보고 있다. 영어 공부는 밀린 숙제와 같기에 또한 언젠가는 써먹을 일이 있다고 생각하기에 영어에 기웃기웃 거리게 된다. 나에게 있어 영어는 누구나 그렇듯이 여행을 위한 영어가 필요해서이다. 학문적인 깊이는 차지하더라도 기본적인 소설이나 뉴스를 이해하고, 여행지에서 내가 원하는 대화와 함께 여행지에 대한 이해를 위해 영어는 나에게 간절히 필요하다. 그러나 늘상 할 일 때문에 미루기 일쑤인 내 모습을 보며 또 다시 영어라는 에베레스트산에 오르는 시늉을 해 본다.

이 책의 저자는 순수 국내파로서 영어를 공부한 사람이다. 따라서 '영어 잘하고 싶다'라는 소망과 '영어 너무 어렵다'라는 좌절을 남들과 똑같이 겪으며 영어 공부를 성취해낸 저자이다. 그래서 우리 같은 영포자에게 수호신처럼 귀한 분임을 말하고자 한다. 저자는 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회사원으로 있던 시절 외국인과의 실전에서 고배를 마셨다. 그리고 번역가로서 꿈을 안고 퇴사를 했는데 자신의 모습을 직면하게 되는 계기가 있었는데 높은 토익점수와는 상관없이 실제 프로의 세계에서는 처참히 무너졌다.

분명 저자처럼 영어를 어릴 때부터(8세) 시작하였더라도 영어 공부가 단지 토익 중심이나 문법 중심에 있다면 그 사람은 어서 빨리 기존의 개념을 버리고 저자처럼 빨리 영어적 사고를 하며 영어 공부에 임하는 것이 해답이라 생각된다.

이 책은 영어 단어들을 한글 정의 대신 그림으로 설명해 주고 있다. 그건 단순한 그림을 통해 개념과 영어 표현을 다이렉트로 연결하고, 이렇게 학습된 단어를 각 상황에 맞는 문장으로 발전시키면서 학습자분들이 최대한 영어의 프레임 안에서 영어를 익힐 수 있도로 해주고 있다.

특별히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며 눈높이 영어를 하도록 교재는 배려해 주고 있는데 즉 삽화와 더불어 카툰을 통해 학습효과를 극대화 시켜주고 있다. 이건 저자가 누구나 공부할 수 있는 영어책이 되게 하기 위해 노력한 산물이다.

특히 이 교재는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35가지의 상황으로 현지 영어를 체험해보도록 하였다. 그림을 통해 다양한 상황에서 어떻게 말해야 하는지 쉽게 이해할 수 있어서 참 좋았다.

또한 '무조건 쓰게 되는 핵심 회화 표현'과 함께 '활용도 100% 현지 표현'을 실어주어서 다양한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하며 말해야 할지를 알게 되어서 좋았다.

35가지 상황은 이러하다. 일단 외국에 가기 위해선 공항에 가게 되는데 여기서 부터 출발한다.

공항에서 수화물을 찾을 때 - 기내에서 기내식을 주문할 때 - 면세점에서 물건 구입을 위해 - 택시를 타며 목적지를 말해야 될 때 - 호텔에 도착하여 조식을 먹고 싶을 때 - 자동차 렌트가 필요할 때 -시장을 보거나 박물관 및 미술관을 이용할 때 - 병원과 위급 상황에서 도움 요청이 필요할 때 등등 생활에 필요한 부분들을 상황별로 그림과 함께 실어주니 친절한 영어 교재라 생각된다.

특히 한 눈에 익히는 필수 단어가 그림과 함께 표현이 되어 있어 정말 영어 단어를 한 눈에 파악하도록 도와주고 있다. 마지막 화룡점정으로 리뷰 테스트를 통해 핵심 표현을 암기하도록 해주어 매우 도움이 되고 있다.

★ 영어 때문에 해외 가는 것 자체가 두려운 사람에게 이 책은 밥을 떠 먹여주고 있다. 고마운 책으로 나에게 남아 있을 것이다. 그나저나 코로나는 언제 끝나는 건지... 하루 빨리 해외 여행을 통해 내가 가보고 싶은 뉴질랜드와 노르웨이를 마음 편히 가보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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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월 완성 초등 매일 영단어 plus - 하루 20 단어씩 30일 완성, 교육부 지정 초등 기본 영단어 800 수록, mp3파일 무료 다운로드
이수용 지음 / 탑메이드북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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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를 시도하기 전에 '기초 부터 튼튼히' 라는 말이 있다. 영어 공부도 마찬가지이다.

본 교재는 초등 필수 영어 단어집으로서 주 대상 독자는 초등학생 5-6 학년 또는 중등과정을 시작하기 전에 기초 확립을 필요로 하는 예비 중학생도 포함된다고 한다. 물론 성인인 나에게도 잃어버린 영어 단어를 다시금 정리하고, 내 자녀들에게도 이 책이 필요하리라 생각되어 이 책을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보고 있다.

일단 이 책은 하루 20 단어씩 학습하여 30일 만에 완성시킬 수 있는 구성으로 되어 있다. 즉 이 교재를 통해 학습 분량은 기본 어휘 600 단어를 바탕으로 하여 관련 숙어 및 예문을 통해 약 1000 단어 이상의 확장 학습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교육부 지정 초등 기본 영단어 800단어가 수록되어 있어 필수 영단어 학습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뭔가 도전 정신을 주는 책이라 생각된다. 정말 독한 마음 먹고 20 단어씩 30일을 작정하여서 본다면 이 책은 굉장한 효과와 함께 성취감도 주리라 생각된다. 잠시 며칠 보는 교재지만 이 책은 단연 영어 공부에 대한 기초를 매우 단기적으로 확실하게 정리해 주는 아주 친절한 교재이다.

교재는 시각적 입체적 학습 효과과 매우 뛰어나게 구성되어 있는데 이미지 연상 작용으로 5개의 단어와 5개의 이미지가 제공된다. 이것은 기억이 더 오래, 더 생생하게 지속되게 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단어와 함께 제공되는 예문은 실생활에 사용되는 살아있는 표현들로서 이 단어가 실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독해력 도움을 주고 있다.

본 교재의 구성 중에 Day Vocabulary 라는 부분이 있는데 이 부분은 어휘 학습의 main chapter이다. 난이도 별로 선정된 20개 단어를 한글 발음과 뜻, 그리고 예문을 통해 어휘력 및 독해력을 길러주고 있는데 사실상 본 교재 학습의 주가 되는 부분이다. 또한 필요에 따라 단어와 연관된 숙어나 관용 표현 등을 덧붙여 어휘력을 확장해 주고 있으며, 단어에 대한 이해를 돕고 기억력을 활성화하기 위해 필요한 경우 적절한 이미지를 넣어주어 그림 이미지로 뇌에 각인되도록 하였다.

요즘은 영어 공부에 있어 기본적으로 녹음 파일이 제공되는데 본 교재 또한 녹음 파일을 통해 정확한 발음을 배울 수 있다.

아무리 좋은 교재도 결국 개인의 성실함과 꾸준한 반복이라 생각된다. 그러나 책의 구성이 잘못 구성되거나 불편하면 하다가 지치게 되며 또한 식상하게 되는데 이 책은 그러한 군더더기 없이 학습자에 맞추어 잘 구성되어 있음을 끝으로 말해 보고자 한다. 독자에게 고마운 책이란 바로 이런 책이라 생각된다. 글자도 시원시원하고 눈의 피로감도 없는 편집부의 탁월함도 높이 사고자 한다.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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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의 기억, 시네마 명언 1000 - 영화로 보는 인문학 여행
김태현 지음 / 리텍콘텐츠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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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본 영화가 있다면 '노매드랜드'라는 영화와 '자산어보'라는 영화이다.

재미있게 의미있게 보았다. 영화를 보다 보면 멋진 대사가 마음에 꽂힐 때가 있다.

그래서 마음에 다가온 대사를 꼭 후기를 통해서 찾아 본다.

이 책은 그런 영화속의 명대사를 1,000개의 문장으로 만나볼 수 있는 책이다. 제목을 본 순간 관심이 갔고, 내용이 궁금하여 졌다. 무려 200편의 영화와 함께 짧은 줄거리가 있고 명대사와 명언이 실려 있는 책으로 편찬되었는데, 이것은 참으로 독자들 마음을 너무나 잘 아는 배려라 생각하여 고마웠다. 즉 영화를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서 명대사를 되새기고 싶은 적이 있었는데 이 책은 그러한 필요를 충족시켜 주는 책이다.

그러나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저자 말대로 이 책은 독자에게 감동과 통찰을 줄 수 있는 영화 목록과 명언들을 엄선하였지만, 지면의 한계로 인해 더욱 깊이 있는 내용을 싣지 못한 부분이 아쉽기도 하다. 그러나 무려 1,000개의 명언을 한 권에 싣기 위해서 그렇게 편찬된 것이니 감수하고 봐야 할 것이다. 물론 1,000개의 명언만으로도 충분히 영화에 대해 어필해 주면서 인문학적 생각을 해주고 있음을 언급하고자 한다.

내용 구성도 알차다. 주제를 각 파트별로 정리해서 주니 현재 자신에게 맞는 관심사를 가지고 명대사를 찾아본 후 그 영화를 구매하여 보면 좋으리라 생각된다.(이미 지난 영화이기 때문에 각자의 방식으로 영화를 찾아봐야 할 것이다)

이 책은 총 8개의 PART로 되어 있다. 정리하면 <PART 1>에서는 꿈과 자유를 찾아주는 명대사가 나오고, <PART 2>에서는 사랑이 싹트는 로맨틱 명대사가 나온다. 그리고 <PART 3>에서는 인문학적 통찰력을 길러주는 명대사가 나오고, <PART 4>에서는 사람의 심리를 파고드는 명대사가 나온다. 이외에도 지친 마음을 힐링해 주는 명대사, 너무나 인간적인 명대사, 불굴의 의지를 보여주는 명대사 자신안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명대사가 죽 나열되어 있다.

이 책은 그냥 마음 내키는 대로 펴보면 된다. 아무 곳이나 펼쳐도 무방하다. 그러나 좀 더 자신의 마음을 대변해 줄 명대사를 찾는다면 파트별 주제 아래서 찾아보며 마음의 위로를 받고 도움을 받으면 될 것이다.

특히 더이상 말이 필요없는 삶을 되돌아 보는 명대사와 때로 감정에 푹 빠지게 되는 명언이 있어서 독자들의 감성력과 통찰력을 충분히 배가 시키고 있음을 말해주고자 한다. 다시 말해 이 책은 새로운 영화에 대해 알게 되면서 그 영화를 보고 싶은 충동이 생기는 동시에 그 속에 나오는 명언을 통해 더욱 더 깊은 사색과 통찰에 잠기게 되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는 것이다.

첫 번째 나에게 각인된 명대사를 보며 이 영화의 제목을 다시 살펴보게 되었다. 영화 제목은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2013>이다. 거기 나오는 대사이다. "세상을 보고 무수한 장애물을 넘어 벽을 허물고 더 가까이 다가가 서로를 알아가고 느끼는 것. 그것이 바로 우리가 살아가는 목적이다."(p39) 그리고 『그해, 여름 손님』을 원작으로 한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2017>에서의 명대사이다. 이 영화는 아름다운 이탈리아의 여름 풍경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묘한 사랑의 긴장감을 관객에게 보여주고 있는데, 사랑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준다고 한다. 그 명대사는 이러하다.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한 장면

"우리는 빨리 치유되기 위해서 자신을 갈기갈리 찢어놓아."

"어떻게 살든 네 소관이지만 이것만 명심하렴. 우리의 몸과 마음은 단 한 번 주어진단다."

p76

이렇게 삶을 깊이 관조하게 만들며 생각을 통해 세상을 더 새롭게 바라보는 귀한 명대사(명언)들이 아름답게 영화처럼 펼쳐져 있다.

이 책의 한 문장

우는 건 인생의 문제에 너무 얽매이지 않고 진정하도록 도와줘.

잘못된 일에만 신경 쓰지 마, 늘 되돌릴 방법은 있다고!

<인사이드 아웃 2015> 아카데미 앤메이션상

끝으로 이 책에는 없지만 내가 만난 명대사를 끝으로 실어보고자 한다. 난 이 영화에 매료가 되었고, 대사에도 매료가 되었다. 이 영화가 이 책에 실렸으면 좋았을 것을 생각해 본다.

"내 삶이 끝났다 생각했을 때 당신을 만났고, 당신에게 사랑을 받았어."

"그렇게 모진 일들을 겪으면서도 늘 이렇게 밝아. 어떻게 그래"

"용서는 한 번만 하면 되니까. 누구를 증오하려면 온종일, 매일... 평생 해야해.

나쁜 생각들을 계속 떠올리면서 그게 더 힘들지."

- 영화 [파도가 지나간 자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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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행복한 미용사입니다
김동하 지음 / 비엠케이(BMK)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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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을 예술로 만드는 아름다운 직업, 미용사

헤어를 넘어 라이프 스타일을 바꿔주는 미용사

머리에 대한 관심은 청소년기때부터 매우 민감하게 다가왔다.

예전 내 어린 시절은 '이발소'가 전부였다. 그런데 중학생(2-3학년쯤)이 되면서 내 머리는 이제 단순히 머리를 깎아주는 이발사에서 '미용실'로 옮기게 되었다. 그 이유는 단 하나 소위 "스타일을 살려주기 때문"이다. TV 속에 비친 연예인들은 학생들의 주요 타켓이 된다. 그래서 너나 없이 스타일을 따라서 머리를 한다.

스프레이를 뿌리며, 무스를 바르며, 헤어 젤리를 바르면서 맘껏 멋을 내며 학교에 가면, 뭔가 모를 당당함과 나만의 멋부림으로 시선을 받기도 한다. 그래서 그때 이후로 내 머리는 오로지 남자지만 미용실로 가게 되었다.

남동생은 일찍이 미용사로서의 길을 걸었다. 머리를 하다보면 내 마음에 드는 미용실을 찾기 힘들다. 사촌 여동생 또한 미용을 했기에 가까이 있을 때는 그 사촌에게 내 머리를 맡겼는데 서울에 오면서 남동생 또한 서울에 자리를 잡아서 왠만하면 그곳에 가서 머리를 한다.

그 이유는 내 스타일을 찾아주기 때문이다. 시간이 없어 가까운 곳을 찾게 될 때가 있는데 내 마음에 백퍼 만족이 없어, 그래서 조금 먼 길이지만 한 달에 한 번은 동생의 미용실을 찾게 된다.

"나는 행복한 미용사입니다"라는 책은 나에게도 관심이 가는 책이기도 하지만(다양한 책을 섬렵하기 위해 여러 책을 읽어 보는 중) 동생을 위해 이 책을 읽고, 이 책을 통해 도전받게 하려고 읽는 중이다.

사람에게 헤어스타일은 너무나 중요해서 저자는 머리 모양이 사람의 이미지의 70% 이상을 차지한다고 적었지만 나는 8-90% 정도라고 말하고 싶다. 그만큼 머리는 기분전환을 하거나 이미지 변신을 위해 가장 손쉽고도 자신을 표현해주는데 있어 탁월하다.

책을 읽어보면 미용사의 ‘사(師)’는 의사의 ‘사(師)’와 같은 한자를 쓰고 있다. 그래서 염색이나 펌 같은 서비스를 ‘시술’이라 말하고 있는데 이만큼 미용사라는 직업이 전문적이고 기술을 요하는 직업임을 알 수 있다.

이 책은 미용사의 길을 30년 넘게 걸어온 ‘신비요헤어살롱’의 대표인 김동하 원장이 미용사라는 직업 매력이 얼마나 자부심 가득한 것인지, 또한 미용사가 가져야 할 마음가짐이 어떠해야 하는지 A부터 Z까지 기록된 한편의 에세이면서 자기계발에 대한 기록물이다.

미용 업계가 포화상태이지만 미용 업계는 날이 갈수록 성장하며 새로운 기술력을 요하고 있다.

대충 준비하며, 그저 파마를 하고, 그저 머리를 깎는다고 생각하며 미용실을 개업한다면 큰 오산이다. 동네 미용실로 남아서는 현대인들의 '멋부림'에 대한 감각에 외면을 당할 것이다.

이 책은 기술적 측면보다 헤어 세계에 대한 카네기적 인간관계론(자기관리론)으로 보인다.(물론 기술적 측면을 분명히 말하고 있다. 그러나 그 기술에 대해 가르쳐 주는 것이 아니라 왜 그렇게 최고의 기술을 가져야 하는지 알려주는 동기부여 책이다) 미용사는 기술만으로 최고가 될 수 없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서비스이기에 직원과의 관계에서도 고객과의 관계에서도 끊임없는 소통과 감동을 선물해 줘야 한다. 즉 "서로가 존중하고 예의를 갖춰야 최상의 결과물을 창출할 수 있는 것이다."는 저자의 말은 30년이라는 경험 속에 얻어진 진리라고 본다.

 

미용사 즉 헤어디자이너는 자신이 가진 직업에 대한 자부심이 뚜렸해야 한다. 이 책은 그걸 중요하게 가르쳐 준다. 장인이 되어야 한다는 말은 식상한 말이 아닌 실력을 겸한 장인으로서 스스로 자부심 가득한 존재가 되라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을 위한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으로 나아가야 함을 읽다 보면 마음에 불을 지펴 준다. 이 책은 단순히 미용사를 위한 서적이 아니라 자기계발 부류에 속한 책으로서도 흠잡을 곳이 없다. 즉 이 책을 통해 직업을 대하는 마음가짐과 또 위기를 슬기롭게 넘길 수 있는 그런 노하우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이 책은 명언과 같은 글귀가 많다. 그것에 대해 거론하기 앞서 저자는 매우 중요한 것을 알려 준다. 그것은 바로 "직원이 행복해야 고객도 행복하다"는 담론이다. 즉 "미용실의 첫 번째 고객은 직원이다"는 명제를 매우 중요하게 말한다. 언뜻 봐서는 고객에게 잘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되지만 그러나 고객이 대하는 직원이 행복하지 않고 그들에게 다가가는 마음을 주지 않으면 그 직원으로 인해 고객은 결국 미용실을 찾게 되지 않는 것이다.

그래서 말하기를 직원을 위한 투자를 아낌없이 베풀라고 한다. 저자는 그것을 위해 직접 가서 배우면 무려 200만원이 넘는 헤어에 대한 교육을 이틀에 걸쳐 교육 해주었다. 그 이유는 직원들도 요즘 자신이 다닐 매장에서 어떤 교육을 해주는지, 자신을 성장시켜 줄 수 있는지 알아보고 입사한다고 한다. 따라서 원장들은 그런 직원들의 교육에 투자를 해줘야 하며, 노예처럼 부리려고 하면 아닌 된다.

그리고 직원이 고객을 대하는 방식을 매우 잘 가르쳐줘야 함을 말해주는데 이것은 고객의 입장에서 볼 때 매우 중요하다. 호칭 교육 또한 중요한데 한동안 직원들이 '어머님, 아버님'이라는 친근한 호칭을 하며 고객을 대했다. 그런데 이런 호칭은 듣는 고객들의 마음을 돌리게 한다. 이와 같은 작은 거지만 고객 서비스교육인 CS 교육을 제대로 시켜야 함을 말한다. 인사하는 것부터 자리 안내, 멘트, 손동작, 표정, 옷차림 등에 대한 교육은 한 번이 아닌 여러번 교육으로 습관화 시켜야 하며, 진심이 고객에게 전달해지도록 해야 함을 말해 준다. 아래는 그러한 내용의 한 부분이다.

미용은 사람을 상대하는 일이다. 하루 종일 웃는 얼굴로 고객을 맞이하는 것은 프로정신이 없다면 분명 힘든 일이다.

에너지 넘치고 긍정적인 마인드 가진 직원이 최상의 직원이고 매장의 첫 번째 고객이다.

이 책이 가진 장점은 미용하는 분들에게 100% 다가가는 내용으로 알차게 구성되었다.

미용 기술에 대한 자신감, 직업에 대한 프라이드가 없는 미용사는 이 책을 통해 강한 자부심을 얻게 될 것이다. 그리고 미용에 종사하지 않는 사람도 이 책을 통해서 자신이 가진 직업 정신을 어떻게 갖춰야 할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도움을 받을 것이다.

진정 이 책은 기술을 예술로 만드는 아름다운 직업인 미용사만 아닌 한 사람이 어떻게 세상을 살아가야 하는 지에 대해 알려주는 삶의 지침서이다. 성공하고자 하는가? 특히 미용사로서 성공하고자 하는가? 이 책은 다시 말하지만 헤어에 대한 카네기적 인간관계론이면서 자기관리론적인 책이다.

이 책의 한 문장

P. 22 미용실에서 고객을 가장 만족시켜야 할 부분은 바로 ‘기술’이다.

기술은 서비스가 될 수 없다. 기술은 가격으로 승부하는 것이 아니다.

P. 24-25 미용실에서 가장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5가지 서비스 : 첫째, 청각 서비스다. 즉 인사하는 목소리를 말한다. 반기는 목소리인지 아닌지 고백은 금방 눈치를 챈다. 둘째, 후각 서비스다. 즉 화약 약품을 쓰기에 매장 안은 환기가 필수다. 셋째, 시각 서비스다. 고객은 매장이 청결한지, 인테리어는 괜찮은지, 직원들 표정은 좋은지, 의상은 괜찮는지 눈으로 평가한다. 넷째, 미각 서비스다. 즉 매장에서 간단한 간식이나 음료 제공이 이루어지는데 이 또한 작은 섬세함이 필요하다. 다섯째, 즉 미용사와 고객 간의 소통이다. 소통이 되어야 함은 말할거도 없고,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켜 주며 미용사의 스타일도 중요하다. 가장 중요한 것은 미용사가 마음에 들면 다음에 찾는다. 물론 기본적인 실력은 갖춰야 한다.

P. 51 어떻게 앞머리커트가 공짜일 수 있을까. 앞머리커트는 얼굴 라인을 따라 세심하게 다듬어야 한다. 앞머리커트 하나로 얼굴이 작게 보이게도 하고, 어려 보이게도 한다.

P. 66 미용은 기술직이다. 그리고 고객을 사귀는 직업이다. 그만큼 구성원들과의 믿음과 소통, 고객의 눈빛만 봐도 원하는 스타일을 알 수 있는 정도가 되어야 한다.

P. 138 미용실 조직은 '시키지 않아도 하는 사람 20%, 시켜야 하는 사람 60%, 시켜도 하지 않는 사람 20%'로 이루어져 있다.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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