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어린이/청소년> 파트의 주목 신간을 본 페이퍼에 먼 댓글로 달아주세요.
1. 라이코-충치 괴물들의 파티
유아들에게 생활습관에 대한 그림책의 중요성은 정말 크죠. 일상생활에서 꼭 필요한 이닦기를 싫어하는 아이들이 너무나 많은데, 이를 잘 닦지 않았을때 벌어질 수 있는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가고 또 충치 괴물들이라는 표현으로, 아이들이 이를 닦을 수 있게 자극시켜주는 이야기 같아요, 특히나 저자가 치과의사 선생님이라 그런지 더 믿음이 가서 아이와 함께 읽어보고 싶은 책입니다^^
2. 박선미-우리 엄마는 회사에 다녀요
워킹맘들에게 눈에 쏙 들어노는 제목의 책인것 같네요. 어린이집에 아침일찍 아이를 맡기고 일과시간동안은 아이가 잘 지내고 있을지 궁금하고 걱정되는 워킹맘들이 공감할 만한 이야기에요. 우리 아이들은 일하는 엄마에 대해 어떻게 받아들일지..아이의 시각에서 표현된 마음들이 궁금해요.
같이 보내는 시간이 적은만큼..더 사랑해주고픈 워킹맘들의 마음이 잘 표현되었을 것 같은 책입니다.
3. 최숙희-내가 정말?
괜찮아, 나도나도 등으로 유명한 국민 그림책 작가 최숙희님의 신간이네요. 최숙희님의 그림책은 포근한 그림과 말들로 엄마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자자한데요,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내용도 정말 마음에 듭니다. 이번 그림책 역시 동물들의 모습과 나의 모습에 대한 비교를 바탕으로 아이들의 흥미를 자극하고 있네요^^
4. 장콩- 장콩선생의 우리 역사이야기
초등 고학년부터 접하게 되는 역사! 우리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이 얼마나 쉽게 다가갈수 있느냐는 물론 교과서 내용도 중요하지만 교과서 밖의 참고자료를 얼마나 다양하게 접했느냐에 달려있을 것 같습니다. 이 책은 선사시대에서 발해를 중심으로 우리 역사에 담겨 있는 이야기를 청소년들이 이해하기 쉽게 정리해놓은 책이네요. 다양한 사료를 바탕으로 한 숨겨진 우리 역사이야기!! 읽어보고싶지 않으세요?^^
5. 우리아이 희망네트워크-한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아마 여기저기서 들어본 분들이 많을텐데요. 그 내용을 책으로 어떻게 엮어 냈을지 궁금하네요, 요즘처럼 개인주의가 팽배한 사회에서 나만, 내자식만 잘되면 된다는 식의 논리로는 우리 사회의 앞날이 어두워질수밖에 없어요, 내자식 돌보듯 이웃의 아이들도 한마음으로 바르게 길러내는게 우리 어른들의 몫이 아닌가 싶습니다. 각박해지는 세상속에서 초기 교육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책일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