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의 상대는 닌텐도다 - 미래 시장을 읽는 8가지 트렌드
정재윤 지음 / 마젤란 / 200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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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세대를 위한 마케팅 전략


시대가 빠르게 변하고 있다. 변화하는 시대에 맞추어 소비자의 트랜드도 변화하고 있다. 마케팅에 성공하려면 소비자들의 변화하는 트랜드를 읽고 길목을 노려야 한다. 그렇다면 앞으로 5년후를 내다보는 마케팅 전략은 어떻게 짜야 할까.


마케팅에 대해 여러가지 저서들을 내어온 저자는 앞으로의 젊은 세대를 위한 마케팅을 소비자 위주의 전략이라고 규정한다. 모든 마케팅이 소비자를 위주로 하는 것이지만, 유비쿼터스 시대에는 소비자가 스스로 마케팅의 주체가 되도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주장한다.


소비자는 더 이상 단순히 소비만 하는 것이 아니라, 문화 컨텐츠의 생산자이기도 하며, 인터넷을 통해 서로에게 강한 입소문을 내는 존재이기도 하다. 바로 그런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아 소비자들 스스로가 그 브랜드에 대한 충성을 보이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방법이라는 것이다.


오늘날의 소비는 단순한 소비라기 보다는 즐긴다는 의미의 엔터테인먼트적인 요소를 가지고 있다고 지적한다. 단순히 좋은 상품이 아니라 소비자를 즐겁게 할 수 있는 상품이 오늘날의 맥락에서 진정으로 좋은 상품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소비자들이 더 많은 시간을 그 상품에 열광하는데 지출하도록 유도해야 한다는 것이다. 소비자에게서 이끌어내어야 할 것은 지갑에서 나오는 돈이 아니라, 소비자의 시간이라는 것이다. 소비자가 더 많은 시간을 그 상품을 위해서 사용할 때  그 상품의 가치가 올라가고 입소문이 빠르게 나고 결국은 모든 사람들이 그 상품을 즐기게 될 것이라는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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