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원서를 읽는데 취미를 붙이면 제일 곤란한 점들이 몇가지 있다.
일단 좀 지루하다.
아무리 영어를 잘해도 모국어보다 속도가 떨어진다.
그래서 책이 예쁘면 더 애지중지 읽게된다.








또 하나, 늘 영어책을 들고 다니면
사람들의 눈길이 곱지 않다.
너만 영어 잘하냐 ....
이런 곤란함을 해결해 줄 시리즈가 바로
collecor' lrbrary 이다.
우연히 이 책들을 발견하고 정말 기뻣었다.







책들이 크기가 놀랄만큰 적다.
예전에 길에서 나누어주던 '기드온 성서' 손바닥에 잡히는 영어단어장 정도 크기다.
게다가 옆이 금박이다. 표지는 수수하지만 이쁘다.
금박 표지니 아무리 천천히 읽어도 손때가 안탄다.
종이는 무지 앏지만 튼튼하다.









단 흠이라면 종이가 너무 앏아서 페이지들이 붙어 있는 경우가 많다.
물론 딱 붙은 것이 아니라, 금박물을 입힌것이므로 쉽게 떨어진다
그런 것으로 짜증을 낼수도 있지만, 책을 읽는 시간에 비하면 별 문제가 안될 것 같다
전철에서 책을 읽으려는 사람이나 여성들에게 딱인 시리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