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한글로 출판되어 있었지만
영화를 보고나서 이 책의 영문판을 보고 구입했습니다.
근데 책의 내용이 영화와는 많이 다릅니다.
영화는 오히려 책의 소재만 따온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 책의 내용이 훨씬 더 밀도가 높습니다.
그리 어렵지 않은 문장으로 차근차근 이야기를 풀어갑니다.
그리고 마지막 한 구절이 참 매력적입니다.
내가 전설인 이유에 관한 것이지요.
단순히 아무도 없는 세상에서 살아남았기 때문이 아니란 것을 알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