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식 화이트칼라 혁신 - 세계 최강 기업 도요타에게 배우는
카네다 히데하루 외 지음, 박정규 옮김 / 비즈페이퍼 / 2008년 3월
평점 :
절판


 

도요타의 독특한 경영방식은 이미 잘 알려져 있다. 인터넷을 검색하면 도요타의 경영을 분석하는 방법을 담은 책은 10권쯤은 어렵지 않게 찾아낼수 있을 것이다. 그 혹독한 일본의 환율과 경비불황을 이겨내고 지금도 승승장구하고 있는 도요타의 성공비결은 끊임없는 혁신을 추구하는데에 있다고 하겠다.

마른 걸레도 한번 더 짜낸다는 것이 바로 도요타의 혁신정신을 한마디로 요약하는 말이 될 것이다. 도요타는 철저한 현장중심의 기업으로 소문이 나있다. 현장에서 직접 생산에 참여하는 직원들 한사람 한사람의 창의성이 모여서 생산성 향상이라는 엄청난 결과를 낫게 하는 것이 바로 도요타 방식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도요타의 혁신이 이런 생산현장에서만 이루어진다고 생각하는 것은 잘못일 것이다. 기업은 그 기업활동의 모든 면에서 혁신을 생각하지 않을수 없기 때문이다. 이 책은 그동안 우리들에게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왔던 도요타의 화이트 칼라 혁신방법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우리는 경영혁신에 관해서 미국에서 생산된 책자에 너무 많이 익숙해져 있었다. 그러나 이 책을 통해서 우리는 아시아권에서 만들어낸 경영혁신이 얼마나 큰 일을 해냈는지를 알 수 있게 된다. 세계화는 거스를수 없는 대세이고 그 치열한 경쟁에서 이겨서 살아남아야 하지만, 그 싸움의 방법이 반드시 서양에서 나온 것을 따를 필요는 없다는 것을 깨닿게 해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