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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의 역설
스테판 가렐리 지음, 서소울 옮김 / 비즈니스맵 / 2008년 1월
평점 :
절판
국가 경쟁력강화라는 말은 지난번 대선에서 모든 후보들이 공약으로 내세운 말입니다. 오늘날 기업마다 경쟁력을 기치로 들지 않는 업체는 없습니다. 초등학교 학생들도 알만한 말이 바로 경쟁력입니다. 그런데 이 경쟁이라는 단어가 생겨난 것이 불과 30년 밖에 안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경쟁이란 단어가 실제로 사용되는 과정은 우리가 알고 있는 것과는 다른 점이 너무 많습니다. 이 책을 통해서 알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이 책은 무척 관심을 가질만한 가치가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경쟁의 실체와 우리가 사용하는 경쟁이라는 개념사이의 괴리를 메우기 위해서라도 꼭 일독할 필요가 있는 책같은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스위스 로잔의 국제경영개발원(IMD)에서 교수로 재직 중인 스테판 가렐리는 우리에게 경쟁이란 무엇인지를 이 놀라운 책에서 우리에게 조목조목 알려줍니다. 그리고 그것이 책의 제목이 경쟁의 역설이 된 이유가 아닌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