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미래 - 29인의 미래학자가 말하는
제임스 데이터 지음, 우태정 옮김 / 예문 / 2008년 1월
평점 :
절판


 

이 책을 저술한 제임스 데이터는 1968년에 앨빈 토플러와 함께 ‘미래 협회’를 설립한 사람이라고 합니다. 그렇게 일찍부터 미래와 미래학에 관해 관심을 가진 그가 전세계의 28명의 미래학자들에게 각각의 주제를 주고 그 주제에 대한 답을 얻어서 정리한 것이 바로 이 책입니다. 이 책을 이루는 28개의 장은 바로 그들 28명의 서로 다른 미래학자들의 견해로 이루어져 있는 것입니다. 이 책이 다루는 내용은 미래에 관해 거의 전방위적인 것입니다. 우리가 왜 미래에 관한 연구를 해야 하는가에서 부터, 인간이 진화가능한 극대치는 어디까지인가 같은 질문까지 다양합니다. 또 각 나라의 미래학 연구동향과 특징에서부터, 바람직한 미래를 위해서는 어떤 일을 해야 하는가에 관한 내용까지도 다루고 있습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과연 우리에게 미래라는 것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미래는 분명히 존재할 것이고, 그러므로 아직 다가오지 않았지만 분명한 실체입니다. 그러나 아무도 그 미래를 정확히 예언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그 미래를 어떤 것으로 만들어 가야 할 것인가에 대해서 생각하고 노력하는 인간의 노력의 결과에 따라 미래의 모습이 달라질 것이라는 것은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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