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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주식회사 - 미래를 예측하고 트렌드를 앞서가는 이상적 기업 모델
브루스 피아세키 지음, 안진환.박슬라 옮김 / 비즈니스맵 / 2007년 12월
평점 :
절판
이 책은 세계적인 주식회사들이 살아가는 비법에 관해서 설명하는 책이다. 여러 가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그런 어려움을 탁월한 혜안으로 넘어온 기업들에게는 공통점이 있다는 것이다. 또 하나는 지금 세계는 자본의 거대화와 글로벌 라이제이션의 결과로 소수의 기업이 전 세계의 부의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그 어느 때보다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큰 시기라는 것이다. 경제의 빠른 발전과 비례해서 환경 또한 빠르게 오염되고 있으며, 유한한 에너지는 빨리 고갈되어 가고 있다. 이런 식으로 계속 간다면 거대한 기업들은 물론 인류전체가 공멸하고 말 것이라는 것은 자명하다. 이 책이 제시하는 해법들은 결국 기업들의 행적에서 해결책을 찾는 것이다. 기업들에게 좋은 품질과 가격만을 요구할 것이 아니라 사회적 책임 또한 요구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책에는 사회적 책임을 같이 실현한 기업들의 사례들이 소개되어 있어서, 그런 것들 동시에 추구하는 것이 결코 불가능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다. 특히 도요타와 HP는 저자가 대표적으로 추천하는 모범기업의 사례이다. 이윤을 추구하면서도 친환경적인 상품을 개발해온 기업들이다. 이 밖에도 GE, 윌마트, 일렉트로룩스, 월풀, 인터페이스, 그린 마운틴 커피, 스타벅스. 셸등 다양한 기업들의 사례가 소개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