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A 주식회사 - 이기는 비즈니스 정보술
프레드 러스트만 지음, 박제동 옮김 / 수희재 / 200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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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이 책은 칼과 방패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정보를 얻으려는 측과 정보를 지키려는 측의 치밀한 두뇌다툼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소설이 아니고 전직 CIA요원이었던 사람이 적은 실제 기업의 정보전에 관한 이야기지만 소설보다 더욱 흥미로운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사실 한때 우리도 그렇게 정보를 빼온 적이 있었습니다. 우리가 개발을 외칠때 우리에게는 아무런 기술도 없었습니다. 외국을 다니며 견학을 하면서 설계를 훔치고 빌리고 눈썰미로 베껴와서 우리의 기술로 만든 것이 자랑스러운 무공처럼 신문에 실리던 것이 불과 얼마전의 일입니다. 그러나 지금 우리는 지키는 쪽으로 입장이 바뀌었습니다. 엄청난 속도로 기술의 간격을 좁혀오는 중국 때문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중국으로 흘러나가는 기술의 유출이 엄청난 것은 신문보도를 통해서 잘 알 수 있습니다. 이 책은 미국기업들이 중국으로 흘러나가는 기술유출을 막기 위해서 기울이는 노력들이 담긴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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