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도 中國 갈래? - 중국, 이것만은 알고 가자!
차한필 지음 / 청년정신 / 2007년 12월
평점 :
품절


 

“중국은 이제 우리에게 미국이나 일본보다 더 강한 영향력을 가진 나라가 되었다”라는 제목을 가진 신문기사를 본적이 있습니다. 유력일간지에 실린 정식 기사입니다. 어쩌면 그 정도는 아닐지 몰라도 이제 중국은 우리에게 떼어 놓을수 없는 큰 시장이자 위협이 된 것도 사실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좋든 싫든 중국을 잘 알고 중국을 잘 이해해야 합니다. 중국이 적이될지 친구가 될지는 알수가 없지만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는 중국에서 나온 말이 옳다는 것은 잘 알려진 역사적 검증이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제목에서 느껴지는 느낌 그대로 중국에 대해서 상당히 감정적으로 적은 책입니다. 중국이 기회다라고 주장하는 책들이 많은 만큼, 이런 식으로 중국을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책도 필요하다는 것이 내 생각입니다. 그러나 중국의 그런 부정적인 면과, 동시에 긍정적인 면을 같이 보아야 하는 것이 가장 옳은 중국독법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중국에 대한 시각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서 이 책을 읽어보는 것도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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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통 2008-01-03 12: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단순한 균형을 떠나 실상을 알기 위해서는 먼저 봐야 할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중국을 제대로 알지 못하면 긍정적인 면도 활용할 수가 없습니다. 그 긍정적인 면을 뻔히 보면서도 더이상 손도 못대 보고 접근조차 못하는 경우가 허다한 곳이 중국이기도 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