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아시아 대예측 - 2010 노무라보고서
노무라 종합연구소 지음, 이상덕 옮김, 한상훈 감수 / 매일경제신문사 / 2007년 8월
평점 :
절판


 

아시아의 삼각편대에 비상이 걸렸다. 일본이 기술을 한국이 중간자 역할을, 중국이 제조를 담당하여 미국에 수출을 하는 아시아 삼국의 분업구조에 제동이 걸릴 것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주요 수출국인 미국의 경제가 비틀거리기 때문이다. 달러의 가치는 떨어지고 미국의 경기는 나빠진다. 미국인들이 지갑을 닫으면 한중일 삼각편대는 기우뚱거릴 수밖에 없다. 그러나 노무라 연구소는 뜻밖에도 아시아의 미래를 낙관적으로 본다. 그 해답을 아시아 내부에서 찾기 때문이다. 아시아는 생산기지이기도 하지만, 거대하게 성장하는 소비지역이기도 하다. 중국의 내부와 인도. 그리고 역시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아세안 국가들이다. 특히 바다의 아세안과 육지의 아세안을 나누어 파악하는 노무라 연구소의 혜안은 감탄이 나온다. 인도에 대한 시각도 깊이 생각해볼만하다. 인도는 중국과는 또 다른 나라이다. 보기에 따라서 서로 다른 결론이 나올수 있는 나라이다. 보수적이기로 유명한 노무라 연구소의 예측이 무측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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