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전쟁의 사상
나카무라 미츠오.나시타니 게이지 외 지음, 김경원 외 옮김 / 이매진 / 2007년 1월
평점 :
절판


 

일본이 진주만을 공습함으로써 벌어진 전쟁이 바로 태평양 전쟁이다. 거대한 바다 태평양을 무대로 벌어진 커다란 스케일과 엄청난 희생의 전쟁이다. 우리나라 사람들도 그곳 태평양 바다에서 많이 목숨을 잃었었다. 과연 일본인들은, 일본의 우익지식인들은 그 전쟁에 대해서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었던 것일까. 나는 그들의 목소리를, 일본내부의 목소리를, 우리에게까지 잘 들리지 않는 일본인 우익의 논리를 접하고 싶었다. 일본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우선 그들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우리주변에는 많은 일본인의 목소리들이 있다. 그러나 우리의 입맛에 맛는 진보적 지식인들의 목소리들  뿐이다. 우리를 분노하게 하는 일본의 우익들의 논리는. 태평양 전쟁을 응호하는 사람들의 생각의 기반에는 어떤 것들이 있었는지 늘 궁금했었다. 마침내 그 궁금증을 풀어주는 일본인들의 진짜 생각을 담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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