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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심전심 리더십 - 대한민국 리더 99%를 위한
최익용 지음 / 스마트비즈니스 / 2006년 11월
평점 :
조직원들 서로 간에 굳이 말을 하지 않아도 마음이 잘 통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런 조직을 만들 수 있고 이끌 수 있는 리더는 정말 훌륭한 리더일 것이다. 여러 가지 유형의 리더쉽이 있지만 아마도 이심전심 형 조직을 이끌 수 있는 리더라면 모든 리더들 중에서 최고의 리더가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이심전심형 조직을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조직원 사이의 인화와 자발성이 가장 중요하다. 억지로 동기를 부여하고 성과를 산출하기 위해서 당근을 제공하는 등 외부에서 시켜서 하는 일이 아니라 스스로가 필요한 일을 하도록 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일까. 이런 리더쉽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조직원들의 마음에서 우러나는 자발적인 협조를 얻어내는 것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강압으로 억누르는 리더십보다는 포용하고 감싸주는 리더십이 필요하다. 이심전심이란 강압에 의해서 생기는 것이 아니라, 서로간의 애정과 존중에서 싹트는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단기적으로 조직의 목표를 추구하고 단기적인 결과를 올리는데 치중하는 것보다는 조직 구성원을 먼저 생각하고, 물질보다 사람을 먼저 챙기는 사람 중심의 리더십을 구사할 때 시간이 흐르면서 비로소 생길수 있는 것이 바로 이 이심전심 리더쉽이 아닐까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