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가 아니라 북경대로 가라
김충식 지음 / 김영사 / 2005년 11월
평점 :
절판


 

중국이 우리에게 이렇게 가까이 다가온 존재인가를 느끼게 하는 책입니다. 중국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두말을 할 필요도 없지만, 이 책은 제목처럼 앞으로 우리에게 미국보다 중국이 더 큰 영향력을 가지는 나라가 될 것이라는 점을 깨우쳐 줍니다. 중국이 이렇게나 우리와 밀접한 사이가 되었나? 중국이 우리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벌써 이 정도로 커졌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 책의 내용대로 중국의 중요성이 매우 큰 것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앞으로 우리의 미래를 위해서 중국사정에 밝은10만 인재 양병설을 주장할 만큼 중국의 중요성은 큰 것 같습니다. 그러나 중국은 중요하기만 한 것이 아니라, 대단히 역동적으로 발전하여 가고 있는 곳입니다. 이제는 과거처럼 단순히 저임금 노동력을 바라고 중국으로 가는 시기는 지났습니다. 앞으로는 더 말할 것도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필요한 미래의 인재는 단순히 중국말을 잘하는 사람 정도가 아니라, 중국의 문화와 생활습관, 사고방식에 익숙한 사람들일 것입니다. 그것도 엄청나게 큰 중국의 각 지방과 각 부분별 특색에 맞추어 전문적인 지식을 가진 사람들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지금부터 우리들의 아이들을 진정한 중국의 전문가로 키울 필요가 있다는 저자의 주장에 공감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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