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을 알면 블루오션이 보인다 - 49가지 주제로 살펴본 중국경제 예측보고서!
가도쿠라 다카시 지음, 이영란 옮김 / 인터미디어 / 2005년 12월
평점 :
절판


전통적으로 일본인들은 중국에 관한 경계심이 대단했습니다. 근대 이전부터도 일본은 중국과 대칭각을 새워온 해양세력이었고, 근대 이후에는 중국과 일본은 동아시아의 패권을 두고 치열한 전쟁을 치른 사이입니다.

 

 

최근 중국의 부상에 대해서도 일본이 곱지 않은 눈으로 바라보며 중국재앙론을 피워온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한중일 동북아 3국의 경제적 밀접성이 더욱 강화되는 것이 현실인 오늘날 이젠 일본에서도 중국을 블루오션으로 생각하는 시각들이 차츰 늘어가고 있는 것입니다.

 

 

이 책은 일본인 답게 중국에서 일본이 얻을수 있는 경제적 이점의 가능성들을 자세하게 백과사전식으로 늘어 놓았습니다. 과연 일본인다운 치밀성이라고 하지 않을수 없습니다.

 

 

이전에 나온 일본인의 중국에 대한 전망들과는 달리, 중국의 미래를 지나치게 낙관하는 것같은 내용에 약간 어리둥절 하지만, 이 책의 전망역시 중국의 미래를 생각하는데 참고로 할만한 소중한 내용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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