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난 인물사진의 모든 것 포토 라이브러리 4
브라이언 피터슨 지음, 김문호 옮김 / 청어람미디어 / 2007년 9월
평점 :
절판


 

사진기를 처음 손에 잡으면 가장 많이 찍는 것이 바로 인물사진이다. 가족들은 둘도 없이 좋은 모델이 되어준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몇 달만 지나면 사진기 앞에 서는 것을 싫어하기 시작한다. 풍경사진을 찍어보기도 하지만 사람의 취향은 다르다.




사람이 빠진 풍경은 도무지 밋밋한 것이 맛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인물사진에 탐닉할 수 밖에 없는 사람들이다. 그러나 수많은 인물사진을 찍어도 내가 찍은 것과 다른 이들이 찍은 사진 사이에는 넘을 수 없는 장벽이 존재하는 것 같다.




우연히 제법 괜찮은 듯한 사진을 얻은 것 같더라도, 왜 그 사진이 좋은지를 알지를 못한다. 좋은 사진의 이유를 알지 못하면 다음에도 그런 사진을 만들어 내지를 못한다. 사진에 발전이 느린 탓이다. 그래서 책을 보게 된다. 사진이 늘기 위해서 가장 좋은 방법은 다른 사람들이 찍은 좋은 사진을 많이 보는 것이라고 하지 않는가. 게다가 인물사진을 잘 찍는 방법에 대한 설명까지 사진에 곁들여져 있는 책이라면 말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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