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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호주 여행안내서 - 99만원 3박4일 여행기
강석균 지음 / 교학사 / 2006년 5월
평점 :
절판
뉴질랜드. 반지의 제왕으로 잘 알려진 환상적인 경치의 국토를 가진 나라이다. 호주에 비해서 자그하게 보이는 북섬과 남섬으로 이루어진 인구도 적은 나라. 그러나 그 나라는 다양한 얼굴을 가지고 있다. 우리나라 영화 남극탐험의 촬영지인 끝없는 설원에서부터 반지의 제왕의 촬영지의 광활한 개활지에 이르기까지, 그리고 목축에 딱 알맞은 푸른 초지... 그 모든 것이 뉴질랜드의 모습이다.
거대한 호주와 뉴질랜드가 비교되는 이 책은 그리 크지 않은 분량의 부담없는 부피에 인근한 두 나라의 특색이 잘 나타나 있다. 나의 관심은 아무래도 뉴질랜드에 더 쏠릴 수밖에 없지만, 한 책에 두 나라가 같이 나와 있어 비교하기에도 좋은 책이다. 왜 우리나라 사람들이 그토록 이 두 나라에 대해 낭만적인 동경을 가지고 있는지를 이해할만한 책이다. 아직 가보지 못한 나라. 언젠가 내 눈으로 확인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