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트 고 중국 (2005~2006) - 자유여행자를 위한 map&photo 가이드북 저스트 고 Just go 해외편 6
시공사 편집부 엮음 / 시공사 / 2005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중국은 큰 나라다. 땅의 크기로 우리나라의 수 십 배. 인구는 전 세계의 인구의 1/5이 중국이라는 하나의 나라에 산다. 다양한 언어를 사용하는 수 십개의 인종이 모여서 한 나라를 이루는 것이 중국이다. 그래서 중국은 다양성과 거대함으로 표현된다. 거대한 나라이지만 일률적이지 않고, 저마다 제각각의 표정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중국을 설명하는 것은 참 어렵다. 그러나 같은 이유로 거꾸로 중국을 간단하게 설명하는 책이 필요하다. 중국 안내서들 중에는 1000페이지가 넘는 책들이 있지만, 그 페이지에 거대한 중국의 모습을 다 세세히 넣을 수는 없는 것이다. 상당히 큰 도시들마저 이름조차 거론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이 비교적 얄팍한! 부피에 꼭 알아야 할 중요한 정보만 추려서 넣은 책이 반대의 이유로 귀중하게 여겨지는 것이다. 중국을 다 알기 전에 중국의 개관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처음부터 너무 주눅이 들지 않도록. 그래서 이 책은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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