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랏빛 소가 온다 2 - 보랏빛 소를 만드는 방법
세스 고딘 지음, 안진환 옮김 / 재인 / 200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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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고딘은 그의 전작 ‘보랏빛 소가 온다’로 마케팅 분야에 적지 않은 파동을 일으켰습니다. 그의 말대로 넓은 풀밭에서 풀을 뜯는 수많은 소들 중 유별난 색깔을 지닌 보랏빛 소가 있다면 그 소는 단번에 지나가는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이다. 오늘날 수많은 브랜드와 상품들이 풀밭에서 풀을 뜯는 소들처럼 그저 그런 특색없는 모습을 한 채,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려고 필사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그러나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그들의 그런 노력은 그저 잊혀지는 것일 뿐이다. 좋게 말하면 평범한 또 하나의 브랜드일 뿐이고, 나쁘게 말하면 신경을 번잡하게 만드는 공해일 것이다. 이제 모든 브랜드들은 자신이 보랏빛 소가 되기를 원한다. 그러나 문제는 ‘어떻게’이다. 어떻게 보랏빛 소가 되어서 사람들의 시선을 한눈에 사로잡을 것인가. 처음 보랏빛 소의 중요성을 제기한 저자가 다시 펴낸 이 책에서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아 보랏빛 소가 되는 방법들을 설명하고 있다. 저자의 말에 귀를 기울여볼 필요가 있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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