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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하늘의 신비한 친구, 달 이야기 - 영재과학 시리즈 천문학 편
조앤 마리 갤러트 지음, 로나 베넷 그림, 송주리 옮김 / 승산 / 2007년 9월
평점 :
달. 인류의 역사에서부터 인간들은 밤하늘의 가장 밝은 존재인 달을 바라보며 때로는 두려움을 때로는 감사함을 느꼈을 것입니다. 농경을 하게 되면서 농사의 절기가 달의 주기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달의 중요성은 더욱 커졌습니다. 달은 또 조수 간만의 차에도 영향을 미치고 인간들의 삶의 많은 부분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는 존재였습니다. 무엇보다 불이 없는 어두운 밤. 가장 밝고 커다란 존재인 달을 올려다 보면서 사람들은 저마다 달에 대한 많은 상상들을 가져왔을 것입니다. 그래서 인류의 각 문화권마다 저마다 다른 달에 대한 신화와 이야기들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이 책에는 서로 다른 문화권의 달에 대한 이야기들과 함께, 오늘날 우리들 인류가 과학이란 것으로 밝혀낸 달에 관한 진실들이 같이 병치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과거부터 오늘날까지 달에 대해서 가져온 생각과 지식의 모든 것들이 담긴 책이라고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