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의 무덤 - 역사를 뒤집을 고고학 최대의 발견
찰스 펠리그리노 외 지음, 강주헌 옮김 / 예담 / 2007년 7월
평점 :
절판


얼마전 한 위성방송의 채널에서 예수의 이름이 새겨진 무덤을 발굴한 학자의 다큐멘터리 필름을 흥미롭게 본적이 있었다. 그 다큐멘트리는 그 무덤을 발굴한 사람과, 그의 발굴을 응호하는 사람, 그의 발굴에 대해 반박하는 사람들이 함께 나와 토론하는 과정이 나와 있어서 더욱 흥미진지 했었다. 지금도 2000년전의 역사가 계속 발굴되고 있고, 새롭게 역사가 쓰여질수 있다는 것이 흥미롭다. 기독교의 역사는 정전이 굳어지고, 교계의 신조가 정해지면서 성장을 멈춘것으로 알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다큐멘터리는 그렇지 않을수 있다는 것을 설명해 주기에 충분했다. 사해문서, 이집트의 문서, 그리고 예수의 무덤...
 이 책은 그 무덤을 발굴하는 과정에서부터 그들이 발굴한 것의 의미를 추정하는 과정에 이르기까지 그들이 새로운 내용을 알아가는 과정을 흥미롭게 전하고 있다. 다빈치코드의 내용과 매우 흡사한 이 책의 이야기는 화석화한 종교와 당시의 실체적 진실과의 사이에 관심이 있는 사람에게 좋은 읽을거리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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