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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시간 속으로 떠나는 베이징 뒷골목 이야기
소주영.박미애 지음 / 넥서스BOOKS / 2007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중국에 관한 풍부하고 정확한 정보로 인해서 그 지명도가 널리 알려진 블로그가 있었단다. ‘중국에서 살아가기’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블로그이다. 그 블로그에는 다양한 컨텐츠 뿐만 아니라 중국이라는 거대하고도 잘 알 수 없는 나라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이 담긴 내용들이 가득하단다. 그래서 중국에 대해서 취재하려는 방송작가들이 제일 먼저 정보를 얻기 위해 찾아가는 블로그라고 한다. 그래서 그 유명세가 결국 이 책을 내게 만들었다. 그 유명한 블로그를 꾸려가던 소주영, 박미애 부부가 펼쳐낸 책이다. 이 책은 중국에 관한 애정과 중국에 대한 깊은 지식이 잘 버무려져 있는 책이다. 그런 애정과 사랑이 이토록 깊은 지식을 잘 소화시켜 내도록 한 것일 것이다. 그러기에 중국인들이 이 책을 보고 자신들보다 중국을 더 잘 알고 있다고 놀라는 것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