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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노 폴리틱스 - 사이버 칼럼니스트 민경진의 디지털 산책
민경진 지음 / 시와사회 / 2002년 8월
평점 :
절판
바야흐로 기술의 시대이다. 우리가 존재하는 삶은 그대로인것 같지만, 우리의 삶을 지탱하는 바탕은 아날로그에서 디지털 기반으로 급속히 변해가고 있다. 젊은 사람들의 생활 패턴을 보면 알수가 있다.
인터넷, 핸드폰, mp3, 디지털 카메라... 아직은 그렇다. 그러나 이제 시작일 뿐이다. 디지털 혁명은 진행형이고, 그것이 우리의 삶을 어디로 인도할지는 아무도 모른다.
아무도 자세히 알지 못하는 막연한 미래. 그 미래의 모습에 대한 추측과 예상을 해보는 것은 상상력의 지평을 키우는 한편으로, 오늘날을 살아가는 우리가 무엇을 준비하고 대비해야 할지를 아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그러나 그 모든 것을 떠나서 지금 이루어지고 있는 것. 내가 알지 못했지만 세상에 존재하고 있는 것. 그리고 앞으로 이루어질지도 모르는 것들에 대한 지식을 얻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즐거운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