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면서 떠나는 짬짬이 세계여행 - 평범한 직딩의 밥보다 좋은 여행 이야기
조은정 지음 / 팜파스 / 2007년 6월
평점 :
절판


 

돈도 없다. 시간도 없다. 그러나 여행만은 꼭 가고 싶다. 국내 여행도 아니고 해외여행을. 그것도 어쩌다 한번이 아니고 자주. 이런 불가능한 조건을 만족시키는 방법이 있을까. 결론은 없다 이다. 그러나 현실과 어느 정도 타협을 하면 아주 불가능한 것도 아니다. 돈은 평소에 조금씩 마련하고, 시간도 조금씩 마련한다. 그리고 자주 나가고 싶은 충동을 적당히 조정해 나간다. 그러면 답이 나올 수 있다. 이 책은 바로 그 답을 주는 책이다. 이 책은 여행부터 이야기하지 않는다. 평소에 여행경비를 절약하는 방법부터 설명한다. 상당히 실제적이다. 저자 자신이 그렇게 직장생활을 하면서 여행을 다녔기에 여행을 동경하는 일반 직장인의 감성과 잘 통한다. 또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 월차와 연차를 아끼고 저축해서 한번에 사용할 것을 권하기도 한다. 그리고 여행을 잘 하기 위한 실용적인 방법에 대해서도 설명한다. 잘 한 여행은 남들이 가는 곳을 가는 것이 아니다. 자기의 열망이 충족되도록 하는 것이 옳은 여행이다. 그래서 먼저 알아야 한다. 자신이 그리워하는 것이 무엇인지, 그토록 그리던 여행에서 진정 만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그렇게 준비를 하면 직장인이 자신의 꿈을 실현하는 것도 불가능 하지만은 않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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