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30대, 재테크로 말하라
최성우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07년 3월
평점 :
절판


 

“대한민국 30대여. 세상을 자유롭게 하기 위해 열정을 다 바쳐라.” 얼마 전까지만 해도 나는 그렇게 말하고 싶었을 것이다.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바꿀 수 있는 희망이 우리에게 남아 있다는 열정에 휩싸여서 말이다. 그러나 세상은 변하고 있고, 바꿀 수 있으리라 생각했던 세상의 벽은 예상하였던 것보다 더 견고하였다. 물론 희망을 버린 것은 아니다. 그러나 나 스스로가 나에게 정직하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하지 않을 수 없다. “대한민국 30대여. 최소한 자신의 삶은 자신이 책임을 지라.” 준비가 되지 않은 채 30대를 넘겨버린 나 자신을 되돌아보면서 하고 싶은 이야기이다. 좀 더 일찍 이재에 눈을 떳더라면... 그러면 늦은 시기에 노후준비를 위해 부산을 떨지 않아도 되었을 걸.. 하는 후회감이 생기기 때문이다. 그러나 나의 30대도 그리 나쁘진 않았다. 직선으로 지나가는 시간의 괘적에서 한번 지나간 일은 다시 되돌릴 수 없는 것이다. 그래서 난 이 책에서 30대가 할 일을 때늦은 지금 시작해야 한다. 더 늦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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