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 고대문명 + 자연유산 (3권 세트, 특별할인가)
마르코 카타네오 외 지음, 김충선 외 옮김 / 생각의나무 / 2006년 6월
평점 :
절판


집에 이런 책이 하나쯤은 있어야 하겠다는 생각을 막연하게 했었다. 내가 어릴적에 집에는 이런 유형의 책들이 많았었다. 어린 나에게 정확한 의미를 알 수는 없었던 그런 책들이 주었던 감명은 상당했던 것 같다. 어린시절에 대한 기억이 별로 없는 나이지만, 그런 책들을 즐겨보며 지냈던 시간들에 대한 기억은 비교적 선명하게 남아있기 때문이다. 좋은 사진과 좋은 글들은 시각적으로 많은 자극을 주고, 성장기의 두뇌에 생각할 거리를 준다. 신비로운 세상과 이채로운 문명들의 존재. 세상은 넓고 내가 모르는 것들이 세상에는 많다는 것. 이제 내가 내 아이들에게 그런 것을 선사할때가 된 것 같다. 그리고 이제 서서히 나이가 들어가는 나도 추억을 회고하며, 내 기억속에서 희미해져가는 것들에 대한 기억을 되돌려 볼때가 된 것 같다. 이 좋은 책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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