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함의 법칙
존 마에다 지음, 윤송이 옮김 / 럭스미디어 / 2007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저 사람은 참 단순하다."라는 말은 그리 좋지 않은 뉘앙스로 사용된다. 그러나 실제세계에서 단순함은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다. 단순함을 가진 것은 대상에게 강렬한 인상을 주기 때문이다. 오늘날은 정보과잉의 세상이라고 흔히들 말한다. 사방을 온통 뒤덮고 있는 정보들 때문에 많은 돈을 들여서 하는 광고도 사람의 뇌리에 자리를 잡기가 힘들다. 그럴때 단순함을 동원한 호소는 강한 매력을 발휘한다. 이 책은 부시대통령의 단순하고, 순진하고, 어쩌면 유치해 보이기도 하는 연설이 큰 힘을 발휘하는 이유를 단순함에서 찾는다. 극도의 단순함이 강한 호소력을 갖는다는 것이다. 단순함의 힘은 정치뿐 아니라 경제적인 면에서도 마찬가지다. 하나의 상품이나 기업의 이미지를 생각할때 번쩍 떠오르는 단순함을 만드는 것이 브랜드 파워의 힘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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