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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세균 - 만병이 피해가는 세균 민감족의 건강 실전 노하우
찰스 거바.앨리슨 젠스 지음, 김원옥 옮김 / 해피니언 / 2007년 4월
평점 :
품절
무척 흥미로운 책이다. 세균에게 굿바이를 외치다니. 그러나 무척 유용한 책임에는 틀림없는 것 같다. 우리는 세균들에 둘러싸여 살고 있다. 인간은 지구를 점령하고 지구의 주인노릇을 하는 존재이다. 그러나 인간들은 수많은 세균에 둘러싸여 있고, 포위되어 언제 공격을 당할지 모르는 존재이다. 인간들과 세균들과의 전쟁은 오래전부터 지속되어 왔지만, 그 일상성 때문에 대부분의 인간들은 세균의 위협을 잊고 살아간다. 그러다가 큰 병이 걸릴때에야 세균의 두려움을 자각한다. 그러나 세균은 멀리 있지 않다. 바로 우리들이 생활하는 공간, 바로 그곳에 자리잡고 있다. 그래서 이 책이 유용한 것이다. 우리들의 삶에서 세균을 가능하면 줄이는 방법들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하고 있는 책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위생적이라고 생각하고 살아가는 삶에 얼마나 헛점이 많은지를 깨닿게 해주는 책이다.